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정지혜 작가의 신작 ‘꼭 맞는 책’을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신작 기대평 이벤트를 실시한다. ▲ 정지혜 대표 신작 ‘꼭 맞는 책’ 예스24는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정지혜 작가의 세 번째 책 ‘꼭 맞는 책’을 최초 공개했다. 연재는 매주 월요일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연재 종료 후에는 크레마클럽에서 eBook 단행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꼭 맞는 책’은 편집자, 서점원, 북디렉터를 거쳐 2016년부터 국내 유일의 책 처방 서점인 ‘사적인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책처방사’ 정지혜 작가의 독서 에세이다. ‘사적인 서점이지만 공공연하게’,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 거야’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번 책은 서점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다양한 사연에 꼭 맞는 책을 추천하는 ‘사적인서점’을 운영하며 터득한 정지혜 작가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많고 많은 책 중 좋은 책을 골라내는 법부터 책을 읽고 내용을 기록하는 법 등 실용적 조언과 더불어 책 처방 기준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담았다. 예스24는 ‘꼭 맞는 책’ 오리지널 연재를 기념해 1월 2
좋은땅출판사가 ‘시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를 펴냈다. ▲ 이상호 지음, 좋은땅출판사, 604쪽, 1만9000원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시를 통해 조명하고 인간 삶의 본질을 탐구한 이 책은 은유와 상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이상호 저자는 교육자와 칼럼니스트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시를 세상과 소통하는 창으로 삼았다. 그는 “시는 삶을 비추는 거울이며, 현실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통찰의 도구”라고 설명한다. 책 속에는 저자의 철학적 사유와 사회적 성찰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는 독자들에게 “사랑한다면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며 상대를 존중하고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사랑을 제안하고, “절망의 시대에 문학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저자는 이육사, 정지용, 윤동주 등 한국 문학 거장들의 시를 심도 깊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과 인간 본연의 문제를 고찰한다. 또한 단순히 문학적 해석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시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604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내용은 시와 현실, 그리고 미래를
비즈니스북스가 말의 내공을 키우는 50가지 화술을 담은 ‘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 표지 5000년 동안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가 있었다. ‘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은 그중 ‘사기(史記)’, ‘춘추(春秋)’, ‘좌전(左傳)’ 등 동양 최고의 고전에서 뽑아낸 50가지 말의 비법을 담았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고사성어는 ‘주머니 속의 송곳’을 뜻한다. 즉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은 숨어 있어도 결국 돋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고사성어의 주인공인 ‘모수’는 오히려 3년 동안 평원군의 문하에 있으면서 그의 눈에 띄지 못했다. 자신을 기용해 주길 바라는 모수의 말을 듣고 평원군은 탁자 위에 놓인 자루를 가리키며 말한다. “이 자루에 송곳을 넣었다면 벌써 자루를 뚫고 튀어나왔을 텐데 말일세.” 모수는 평원군의 의도를 눈치채고 답한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저라는 송곳은 그동안 내버려져 있었기에 지금부터라도 자루에 넣어 주십사 스스로를 소개하는 바입니다.” 모수는 ‘자루에 들어있어도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전제 자체를 자신에게 알맞게 고쳤다.
해냄에듀가 중학교 국어 교과서 10종의 소설을 분석하고 모은 교육서 ‘국어 교과서가 선택한 중학교 소설 읽기-중1’을 펴냈다. ▲ ‘국어 교과서가 선택한 중학교 소설 읽기-중1’ 첫째 권과 둘째 권 교육을 둘러싼 제반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2025년부터 중학교 1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운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 바뀌는 학습 내용은 예비 중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 요즘 청소년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는 사회적 이슈까지 되고 있다. 이에 국어 교육 문제를 오랜 기간 고민해온 해냄에듀는 이를 해결하고자 ‘국어 교과서가 선택한 중학교 소설 읽기-중1’을 선보인다. ‘국어 교과서가 선택한 중학교 소설 읽기-중1’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개된 10종의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을 2권에 담은 책이다. 10종 교과서에 실린 소설 작품은 모두 중학교 1학년 수준에서 읽으면 좋을 작품으로, 교과서 필진들이 엄선했다. 국어 교육에서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전국국어교사모임이 작품들을 분석한 뒤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을 싣고 꼼꼼한 해설과 작품 이해의 키워드를 함께 제시했다. 청소년들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독서 커뮤니티 ‘사락’과 함께하는 ‘2025 #사락독서챌린지’를 2월 16일까지 개최한다. ▲ 예스24, ‘2025 #사락독서챌린지’ 개최 이번 이벤트는 2025년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을 맞이해, 새해 목표가 ‘책 읽기’인 독자들의 책 1권 완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예스24는 다채로운 챌린지 경품을 통해 독서를 독려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완독하고 싶은 책을 1권 선정해 읽고, 기억에 남는 문장을 필사해 ‘사락’에 업로드하면 된다. 10일 필사 챌린지를 모두 완수하면 총 1000원의 YES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0일 필사 챌린지 완료 후 도서 리뷰까지 작성한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1만원을 추가 증정하며, 챌린지 전 참여자 중 20명에게 문학 디자인샵 ‘글입다’의 필사 독서용품 6종 세트(필사노트, 독중감, 미니 독서영수증, 연필세트, 종이책갈피, 북퍼퓸)를 선물한다. 예스24 커뮤니티팀 유서영 팀장은 “독서를 새해 목표로 삼은 모든 독자들이 보다 즐겁게 독서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억에 남는 문장을 기록하고 나만의 감상을 글로 쓰는 과정을 통해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을 기념해 전관 행사 YES24DAY를 실시한다. ▲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 이번 YES24DAY는 조승우, 엄기준, 김소현 등 국내 유수의 배우들이 거쳐 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의 2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2월 16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에 걸쳐 개최되며, 1월 10일부터 예스24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YES24DAY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베르테르’의 감동을 이어온 클래식 캐스트 전미도, 이지혜를 비롯해 뉴 캐스트 양요섭과 김민석의 새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또한 YES24DAY 특별 기프트와 후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예스24 티켓사업팀 김상균 팀장은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뮤지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베르테르’를 YES24DAY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25년 한 해도 다채로운 공연을 YES24DAY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예스24는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선정된 공연을 대상으로 전관 행사 YES24DAY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좋은땅출판사가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를 펴냈다. ▲ 김용은 지음, 좋은땅출판사, 204쪽, 1만7000원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불안과 분노는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감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용은 저자가 집필한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는 분노라는 감정을 심리학적으로 깊이 탐구하며, 이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다루기 위한 실천적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는 신학, 사회복지학, 목회학, 기독교상담학,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다방면의 전문가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오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개인의 인지, 정서, 행동의 균형을 맞추고 성격 분석을 통해 분노 감정을 코칭하며 성장으로 이끄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상담심리학을 가르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불안과 분노가 인간의 성격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떤 접근법이 필요한지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분노는 단순히 부정적 감정이 아니라, 적절히 이해하고 다스릴 때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
인천광역시 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2025년 주요 사업의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지역 촬영 활성화 및 영상문화산업 진흥을 목표로 △기획개발지원 △제작지원 △유통배급지원 △인천영상인지원 총 4개 분야 8개 사업을 공모하며 총 지원 규모는 8억5000만원이다. 기획개발지원 ‘인천스테이’는 인천 배경 영상물을 기획 중인 창작자에게 숙박비, 식비, 교통비, 자료구입비 등 인천 체류비용 일부를 환급한다. 편당 최대 200만원까지 10편 내외의 작품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제작지원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의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인천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에 대해 지출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환급한다. 약 10편의 작품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킬러콘텐츠 제작지원’은 투자 및 편성이 확정된 장편영화나 드라마, 웹콘텐츠에 대해 편당 1억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단, 인천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하고 추후 도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드라마 ‘더글로리’,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범죄도시3’ 등이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바 있다. 그동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9일 샘골교회와 상록수공원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9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용신 선생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일제강점기 본오3동(옛 샘골마을)에서 아동교육과 민족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올해로 서거 90주기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안산시와 샘골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샘골교회 박성민 담임목사의 추모예배로 시작해 ▲추모사 ▲안산시립국악단과 경기연회장로합창단의 추모음악회 ▲야외 최용신 묘소 헌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주간 헌화체험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운영시간(09:00~18:00) 내에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면 최용신 선생 묘소에 헌화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용신 선생은 일제강점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교육과 민족 독립에 헌신한 분”이라며 “이번 추모행사가 시민들이 선생의 삶과 상록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부캐를 찾아서’를 펴냈다. ▲ 김진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200쪽, 1만5000원 ‘나의 부캐를 찾아서’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잃어가는 본연의 자신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려는 작가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부캐’라는 친숙한 개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단순히 유행어를 넘어 우리 내면의 진실한 모습을 되짚어보게 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자연의 풍경,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깊은 사유가 각각의 글 속에서 섬세하게 펼쳐진다.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표현력은 독자로 하여금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인상을 주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추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나의 부캐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수필에서는 현대인들이 사회적 역할에 얽매이며 잊고 지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며, 우리 각자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진진 작가는 이 책에서 자신의 기억과 성찰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어린 시절의 소소한 추억과 현재의 삶을 연결 짓는 이야기들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우리가 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134)으로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존 스타인벡의 ‘진주’가 출간됐다. ‘진주’는 스타인벡이 멕시코 민담을 소재로 집필한 작품이다. 이 소설에서는 인간 욕망의 무상함이라는 주제가 무해한 자연의 삶, 탐욕적이고 구원이 없는 세속의 삶이라는 이분법적 구도 안에서 서정적으로 펼쳐진다. ▲ 문예세계문학선 신간 존 스타인벡 ‘진주’ 표지 문예세계문학선 ‘진주’는 문예출판사가 정식 출판 계약을 맺은 작품으로, 전문번역가 김승욱의 섬세하고 유려한 번역, 멕시코를 대표하는 현대 화가 호세 오로스코의 삽화가 수록돼 독서의 몰입도를 높인다.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내는 전남대 강의혁 교수의 충실한 해석도 ‘진주’의 세계로 독자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준다. 존 스타인벡은 대공황 시기에 가난한 소작농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분노의 포도’로 큰 상업적 성공과 문학적 성취를 이뤘다. 그러나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정책을 제시하는 듯한 내용 탓에 수많은 항의와 협박을 받기도 했다. 이 사건은 스타인벡이 작가로서 자신을 성찰해 전환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된다. 소외되는 사람들의 실상을 그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 내면의 본성을 탐구하는
페스트북은 채규혁 작가의 ‘일본 인사이트 리포트: 33년 차 삼성전자 마케팅맨의 시선으로 캐낸 일본의 디테일’을 2025년 필독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출신 마케팅 전문가 채규혁 작가의 ‘일본 인사이트 리포트’가 페스트북 2025년 필독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단순한 일본 여행기를 넘어 일본의 사회와 비즈니스를 상세하게 분석한 실질적인 리포트다. 자전거를 타고 일본의 골목을 누비며 작가가 체득한 경험과 분석력을 통해 일본 사회를 세부적으로 관찰하며,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개인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특히 독자들은 이 책을 접함으로써 초고령화 사회에 대처하는 일본의 정책 및 방안을 파악하고, 선진화된 마케팅 기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일본이라는 까다로운 소비 시장과 선례를 통해 채규혁 작가가 발견한 지혜는 곧 우리 사회와 기업에도 중요한 나침반이 될 수 있다며, 현지의 세밀한 관찰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치밀한 분석은 마케팅과 경영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현명한 길잡이가 돼줄 것이라고 필독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재순 전 삼성전자 한국·중국총괄장은 이 책에 대해 “일본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