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나누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재능나눠Dream’ 1회기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관내 9~10세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Angels가 멘토가 되어 ‘영어로 배우는 펀펀과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멘토들이 과학 용어를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하고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 멘토 배윤서는 “다른 멘토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수업을 준비했는데 멘티들이 재밌어하고 잘 따라와줘서 뿌듯했어요. 다음 달에 진행하는 2회기에서는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잘 보완해서 더 재밌는 수업을 해볼 생각에 벌써 기대돼요”고 소감을 밝혔으며 청소년 멘티 김민서는 “영어를 어려워해서 활동 참여 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멘토 언니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 과학 원리를 배우고 실험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재밌었어요.”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위한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