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소방서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처인구 이동저수지 일대에서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의 안전관리 업무에 따라 실시하는 재난 대비 훈련이다. 실제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용인소방서와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유기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와 용인시청, 한국농어촌공사, 용인동부경찰서 육군 제55보병사단, 용인시 보건소 3개소 등 19개 기관·단체 소속 250여명이 훈련에 참여해 이동저수지 복합 재난상황을 대비해 각자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훈련의 주목적은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재난 상황 대응능력 제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강화 및 상호 대응방안 공유 △긴급구조지원기관 역할 분담으로 실질적 재난대응활동 구축 등이다.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하천 범람에 의한 가옥 및 농경지 침수 △유조차 침수로 인한 기름유출 사고 등의 상황으로 구성됐다. 인명구조 및 긴급 피해 복구 등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경인뷰) 용인시산업진흥원은 31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임직원 46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청렴’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직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의 소속감, 자긍심을 키우고 소통을 통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자 추진됐으며 △반부패·청렴 교육 △윤리경영 선포식 △소통을 위한 팀 빌딩 △직무 스트레스 관리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반부패·청렴 교육과 윤리경영 선포식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은 공직자가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며 “진흥원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용인시의 산업 진흥과 중소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예비창업자부터 스타트업, 소공인, 소상공인 등의 기업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인뷰) 용인도시공사는 31일 제2용인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실시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23년 12월 착공한 제2용인 테크노밸리의 전반적인 설계와 기술 사항을 공유하고 신입 직원에게 SPC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성공적인 사업 준공을 위해 마련됐다. 설계를 맡은 ㈜경동엔지니어링은 단지조성공사의 설계 및 현안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한 신입 직원들은 “보고회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제2용인 테크노밸리 단지조성공사의 현안 및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입 직원들에게도 “이번 기회를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7만㎡ 규모로 조성될‘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도시공사가 20%를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24년 5월 13일부터 산업시설 및 복합용지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점포나 집단 급식소 등의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규모 점포나 집단 급식소 등 상업시설의 주방은 특성상 장시간 사용해야 하며 사용빈도가 높다. 자주 청소하지 않으면 후드 및 덕트에 많은 기름때가 쌓이고 이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또한 덕트 내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외부에서 진압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전기나 가스 등 열원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후드·덕트 내부에도 소화약제 분사 헤드를 설치할 수 있어 주방화재 시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크다. 23년 12월 1일 이후 신규로 개업하는 집단 급식소와 대규모 점포에는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의 설치가 의무화됐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복합 쇼핑몰 등 매장면적이 3,000㎡ 이상인 점포, 학교, 기숙사, 사회복지시설 등 50명 이상의 집단 급식소에 해당한다. 안기승 서장은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화기취급이 잦은 주방에서 많은 이용객을 상대해야 하는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1일 회의를 개최해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보고 2건, 결산안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6월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4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24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답변을 청취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경인뷰)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6월 7일까지 용인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안전보건 관련 정책, 사업장별 추진전략 등에 대한 자문기구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외부 전문가 위원 2명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위원회는 공사 내부에서 경영진위원 3인과 근로자 대표가 추천하는 근로자 3인, 외부 전문가 2인으로 총 8인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분야 경력, 자격, 자문능력 등을 기반으로 6월 중 2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선정에 따른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용인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안전보건 관련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적극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전문가위원 공개모집에 유능한 위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여름을 앞두고 모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택가와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유충을 집중 구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를 유충 집중 구제 기간으로 정해 3개 구 보건소에 전담반을 꾸린다. 전담반은 하천변이나 주택 밀집 지역의 정화조, 물웅덩이 등 유충서식지를 점검하고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는 등 모기 유충 제거에 주력한다. 또 개인 정화조 사용 가구 등을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를 배부하는 ‘모기 유충구제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이 자체적으로 유충구제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 방역모니터’도 가동한다. 시는 관계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나 경안천 등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산책로도 꼼꼼하게 살핀다. 모기 발생 민원이 잦은 산책로 주변의 웅덩이를 메워 유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막고 공중화장실의 정화조엔 구제제를 투입한다. 농업용수로 이용돼 방역이 어려운 저수지는 인근 지역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을 제거해 유충 서식 환경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와 별개로 시는 모기 성충 구제를 위해서도 전문 소독반을 구성해 연막 특장차를 주기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평생교육 관계자와 마을 코디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29일과 30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평생학습관 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한 발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 교육에는 평생교육 강사 44명이 참여했다. 시는 과거 통합해 진행했던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를 올해부터 분야별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어 30일에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수가 이뤄졌다.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주제로 마련된 이 연수에는 40여명의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유머를 통한 힐링과 감정 디톡스’, ‘숲 해설’, ‘우드버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평생교육에 대한 관점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마을 운영을 위한 연수도 30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마을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30일 수지구청 직원 식당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모의훈련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청과 구청 위생부서 수지구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선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 관계 기관 전파 체계를 확인하고 식중독 조사관이 원인 규명을 위해 보존식과 조리 기구 등의 환경 검체 채취, 역학 조사 시행,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을 실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 추가로 집단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증상 환자 모니터링과 식중독 예방 교육, 사후 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청사 주변 등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하게 주의하고 각 가정이나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난 30일 지역 내 상수도관리 대행 업무를 담당하는 업체 12곳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시와 업체 관계자들은 급수시설 관리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는 ‘중대 재해 처벌법’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작업장 안전 관리 책임을 당부했다. 또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성 인지 감수성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청렴 윤리 경영을 위한 현장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이어 물 공급에 필요한 시설 신설과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업체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업무수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사항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행업체와 소통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왔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더 나은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비 신설과 개조, 수선 등의 급수시설 관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상수도대행업체는 2년마다 지정되며 기존 6개 업체와 올해 6개 신규업체를 추가로 지정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갈오거리 일대 상점 12곳의 노후 간판 개선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갈오거리를 대표하는 58번길 일대 노후 상점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시는 지난해에도 신갈오거리 58번길 일대 상가 상점 10곳의 간판을 새로 정비해 점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신갈오거리 일대 상점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서면 평가 등을 거쳐 개선이 시급한 상점 12곳을 선정했다. 시는 12곳 상점 점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업종 특성, 업주의 희망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서체 등을 협의하고 간판 디자인을 진행했다.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A씨는 “이 골목에서 수십 년 동안 같은 간판으로 장사를 해왔는데 시에서 지원해 준 새로운 간판을 달고 다니 마치 새 가게 연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시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 준 덕에 신갈오거리가 상권이 점점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마을 지도 스탬프 아트 투어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신갈막걸리 개발 등을 통해 전통주를 주제로 지난 4월에 이어 올 하반기 다시 축제를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인구와 가족 구조의 변화상을 담은 체험형 교재를 제작해 용인백현초등학교를 비롯한 20개 초등학교 4~5학년 정규 수업의 부교재로 활용하도록 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재는 제1장 용인특례시의 인구변화부터 제2장 우리나라 인구 현황, 제3장 저출산·고령사회, 제4장 가족의 변화, 제5장 우리나라 인구분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초등생의 인구교육을 돕기 위해 올해 7년째 이 같은 체험교구 제작 배부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교재엔 연도별로 달라지는 인구분포 등 상세 내용도 담았다. 학생들은 교재에 수록된 스티커나 팝업 교구 등을 활용해 직접 ‘인구 피라미드’, ‘다양한 가족의 모습’, ‘우리나라 연령별 인구 분포’ 등을 만들 수 있다. 시는 올해 20개 학교에서 인구교육 교재를 활용한 교육 효과를 분석해 내년 교재 제작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근본적인 인식개선을 돕기 위해 가치관이 형성되고 있는 초등생 대상의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참신한 교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구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