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중 민들레지구촌교회 시무장로 오산문인협회회원 (주)스카우트경영고문 수원시낭송가협회회원 오도리 이팝나무 영(靈)이 통(通) 하는 동네 영통골에 망막이 시리도록 새 하얗게 핀 이팝나무를 보노라면 천년세월 고향을 지키는 노거수가 생각난다 황매산 가는 길목 외가 갈때도 이 앞을 지난다 중시조 할배 산소에 조석으로 문안하는 고마운 나무야 늙지도 않는 세월과 놀고 있는 너는 얼굴도 모르는 할배 할매들 다 알겠구나 고맙다 오도지향 지키는 이밥나무야
서원밸리 골프 클럽(회장 최등규)은 페어웨이 그린에 골프장 특설 무대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중단 된 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며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치고 자선 기금을 모아 불우 이웃을 돕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콘서트는 지난 2000년 부터 18차례 진행 해 왔으며 자선기금이 6억원이 넘는다. 펜타곤, 유리상자, 슈퍼쥬니어(신동.이특),김원준, 박군,임창정,백지영,김조한,풍류대장 억스,베리베리,박학기,장민호, 왁스,이봉원등 모두 29팀의 뮤지션들이 행사의 취지에 호응해 출연료를 받지 않고 공연한다. 이에 앞서 낮에는 켈러웨이 골프가 주관하는 장타대회,퍼트대회,어프로치 경연대회와 창고 대방출 쇼핑몰도 열린다. 무료 관람이며 ,TV항공권, 골프용품등 경품도 1억원 상당의 경품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윤형돈 경기도 여주 출생 시집"땅끝편지"외 현재 시 번역 평론등 자유기고가로 활동 휴(休)커피 병점역 후문에서 버스타고 새터말까지 잠시 휴우우,,, 쉬었다 갈란다 차 한잔의 사상과 차 한잔의 사랑 쉼표하나 찍고 갈란다 긴 잠에서 깨어난 목신(木神)의 오후 전주곡이 들려오는 ,,,,
시인 정명희 *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 수원문인협회장 * 행복제작소대표 * 전 정자초등학교 교장 * 저서: 시집 사랑한잎 그리움 한잎 * 외 동시집 : 사랑의 반딧불 나무와 바람 ㅡ아무도 모르지만 ㅡ 정 명희 나무는 하늘만 바라보는게 아니지 그들은 수 없는 길을 만들어 내고 있는 거야 숲속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면 나무 가지를 타고 새들이 날기 위해 연습하는 길이 보이지 수 만 가지의 소리들을 달고 흘러가는 계곡 물을 보살 피기도 하고 다람쥐가 눈 감고도 먹이를 찾는 길을 내 주기도 해 나무는 바람에게 길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 처음가는 길을 낯 설지 않도록 길을 내주는 나무의 길 마치 엄마가 첫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를 부축여 주듯이 아주 천천히 길의 문을 터주지 바람은나무들 속에서 윙윙 노래도 부르고 나뭇 잎들에 앉아 휴식을 배우지 나무는 바람에게 길을 묻지 않아 바람이 나무에게 길을 묻고 있어 그 오랜 세월을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서 맴돌며
시인 금 종례 국립 한경대학교 졸업 행정학박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한국여성단체 협의회 여성의원장 국제3750지구 조암굿뉴스 로타리클럽 장학위원장 찬란한 봄 날을 기다리며 금 종례 버려진 시간들이 나락으로 추락할때 마법에 걸린 것 처럼 겨울 외투를 벗어 버린다 새로운 봄 날을 위한 시작 꽁꽁 얼어 버린 마음 살며시 숨긴 채 봄날 닮은 엄마 맘 새벽이슬 입김에 녹이며 찬란한 봄날을 기다린다 희망의 계절 시작을 위해 철저히 외면당한 버려진 연탄재 처럼 온몸을 하얗게 태워가며 따뜻한 계절을 위해 거친 숨소리 내뿜으며 연어는 왜 알을 낳을 때면 자신이 태어난 강을 거슬러 올라 갈까 모천회귀 아마도 자신이 태어난 강가의 물 냄새를 기억해서일까 단지 알을 낳기 위해서 일까
아시아 출판사가 소설가 6인의 테마소설 ‘여행시절’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설가 김강, 도재경, 문서정, 박지음, 이경란, 이수경이 각각 일본,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중국 등 아시아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을 소설 속에 담았다. 가까운 만큼 잘 알지만 또 잘 모르기도 하는 장소들을 모티브로 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도쿄의 연구소에서 스쳐 지나간 아스라한 인연의 흔적을 더듬어보기도 하고(김강, ‘나비를 보았나요’), 몽골의 다르하드 초원을 그리워했던 사별한 아내를 떠올리기도 한다(도재경 ‘춘천 사람은 파인애플을 좋아해’). 인도네시아 롬복의 바다로 두 번 다시는 갈 수 없을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문서정 ‘우리들의 두 번째 롬복’), 베트남 하노이의 해변에서 억누르지 못하는 회한에 휩싸이기도 한다(박지음 ‘기요틴의 노래’). 유학 시절 만났던 대만인 친구를 떠올리고(이경란, ‘여행시절’),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중국여행을 되새기기도 한다(이수경 ‘어떻게 지냈니’). 작품들을 따라 읽어나가다 보면 커다란 운명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작은 인간들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 뒤에는 감당하기 힘든 진
홍콩무역개발위원회(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이하 HKTDC)가 주최한 아시아 최고의 패션 행사인 ‘센터스테이지(CENTRESTAGE)’가 2021년 9월 10일 개막했다. 3일간 이어지는 화려한 행사에서는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창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30개의 패션 이벤트가 열린다. 홍콩의 많은 디자이너가 2022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패션 바이어와 패셔니스타들의 이목을 끌었다. 쇼는 전체 기간 처음으로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된다. 방문객에게는 대다수의 참여 브랜드가 제공하는 특별 할인가로 판매되며, 주요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을 확인할 기회가 주어진다. 종합 패션 브랜드 홍보 플랫폼 제6회 센터스테이지는 ’챕터 인피니티(Chapter Infinity)’를 핵심 테마로 채택했다. 이 행사는 3가지 주제 영역인 ‘매력(ALLURE)’ - 장인 정신, 세련미, 우아한 감각; ‘상징(ICONIC)’ - 전위적인 디자인; ‘메트로(METRO)’ - 도시 생활의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표현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에는 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200곳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참가한다. 홍콩 밖 여러 브랜드와 관련 업계
비즈니스북스가 매일 습관처럼 사용하는 말버릇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한 63가지 심리실험을 다룬 자기계발서 ‘말버릇의 힘’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말버릇의 힘은 베스트셀러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의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의 신작으로, 말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면 일이 더 잘 풀리고 삶도 극적으로 바뀐다고 강조하며 무심코 하는 말과 생각이 우리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고 이를 개선할 방법들을 소개한다. ‘말버릇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180도 바뀐다고?’ 선뜻 믿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철저히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매일 긍정적인 일기를 써 다른 수녀보다 오래 산 수녀들, ‘나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자기암시를 통해 훌륭한 연주를 해낸 사람, 몸이 안 좋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을 연구한 심리실험들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최근 막을 내린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도 이처럼 긍정적 자기암시를 통해 성과를 이룬 인물 중 하나이다. 주목받지 못하던 선수, 올림픽이 2020년에 열
좋은땅 출판사가 ‘작은 마을 산책 in 유럽’을 펴냈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in 유럽’에 이은 서준희 저자의 두 번째 여행 에세이다. 저자는 첫 번째 여행 에세이를 출간 후, 유럽의 소도시 여행을 계획했다. 몸과 마음이 진정 자유로운 여행을 하고자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들을 과감히 버리고 스마트폰 하나 들고 비행기에 올랐다. 취리히를 시작으로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과 스위스, 알프스에 인접한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의 작은 마을로 이어지는 여행은 저자에게 위로로 다가왔다. 프랑스 알자스의 아름다운 마을을 걸으면서 그동안의 불면증이 사라지더니 스위스의 조용한 오솔길에서는 부드러운 바람의 위로를 받았고, 오스트리아에서는 따뜻한 정을 그리고 독일의 어느 아파트에서는 상실의 슬픔을 간직한 동지를 만났다. 모든 촬영은 아이폰으로 했다. 사진 퀄리티가 DSLR 카메라의 그것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생각 외로 상당히 훌륭하다. 또한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관광 팁과 교통 팁이 있어서 여행 시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가끔 페이지 끝에 인쇄된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현지의 생생한 영상을 마주할 수도 있다. 지금은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팬데믹 상황이지만 언젠가 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8월 29일(일) 오후 5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함경 With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활동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오보이스트 함경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리사이틀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다. ▲ 행사의 포스터 사진 프로그램은 ‘Abundance of Romance’라는 부제로 로베르트 슈만, 제랄드 핀지, 메들렌 드링 등의 오보에와 피아노의 협주곡들로 구성되어, 두 악기가 전해주는 로맨틱한 사랑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관악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오보이스트 함경은 제66회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스위스 무리 국제 오보에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현재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제2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등을 휩쓸어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
그룹 V.O.S의 박지헌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가 진행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왕따 말고 깍두기(이하 깍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깍두기 캠페인은 가장 어린 친구나 약한 친구들,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깍두기로 정해 함께 놀던 과거의 깍두기 문화를 되살려 아이들 사이에서 ‘같이 놀자’ 운동이 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자녀들과 함께 깍두기 캠페인에 참여한 V.O.S 박지헌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정태우의 추천을 받아 깍두기 캠페인에 참여한 박지헌은 6남매의 아빠로서 평소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더 많은 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자녀들과 깍두기 인형을 예쁘게 만들었고, ‘친구야, 같이 놀자’ 패널을 들고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며 지인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지헌은 “자녀가 많아서 가장 좋은 건 형제끼리 자매끼리 서로 나누는 게 습관처럼 몸에 배다 보니 나눔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는 점이다”며 “결국엔 서로 양보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노는 문화가 아이들 사이에서 형성돼야 한다. 나와 다르다고, 조금 부족하다고 따돌
IO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아(RHEA) 마케팅을 홍보·담당하는 문화저널코리아는 K-POP의 새바람을 일으킬 레아 멤버들을 데뷔 전 공개했다. 신인 걸그룹 레아는 대지의 풍요로움을 관장하는 고대 그리스 ‘대지의 여신’ 레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여신답게 가수에게는 무대를 풍요롭게 하고 관객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공연의 완성도와 철학적 가치를 담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아는 걸그룹 5인조(수진, 별하, 지예, 은정, 재은)로 여신다운 우아한 멤버로 구성됐다. △멤버 수진(베스타, 불의 여신): 불의 강렬함과 열정으로 팀을 하나로 만드는 리더다. △멤버 별하(테티스, 물의 여신): 만물을 포용하는 바다의 여신답게 순수한 마음과 청초함이 매력적이다. △멤버 지예(헤라, 결혼의 여신): 멤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왕의 이미지로 우아함이 돋보인다. △멤버 은정(플로라, 꽃의 여신): 항상 밝고 귀여움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멤버 재은(셀레네, 달의 여신): 젊음과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팀의 막내답게 항상 팀에 활기를 준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얼마 전 앨범 재킷 촬영을 마친 레아는 데뷔 막바지 연습에 여념이 없으며, 다른 걸그룹과 차별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