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꿈의 무용단 ‘화성’이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 꿈의 무용단 ‘화성’ 입단식 ‘춤추는 아이는 꿈을 꾼다. 그리고 그 꿈은 도시를, 그리고 지구를 춤추게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화성’은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를 읽고 몸으로 이야기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5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24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그 두 번째 해이자 2년 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를 읽고 몸으로 이야기하는 이 여정은 이제 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화성’은 단순한 기량 향상을 넘어 춤을 통한 자유로운 자기 표현과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사회적 어울림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를 핵심 주제로 삼아 아이들이 환경 변화와 지구 생태계 위기를 움직임으로 표현하며 예술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창의적 경험을 쌓게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으로,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선발됐다
삼성전자가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The Premiere 5)’를 출시한다. ▲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 콤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 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로젝터로, 교육·비즈니스·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5는 △트리플 레이저(Triple Laser) △초단초점 기술(Ultra Short Throw) △터치 기반 인터랙션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콤팩트한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일상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cm 거리에서 최대 100형까지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 △바닥 △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어디서든 손쉽게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더 프리미어 5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이 탑재돼 터치 기반의 사용자 조작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미러링한 콘텐츠를 테이블 위에 주사하면 테이블을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게임, 교육 등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2조5354억원의 규모의 컨테이너선 22척을 수주했다. ▲ HD현대삼호가 2022년 인도한 1만500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월) 밝혔다. 앞서 23일(수)에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고, 24일(목)에는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나흘 새 총 22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울산 HD현대미포에서 16척(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전남 영암의 HD현대삼호에서 6척(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각각 건조해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하는 8400TEU급 컨테이너선에는 LNG와 디젤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이중연료 엔진(DF)이 탑재되며,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에도 배기가스 저감 장치
좋은땅출판사가 ‘나는 수도권 상가 3채 1억에 샀다’를 펴냈다. ▲ 이태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176쪽, 1만6800원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수도권에 위치한 상가 3채를 1억 원이라는 소자본으로 매수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의 부동산 투자 여정을 풀어낸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반지하 주택에서 시작된 저자의 삶과 경제적 독립을 향한 고군분투를 담아낸 현실감 넘치는 기록이다. 이태영 저자는 학원 강사로 활동하던 중 우연히 매물을 검색하던 네이버 부동산에서 저렴한 상가를 발견하고, 급히 계약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까지 동원해 첫 상가 계약에 성공했다. 이 결정은 ‘기회가 왔을 때 잡는 법’을 보여 주는 사례이며, 저자의 투자 철학과 태도를 드러낸다. ‘나는 수도권 상가 3채 1억에 샀다’는 입지 분석, 공실 리스크, 상가 수익률 계산 방식 등 실전 투자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현실적인 팁들로 가득하다. 특히 수도권 외곽 지역의 개발 가능성과 교통망 등의 미래 가치까지 반영한 투자 전략은 소규모 자본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성공 경험만을 담고 있지 않다. 초반의 고단한 경험, 임차인과의 갈등, 매수 과정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지난해 운영한 ‘자유공간29’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포스터 ‘자유공간+’는 전문 예술 공간을 벗어나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자유공간29’는 12개 프로젝트, 총 61회의 예술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자유공간+’는 한 장소에서 10회 이상 운영되는 프로젝트를 지원 대상으로 설정해 사업의 지속성에 초점을 맞춰 개편했다. 2025년 공모에는 총 75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연극, 음악, 뮤지컬 등 공연예술부터 놀이 프로그램, 커뮤니티 아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4월 26일 극단 민들레의 ‘문화로 만나는 마주 페스타’를 시작으로 8개 프로젝트가 11월 2일까지 화성시 곳곳의 일상 공간 8곳에서 총 80회 이상 운영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신제품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 2종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는 동원F&B가 지난 2021년 출시한 유당분해 우유 브랜드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 시리즈의 커피 라인업이다. 배앓이 걱정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Lactose-free) 제품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우유와 커피를 접목시킨 라떼 2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을 기획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는 유당을 100% 제거하는 저온 효소 처리 공법으로 만든 제품이다. 1등급 국산 원유를 사용해 우유 고유의 고소한 풍미가 풍부하며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 2종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락토프리 우유로 만든 라떼를 비롯해 발효유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원F&B는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 제품은 맛과 편의성은 물론 락토프리로 기능성까지 충족시켜 접근성이 좋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과 한우, 유명 완구 등 차별화 기획 상품 150여 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 GS25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 등 150여 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였다 GS25가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선보이는 순금 상품은 △카네이션 뱃지 1g △카네이션 골드바 3.75g 등 총 10종이다. 순금을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와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선물 준비 수요 등이 상품 기획의 주요 배경이 됐다. 10종의 순금 상품은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순금 상품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되며, 완성된 상품은 고급 케이스에 보증서와 함께 담겨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된다. GS25는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한국화훼농협’ 등과 손잡고 6종의 생화 카네이션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제휴카드(NH농협, BC카드)로 결제 시 1+1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 진작 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우리동네GS’ 앱의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의 차별화 카네이션 상품 4종을 내달 3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가족과의 특별한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페루 국제방산전시회(SITDEF 2025)’에 참가해 해양안보 종합솔루션을 소개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 육군본부에서 열린 ‘SITDEF 2025’는 2년마다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다. 10회째를 맞은 올해는 LIG넥스원과 HD현대중공업,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산 업체는 물론 40여개국 250여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했다. ▲ LIG넥스원은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 SITDEF2025에 참가해 함정 전투체계와 다기능 레이더, 해궁·비궁 등 해양 솔루션을 소개했다 LIG넥스원은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관에서 3000톤급 이상의 전투함에 탑재되는 다기능 레이더(MFR), 전자전 및 전투 체계, 함정 탑재용 근접방어무기체계(CIWS-II)를 비롯한 레이더 및 방어용 무기체계와 해궁·비궁 등 유도무기 체계를 소개했다. 또 잠수함용 전투체계와 홍상어, 범상어 등 수중 타격 체계도 선보였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수출용 잠수함 프로모션 세미나에서 LIG넥스원은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 제안하는 잠수함에 탑재될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페루 국
네슬레코리아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 커피’의 신제품 ‘스타벅스 리스트레토 샷 by 네스프레소’를 선보이며 스타벅스 캡슐 커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 네슬레코리아,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 신제품 ‘스타벅스 리스트레토 샷 by 네스프레소’ 출시 리스트레토 샷은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짧은 시간 추출해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커피로, 깊고 진한 커피의 맛과 아로마가 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카페 라테 또는 플랫 화이트 레시피에도 적합하다. 네슬레코리아는 다양하고 색다른 커피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점점 고급화되는 취향을 반영해 스타벅스 리스트레토 샷을 네스프레소 전용 캡슐로 출시한다. ‘스타벅스 리스트레토 샷 by 네스프레소’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로스팅해 달콤한 캐러멜과 레드베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으로, 강렬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또한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는 이번 신제품이 다양한 풍미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을 앞세워 중남미 잠수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 HD현대중공업이 현지시간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중남미 최대규모 방산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해 꾸린 전시관 HD현대중공업은 현지 시각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했다고 28일(월)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22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으며 작년 4월 페루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차세대 호위함과 더불어 페루 정부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잠수함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수출용 잠수함에 대한 프로모션 세미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페루 국방부 장관, 해군 참모총장 등 페루 정부 관계자 및 한국 해군 본부 정책 실장, 방사청 기동사업부장 등 양국의 주요 국방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미나에는 LIG넥스원 등도 참여해 잠수함에 탑재될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페루와의 함정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24일 HD현대중공업 전시관
좋은땅출판사가 ‘작은거인 한의빌더’를 펴냈다. ▲ 김석욱 지음, 좋은땅출판사, 208쪽, 1만7000원 김석욱 저자의 에세이 ‘작은거인 한의빌더’는 ‘삶의 본질은 고통이며, 그 고통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성장의 자양분’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저자의 치열했던 성장기와 인생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저자 김석욱은 한의사이자 보디빌더로 활동 중인 청년이다. 작은 키와 평범한 외모, 부족한 성적으로부터 시작된 저자의 인생은, 실패와 좌절을 끊임없이 겪으면서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통해 ‘작은 거인’으로 성장해 온 여정을 증명한다. 특히 책 곳곳에 등장하는 좌절의 순간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책은 1부 ‘작디 작은 내 인생’과 2부 ‘작은 거인을 만든 가치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년기의 소심하고 방황하던 학창 시절부터 인생의 전환점을 만든 수험 생활, 재수 생활, 한의대 진학에 이르기까지 삶의 중요한 국면들을 시간순으로 풀어낸다. 특히 어린 시절의 기억, 첫사랑, 공부에 대한 각성,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와 같은 굵직한 사건들 속에서 저자는 자기 성찰을 멈추지 않는다. 저자는 서문에서 ‘긍정의 가치는 고통
WWF(세계자연기금)는 기후변화가 꿀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 ‘기상 변동성과 침입 포식자의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가 꿀벌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발간했다. ▲ 이상기후로 꿀벌 군집 붕괴 위기(제공: WWF) 본 보고서는 기후위기가 꿀벌의 생존 조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꿀벌이 계절 주기나 안정된 생태계가 아닌, 변화무쌍한 환경에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일명 ‘뉴노멀’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극한기후의 빈도 증가, 외래 침입종 확산 등 복합적인 요인이 꿀벌의 생존과 먹이 확보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WWF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간 공동 연구협약에 따른 후속 연구로, 기후위기가 꿀벌 군집과 활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분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과학적으로 조명했다. 지난 2023년 진행된 1차 연구에서는 초미세먼지(PM2.5)와 같은 대기질 악화가 꿀벌의 비행 감각을 저해하고 수분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 폭염과 폭우 등 기상 변동성, 꿀벌 생존 위협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변동성은 꿀벌 군집 내부의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