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경기愛(애) 기부했을 뿐인데, 혜택이 돌아왔다!’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중인 지자체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시·도, 시·군·구)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이 공제되며,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급된다. 도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무작위 추첨하고, 기존에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과 선택 답례품에 더해 수향미, 먹골배 도라지선물세트, 여행용 정리함, 보조배터리, 봉공이 인형 키링 등 1만 5,000원 상당의 기념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 방문해 경기도에 기부한 다음 포스터 내 QR코드로 기부 인증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여 기부문화를 확산
치우천왕에서 문무대왕의 삼한일통까지 3500년에 이르는 상고사를 다룬 김이오의 대하역사소설 ‘고국’ 9권 시리즈 중 7권(백가제해)이 출간됐다. ▲ 김이오 지음, 좋은땅출판사, 392쪽, 1만8000원 대륙 요동의 고구려에 이어 서부여를 꺾은 ‘전연’이 중원으로 향하자 고국원제는 371년 동쪽 한반도의 대방(백제) 원정에 나서지만, ‘패하참사’를 당하고 전사한다. 그의 두 아들 소수림제와 고국양제는 해씨 외척 등 온건 호족에 의해 제지당하고, 391년 소수림제의 아들 18세 담덕이 즉위하니 영락제(광개토대왕)였다. 조부의 복수를 별러오던 젊은 태왕의 분노는 거칠 게 없었고, 이듬해부터 친히 말에 올라 대방과 거란을 연거푸 몰아친다. 신라 금성으로 이주해온 모용선비의 패잔병 무리가 380년경 마침내 김씨 내물왕을 밀어내고 권력을 장악하는데, 모루한이 이끄는 마립간 세력이었고 기마인물상의 주인공이었다. 이후 성을 바꾸고 신라왕조를 계승하니 이들 金씨 마립간(매금)의 후예들이 삼한일통을 주도한다. 중원을 향하던 전연은 부견의 ‘전진’에 망하고, 383년 백만대군으로 ‘동진’ 원정에 나섰던 부견은 ‘비수대전’에서 미증유의 참패를 당해 몰락한다. 하북은 모용의 ‘후연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새로운 강아지 가족을 맞이하는 초보 집사를 위한 ‘프로플랜 퍼피키트’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네슬레 퓨리나, 초보 강아지 집사를 위한 ‘프로플랜 퍼피키트’ 출시 퓨리나 펫 케어몰(www.purinapetcare.co.kr)에서 한정 판매되는 ‘프로플랜 퍼피키트’는 아기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초보 집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굿즈로 구성된 스페셜 키트다. 성장기 소형 강아지를 위한 △프로플랜 스몰앤토이 퍼피 2.5kg 본품, 성견용 사료 선택에 도움을 줄 △프로플랜 60g 샘플팩 3종 △펫푸드 보울 △전자계량스쿱 △퓨리나 바디 컨디션 시스템 카드가 포함돼 있어 새로운 가족이 된 강아지의 성장기 케어를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퓨리나의 130년 노하우가 담긴 ‘프로플랜 퍼피키트’는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프로플랜 스몰앤토이 퍼피’는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초유와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유산균(BC30)을 13억 CFU/kg 함유해 강아지의 장 건강과 면역력 케어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불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겨울 시즌 대표 케이크 ‘스초생’을 주제로 코엑스 ‘케이팝스퀘어’에서 초대형 3D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코엑스 케이팝스퀘어에서 초대형 ‘스초생’ 케이크 3D 광고 공개 이번 홀리데이 시즌,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과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을 필두로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배우 고민시와 함께한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TV CF는 독보적인 영상미와 시네마틱한 연출로 SNS 등지에서 큰 화제가 되며, 시즌 케이크 광고의 틀을 깬 독창적인 ‘광고 맛집’의 위세를 보여주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본격적인 홀리데이 시즌이 시작되는 12월을 맞아, 12월 한 달간 코엑스 케이팝스퀘어에 ‘스초생’과 3D 광고를 선보인다. 일명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코엑스 케이팝스퀘어는 유동 인구만 400만 명 이상인 삼성동 상권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의 옥외광고 매체다. 이번 옥외광고는 잘 익은 딸기가 가득 올려진 ‘스초생’이 쇼케이스에서 고객에서 다가가는 듯한 입체적이고 실감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 고민시가 서리가 낀 케이크 쇼케이스를 닦아내면, 쇼케이스 안에서
비즈니스북스가 글로벌 싱크탱크 한국국방연구원의 경제안보 전문가 이재준 저자의 신간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 표지 더 강력하고, 더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앞세워 도널드 트럼프가 귀환했다. 동맹국에게조차 손익계산서를 내미는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에 각국은 벌써부터 각종 정치와 경제 시나리오를 그리며 기대와 우려, 불안과 긴장이 요동치는 모양새다. 세계에서 가장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나라, 대한민국은 어떤가. 애초에 북한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에 둘러싸여 있는 데다 1960년대부터 견고하게 자리 잡은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라는 특수성, 국제 공급망에 의존한 제조업이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탓에 국제 정세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즉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기업과 개인의 투자 활동에 있어 위협 혹은 기회가 될 요인들을 지정학적으로 파악하는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은 글로벌 싱크탱크 한국국방연구원의 경제안보 전문가가 향후 5년간 한반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국제정치적 현안을 중심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장애인문학 평론지 ‘솟대평론’ 15호를 발간했다. ▲ 솟대평론 15호 표지 이제 우리나라도 드디어 노벨문학상 수상자 보유국이 됐다. 또한 한강 작가가 아시아 최초의 여성작가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노벨문학상 첫 여성 수상자는 장애문인이었다. 스웨덴의 셀마 라게를뢰프(1858~1940)는 다리가 불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가정교사에 의해 교육을 받았다. 밖에 나가 뛰어놀지 못하는 손녀를 위해 그녀의 할머니는 향토 전설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작가의 꿈을 키웠고 드디어 190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115년 전에 장애문인이 노벨문학상을 받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문인들은 매우 척박한 환경에 처해있다. 이에 우리나라 유일 장애인문학 평론지 ‘솟대평론’(2024년 11월 현재 통권 15호 발간)이 장애인문학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솟대평론’ 15호에는 △사랑에 목말랐던 여자, 故 최영자 시인에 대한 시 세계를 소개했고 △2024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김묘재에 대한 특집 그리고 △시/강지혜, 고정선, 고정아, 김미선, 김옥순, 노차돌, 이대우, 이봉명, 최명숙 △동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방위사업청과 2050억원 규모의 ‘천마 체계통합 성과기반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3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한화시스템은 지난 9월 호주 맬버른에서 개최된 ‘랜드포스(Land Forces) 2024’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표준 MRO 플랫폼인 ‘TOMMS’ 를 선보였다 ※ PBL: 군수품의 안정적인 가동률 보장을 위해 제시된 성과측정지표(가동률, 조달 기간 등)에 따라 계약 업체는 군수지원 요소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공하고, 그 성과에 따라 대가를 차등 지급받는 제도 이번 사업은 육군의 장갑차에 탑재된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체계’인 천마의 운용 유지를 위한 PBL 건이다. 한화시스템은 기존에 공급했던 탐지·추적 레이다뿐만 아니라 사격통제장치와 차체까지 진행하는 체계통합 PBL 계약을 성사시키며 국내 최고 MRO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현재 군은 전시 작전지속능력과 전투준비태세 향상, 무기체계가 퇴역할 때까지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인 수명주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PBL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PBL 사업에서는 군과 업체 간 신속한 커뮤니케이션
한민족의 해외파병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삼국시대에 고구려군이 신라에 쳐들어온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경상도에 파병을 한 것으로 시작해, 고려시대에 송나라 파병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광해군이 집권한 시기에 명나라에 일만 삼천여 명의 조총수들을 파병한 적이 있었다. 임진왜란을 겪었던 광해군은 이런저런 이유를 들며 파병하길 거부했으나 당시 집권층이었던 양반들은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가 군사를 파견해 사직을 지켜주었던 은혜를 갚아야 한다며 파병을 주장했다. 왕권이 강하지 못했던 광해군은 결국 강홍립 장군을 도원수로 삼고 파병을 결정했다. ‘사르후 전투’라고 알려진 이 전쟁에서 명나라 군은 대패하며, 망국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후금이 청으로 이름을 바꿔 불같이 일어났다. ▲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근대사에 오면 한민족의 파병은 더 멀리까지 가게 된다. 6`25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이었던 지난 1964년 9월, 의무대와 태권도 교관단이 파견된 것을 시작으로 1967년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국군이 베트남에 파견됐다. 대한민국육군 수도사단(맹호부대), 해병 2여단(청룡부대)의 전투 병력을 보내고, 뒤이어 육군 9사단(백마부대)을 파견했었다. 베트남 파병의 진실은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월 25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 ▲ 안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경제위원회는 ▲청년 은둔 문제 및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청년공간 활성화 ▲재난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바우처 택시 및 착한수레 운영 관련 불편사항 개선 ▲FC안양 구단 수입 증가 방안 등 총 55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적극 추진 ▲반려동물 입양센터 사업 부지 재검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지역작가 참여 확대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가능 제도 안정적 시행 등 총 26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화물 차고지 및 캠핑카 주차 대책 마련 ▲자율주행버스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2월을 맞아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이벤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이벤트는 총 11개 브랜드와 제휴 할인을 진행하며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피자 브랜드 피자헛과 청년피자가 올 연말까지 할인에 나선다. 피자헛은 31일까지 배달주문에는 7천 원, 픽업주문에는 1만 원을 통 크게 할인한다. 청년피자는 3천 원을 할인한다. 이어 치킨 브랜드 5개가 오는 31일까지 제휴 이벤트 할인을 진행한다. 부어치킨과 치킨플러스, 호식이두마리치킨, 자담치킨은 4천 원,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은 3천 원을 할인한다. 이외에도 한식브랜드 두찜과 떡볶이참잘하는집은 3천 원, 유가네닭갈비 4천원 을 할인하고 마지막으로 편의점 브랜드 CU도 3천 원을 할인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더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12월 3일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영화 ‘그녀에게’를 상영했다. ‘그녀에게’는 아이가 발달장애 2급 판정을 받으면서 장애아 엄마가 된 상연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의 이야기다. 류승연 작가의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경험한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상영회에서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철 감독, 원작자인 류승연 작가, 주연배우 성도현 배우가 참석해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 제작 동기와 과정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상철 감독은 영화를 통해 조심스러울 수 있는 장애를 가진 아이 엄마의 삶에 대해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그녀에게’는 단순한 장애 극복 서사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조명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장애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장애공감주간은 ▲(2일) 장애인 기회소득 및 3
▲ 사진 광명문화재단 제공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구로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영등포문화재단과 오는 2일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개 문화재단은 지난 10월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천을 테마로 재단별로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구성·제공하는 <안양천 문화위크>를 진행한 바 있다. <안양천 문화위크> 공동 사업과 연계한 협약식은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와 5개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광명문화재단 주관으로 광명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6개 재단 연계·협력 공동 사업 추진과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재단 간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의 홍보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분야 지원의 내용을 협약이 체결되었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천으로 연결된 도시들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확대하고, 문화를 매개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