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 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신규위원 및 임원진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지훈 강사가 진행했으며 △리더십의 형태 및 유형별 특징 이해 △소통의 장과 주도적 참여를 위한 퍼실리테이터가 가져야 할 자세 및 기법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효율적인 회의기법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실행력을 높이고자 했다.
시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정훈 오산대학교 교수는“오산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을 연계해 많은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임원진 교육을 통해 위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협의체 공공위원장 이권재 오산시장은 “8개 동 협의체 민간 위원장님을 포함한 임원진 분들께서는 지역의 든든한 민관 울타리가 되어 주시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개의 동 단위로 구성된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수혜자 발굴, 자원 발굴·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운영으로 지역복지 공동체에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