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0일 관내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30가구에 ‘튼튼 쑥쑥 아동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튼튼 쑥쑥 영양꾸러미’ 특화사업은 지난번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료품 등 선물꾸러미 전달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기에 질 높은 영양 보충이 어려운 취약계층 30가구를 선별해 고함량 키즈용 비타민 세트를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비타민을 전달받은 아동의 보호자 A씨는 “먹이기 힘든 비타민을 젤리 형태로 주셔서 아이들이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어 잘 먹고 직접 챙겨 먹기 좋은 것 같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오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앞으로도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 살피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앙동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