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포스터(공존을 형상화한 컨셉의 포스터)

전 세계 87개국 네트워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200여 개의 공연예술 전문단체들이 함께하는 (사)국제아동 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코리아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ater for Children and Young People)가 지난 5월 5일(일)부터 7월 25일(목)까지 약 3개월 간,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는 미추홀학산문화원,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남동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까지 총 6개의 공공기관, 7개의 공공극장이 참여한다. 6개의 참여기관은 ‘아시테지 in 인천’ 사업을 통해 기관과의 네트워킹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평했다.

인천의 참여기관 담당자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축제인 만큼, 더욱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외 홍보에 힘쓰고, 인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객 응대 및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 공연포스터

미추홀학산문화원은 3년 연속으로 아시테지 in 인천에 참여한다. 이번 학산소극장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는 유상통프로젝트의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를 6월 28일(금) 9시 30분, 11시 2회에 걸쳐 공연하고, 6월 29일(토) 11시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고전소설 ‘별주부전’을 유상통프로젝트만의 색깔로 현대화한 웰메이드 음악극이다. 환경을 주제로 한 리사이클링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제시하고, 신나는 음악이 더해진 연극으로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예약은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상세 문의 : 032-866-3994 (미추홀학산문화원) * 홈페이지 : www.haksancultur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