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다문화상담에 관심 있는 교원, 다문화상담지원단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다문화상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의 성장과 학교적응 지원을 위한 다문화교육 관련 전문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과 실시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우리나라가 다문화사회에 진입한 현실을 실감하게 되는 교육 현장에서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살려 이를 성장과 진로를 위한 강점’으로 그리고 ‘결핍이 아닌 가능성의 관점’으로 다문화학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어려움을 알아주고 강점을 키워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더불어 살아갈 사회를 만들어갈 다문화학생과 정주민 학생들, 공동체 구성원 모두를 위한 사회를 고민하는 연수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