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반입 생활폐기물 샘플링

‘203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한 생활폐기물 감량 계획 수립

 

(경인뷰) 수원시가 6월 25일까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샘플링 한다.

지난 21일 시작해 일주일에 두 차례 진행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 샘플링은 수원시 공직자, 주민 대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감시요원 등이 참여한다.

44개 동에서 배출한 종량제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점검한다.

배출된 생활폐기물에 재활용품이 혼입되는 등 반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폐기물을 싣고 온 수거차량에 행정처분을 내린다.

기준 위반 사항이 적발됐을 시 ‘1차 경고’를 하고 1차 경고 후에도 반입 기준 부적합 사례가 적발되면 3일 이상 반입정지 처분을 내린다.

반입정지 처분을 받은 수거차량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의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된다.

수원시는 각 동 게시판과 폐기물 수거차량에 자원회수시설 반입 생활폐기물 샘플링과 반입정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2024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생활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생활폐기물 샘플링이 올바른 폐기물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펼치는 수원시는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올해 목표로 설정하고 ‘2024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했다.

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t 중 1만 3564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온실가스 감량 목표는 ‘예상 발생량 대비 10%’다.

포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