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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3대가 함께 울고 웃는 마당극 '쪽빛황혼' 선보여

가족이 함께 보는 마당극 8월 17일 광명시민회관서 열려
한국 대표 마당극 공연 단체 ‘마당극패 우금치’ 광명에 상륙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쪽빛황혼' 공연을 오는 8월 17일(토) 오후 6시 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작 ‘쪽빛황혼’은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노년의 부모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으로, 경쟁과 물질에 내몰린 현실 속에서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생명의 신비, 농촌에서의 당산제, 약장수들의 묘기, 세대 갈등, 극락왕생을 비는 풍물굿 등 한 가족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내 현대인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마당극패 우금치는 사라져 가는 전통연희 양식을 발굴, 재창조하여 동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고자 노력하는 마당극 창작집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연희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전국 1위를 수상할 만큼 탄탄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광명 시민을 찾아올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사는 삶, 나누는 삶, 함께하는 삶을 꿈꾸며 세대를 뛰어넘는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으로 광명문화재단 누리집(www.gmcf.or.kr) 회원가입 후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예술기획팀 02-2621-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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