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ITS 아태총회 수원시 실무지원단 지원계획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안전교통국·도시안전통합센터 등 실무부서 부서장, 수원컨벤션센터, ITS KORE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TS KOREA 관계자가 ‘수원 ITS 아태총회 종합계획’을 설명한 후 각 부서장이 분야별 지원계획을 보고했다.
수원시는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실무지원단은 △시민 참여 △조직·홍보 △문화·관광 △수송·인력 △위생·안전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
시민 참여 분과에는 대학 관련학과 학생, 전문계고 학생, 구·동 단체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다.
조직·홍보 분과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아태총회 일정과 주요 행사를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홍보한다.
수원시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내국인 8000명, 외국인 2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기대효과를 분석했는데, 경제적 효과 약 281억원, 취업·고용 유발은 236명이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 ITS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실무지원단을 운영하겠다”며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가 견고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수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자”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는 ‘Hyper-Connected Cities by IT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교통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IT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