(경인뷰) 평택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렸다.
지난 2023년 12월 15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15~16일 양일간 문화예술 자원 탐방 및 재단 사업 소개 등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는 총 51명으로 평택 시민 또는 평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관내 사회적 기업 대표, 문화예술공동체 대표, 무형문화재 이수자, 교사, 건축사, 논 생태 안내자 등 다양한 직업군들의 시민들이 신청하며 평택시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 포부를 드러내었다.
이번 위원회는 문화예술 정책, 공연·전시 콘텐츠,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분과로 나뉘며 오는 1월 29일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향후 총 8회의 만남을 통해 평택시의 문화예술 관련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상·하반기 전체 위원회가 모이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세부적인 분야별 의제는 분과회의를 통해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전시키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타 도시의 문화 우수사례를 직접 탐방하는 워크숍과 각 분과의 의제 발굴 과정과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분과회의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를 투입해, 1기보다 더욱 완성도 있는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 특히나 시민문화위원회는 우리 재단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평택 시민이 바라보고 생각하고 이끌어나가는 주도적 사업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제안 수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