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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성황리 마쳐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롭고 풍요로운 행사로 큰 호응 얻어

 

(경인뷰) 안성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6월 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7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기념식 및 환경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축제는 ‘토양의 건강성회복, 가뭄 회복력 및 사막화 진행완화’를 주제로 ‘건강한 땅, 소중한 물’을 부제로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24개의 단체 및 동아리가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하루 동안 약 4천5백여명의 안성시민과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 유공 표창과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40여개의 다양한 기획·체험·전시부스, 국악밴드 공연, 환경·재활용 OX퀴즈 등 환경과 관련한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토양과 물의 오염에 대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체험부스에 대해 만족도가 44%로 가장 높았으며 261명의 응답자 중 97%인 254명이 ‘행사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해 행사 전반에 대한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변화를 대처하기 위한 우리의 실천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함께 더불어서 잘 살 수 있는 삶의 방식들을 바꾸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당부했고 환경축제를 준비해 주신 참여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그림그리기 우수작에 대해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도 전시하니 많이 방문하시어 우리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들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시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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