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에 지난 3월 제정된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S)이 국내 처음으로 적용됐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은 차량 간,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형식을 규정한 것으로, 차량 제조사가 달라도 전국 어디서나 같은 형식의 교통 신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20년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 참여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개발과 활용에 적극 참여해왔다. 경기도는 2023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에 KS R 1600 시리즈 중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를 적용해 관제 센터와 통신, 실도로 기반 환경에서 검증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경기도 자체 예산과 지자체 호환성 테스트 사업(한국표준협회 발주)을 통해 ▲교통 신호와 지도 메시지 ▲관제차량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다른 차량에 공유하는 프로브 메시지 ▲여행자 정보와 노변 경고 메시지를 추가로 실증하면서, 다양한 표준 메시지 간 상호 운용성과 지역 간 데이터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경기도가 집합건물 관리자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집합건물 관리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상가나 오피스텔처럼 하나의 건물 내에 여러 명의 소유자가 존재하는 집합건물은 공동주택과 달리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아 관리 방식이 복잡하다. 이로 인해 구분소유자, 임차인, 관리인 등은 관리단집회 의결, 관리비 부과 및 징수, 공용 부분의 관리 등 여러 관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전문교육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경기도는 2024년부터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인, 관리위원, 구분소유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관리단집회 준비부터 결과 공고까지 전 과정을 모의 체험할 수 있는 내용과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1교시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 ▲2~3교시 관리단집회 모의학습으로 구성되며, 집합건물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공인회계사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관리인, 구분소유자, 임차인 등 집합건물 관리에 관심이
#. 수원에 거주하는 40대 양모 씨(여)는 상세불명의 뇌염 후유증으로 인지저하와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아버지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고 지난달 편지를 보내왔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돌봄서비스로 매우 만족했고 병동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이었다. 양 씨는 “보호자 입장에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아버지의 인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늘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시고, 위축되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사가 환자 중심의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6년 9월부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3월 말 현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의 간호간병 병상은 495병상으로 일반병상 924병상의 54%에 이른다. 각 병원별 간호간병 병상수는 수원병원 82병상(일반병상의 53%), 의정부병원 72병상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이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2025년 첫 기획공연으로 ‘담음(談音) : 이야기를 품은 소리’를 5월 31일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2025년 첫 기획공연 ‘담음(談音) : 이야기를 품은 소리’가 5월 31일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담음(談音) : 이야기를 품은 소리’는 전통 국악과 현대 매체(전자악기·비보잉)를 융합해 감정의 여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서사형 공연이다.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동안 예술감독이 없었던 국악단에 처음으로 임명된 김현섭 예술감독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선보이며 시간과 장르를 넘어 계승되고 재창조되는 한국인의 서정성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각 분야 최고의 협연자들이 함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엘렉톤 스페셜리스트 한윤미(서울예대 외래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무대의 중심을 잡는다. 또한 전통음악의 깊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거문고 명인 오경자(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 한국을 대표하는 생황 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지난해 여름 큰 호응을 얻었던 ‘아샷추’ 인기에 힘입어, 신규 플레이버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가 출시 여름철 커피 음료 ‘아샷추’ 신규 플레이버 ‘아샷추(아이스티 + 에스프레소 샷 추가)’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색 커피 음료다. 시원한 아이스티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더한 조합은 청량한 비주얼과 과일의 산뜻한 풍미, 커피의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실제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복숭아와 레몬 맛으로 구성된 아샷추와 아이스티를 선보여, 출시 40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고, 10개월간 누적 판매량 476만 잔을 기록하며 여름철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기존 ‘피치 아샷추’에 이어, ‘애플 아샷추’와 ‘민트 아샷추’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올여름 커피 음료 라인업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투썸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농축액과 티 본연의 특징을 살린 원료를 사용해, 과일의 풍미와 티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아이스티 베이스가 특징이다. ‘애플 아샷추’는 산뜻하고 달콤한 청사과 맛과 캐모마일 추출물이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프리미엄 쌈장 ‘쌈토장’ 2종(△시골식 쌈토장 △매콤한 쌈토장)을 간편 튜브 타입으로 출시했다. ▲ 샘표 ‘시골식 쌈토장’ 및 ‘매콤한 쌈토장’ 튜브형 출시 샘표 쌈토장 2종은 옛 양반가의 비법 된장인 토장을 베이스로 만들어 깊고 구수한 장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쌈장이다. 토장은 된장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비법 별미장으로 간장을 빼지 않고 통째로 발효 숙성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100% 콩으로만 메주를 띄워 천천히 제대로 발효·숙성한 샘표 토장은 달지 않고도 제대로 된 장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토장을 베이스로 한 샘표 ‘시골식 쌈토장’은 시골에서 먹던 깊고 구수한 장맛을 살렸다. ‘매콤한 쌈토장’은 구수한 토장에 ‘태양초’, ‘청양초’, ‘발효 고추’까지 세 가지 고추를 더해 맛있게 매운맛을 완성했다. 샘표 쌈토장 2종은 물엿이나 설탕으로 단맛을 내는 대신, 샘표만의 비법 원료인 전통 엿기름 방식으로 쌀을 발효시켜 만든 ‘쌀발효조청’으로 은은한 단맛을 내어, 쌈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들깨, 마늘, 참기름 등 샘표 우리맛 연구팀이 찾아낸 갖은양념의 황금비율로 추가 양념이 필요 없다.
라인 넥스트(LINE NEXT Corp., 대표 고영수)는 14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캐릭터 컬렉션 게임 ‘브라운 토이즈(BROWN TOYS)’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라인 넥스트의 따끈따끈 기대작 ‘브라운 토이즈’ ▲ 라인 넥스트의 따끈따끈 기대작 ‘브라운 토이즈’ ▲ 라인넥스트 로고 사전예약을 통해 일본, 대만, 한국 등에서 100만 명에 가까운 유저를 확보하며 화제를 모은 ‘브라운 토이즈’는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를 중심으로 수백 종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컬렉션 게임이다. 특히 서로 다른 캐릭터들을 조합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독창적인 ‘콤비’ 시스템은 단순한 수집을 넘어 무한한 조합의 재미를 통해 게임의 즐거움을 한층 확장시킨다. 또한 장난감 연구소와 캔디 팩토리 등 아기자기한 테마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나무·기찻길·블록 등 데코 아이템을 활용해 나만의 마을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으며, 강화된 소셜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이번 출시는 전 세계 유저들을 대
GS샵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글로우엠’을 단독 론칭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 GS샵이 피부 관리 디바이스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을 TV홈쇼핑으로 선보인다 GS샵은 5월 17일(토) 오후 1시 55분,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을 최초로 선보인다.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은 교차 초음파(3MHz, 10MHz)로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탄력을 전달해 피부 본연의 윤기와 밀도를 높여주는 ‘물광 케어’ 효과를 제공하는 기기다. △무통증 △무자극 △무자국 등 3무(無) 케어를 구현해 민감한 피부도 매일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다수 에스테틱에 입점해 현장 전문가들로부터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GS샵이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강화하는 배경은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로 노화에 대비하는 슬로 에이징(Slow-Aging) 트렌드 영향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TV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40~60대 여성들은 탄력, 리프팅, 주름, 미백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프리미엄 기기에도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실제로 GS샵이 지난 3월 말 론칭한 ‘에이글로벌 제우스3’는 200만원에 육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빛의 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展 Photo ©TMONET - Théâtres des Lumières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5월 한 달 동안 관람권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족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5월을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패키지는 ‘어린이 가족 패키지’와 ‘청소년 가족 패키지’ 총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 패키지당 1종의 ‘3D렌틸엽서’를 증정한다. 어린이 가족 패키지는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인 3만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어린이용 오디오 가이드와 이어폰도 함께 제공돼,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대 이집트 문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청소년 가족 패키지는 성인
기아가 인도공과대학교 티루파티(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IIT) Tirupati, 이하 IIT 티루파티)와 현지 인재 양성과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 왼쪽부터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전무)과 사티아나라야나(Dr. K.N. Satyanarayana) IIT 티루파티 총장이 IIT 티루파티 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9일(금, 현지시간) 기아 인도권역본부가 IIT 티루파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IIT는 인도 전역에 23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으로, 기아는 인도 공장이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지역 최우수 대학교인 IIT 티루파티와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첫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IIT 티루파티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억5000만루피(한화 약 58억원)을 후원한다. 교육 인프라 설립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자동차산업 특화 전공 개설, 장학금 지원, 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연구 후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뒷받침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1박 2일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2025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 ‘2025 게임문화 가족캠프’ 포스터 이번 캠프는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1~6학년)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캠프에서는 게임을 통해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가족은 게임을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캠프 참가 신청은 5월 14일(수)부터 26일(월)까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mecultur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게시글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신청 동기 등을 바탕으로 참가 가족을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캠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가족대항 e스포츠 대회 △게임 문화 퀴즈대회 △보호자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 △자녀 대상 게임문화 체험교육 △게임이용습관 개선상담 등이 있다. 아울러 보드게임, 레트로게임 등을 자유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2일 ‘2025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 2025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 이번 전달식은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NOW무용단을 비롯 총 6개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NOW무용단,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예술가 이현진, 툴뮤직장애인예술단, 극단민들레, 공연집단 바람길)가 6개 기업(네오엑스포, 포리피아노, 온다와쏭, 쓰리얼라이언스, 동심서포텍, 제이앤케이도시정비)의 매칭 후원을 통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후원금에 재단이 1:2 비율로 매칭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 실질적인 예술 창작 지원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업 대표와 예술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나누었으며, 퓨전국악그룹 ‘FROM310’의 공연을 시작으로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깊이를 더하는 가치 있는 투자”라며 “오늘의 소중한 동행을 바탕으로 화성시 문화예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