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부개1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군용 철로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부개1동 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은 군용철로변에 따라 세워져 있는 무성한 회양목 울타리를 짧게 다듬고 그 안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들을 걷어냈다. 특히 인근 주민 2명이 환경정비를 도와 훈훈함을 더했다.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평소에 울타리 안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틈틈이 정리했지만, 버려진 쓰레기에 비해 일손이 부족해 지저분해지는 철길을 보고도 손을 쓸 수 없어 마음이 아팠다”며 “주말에 휴식도 마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석문 부개1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환경정비에 동참할 수 있어서 고마움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부일중학교 강당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보는 시네마 극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3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혜택과 멀리 가지 않아도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상영했으며 나누리병원에서 후원한 방석과 팝콘 등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지속해서 문화 활동을 누릴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2023년 찾아가는 음악회의 시작으로 ‘은광학교 등굣길 음악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 전문공연팀은 은광학교 등굣길에 현악 4중주를 연주해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공연 외에도 2023년 찾아가는 음악회에는 오는 27일 오전 8시에 부개역 로비 출근길 음악회가,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에 부개서초 지하 보차도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은아 은광학교 교장은 “등굣길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음악에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며 참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부개1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에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더 많은 주민의 관심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의 첫 공연 장소인 은광학교는 1980년 설립된 특수학교로 초·중·고와 전공과까지 107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참석자 소개, 상권 공동체 참여형 지도 제작 강의, 조 편성 및 목표와 방향성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주제는 ‘탐사 in 부평’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콘셉트로 기획한 부평구 맞춤형 도시재생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굴포먹거리타운 일대의 상권 변화를 담은 공동체 참여형 지도 제작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교육은 3개 모둠으로 나눠 현장탐방 상권 공동체 참여형 지도 제작 상점 아이콘 그리기 상권 특징 발표 및 토론 등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3개 모둠은 집단지성에 기반한 참여형 지도를 만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상권 변화 요소와 특징을 이해해 나가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시재생대학은 구민 참여율이 높은 역량강화 사업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심화 과정을 통해 도시재
(경인뷰)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1일 가족 단위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친환경 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부평구청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과 공연, 먹거리 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 환경, 마을’을 주제로 친환경 체험부스 활동 아나바다 장터 ‘자전거 친화도시’ 사진전 제9회 굴포천 그리기 대회 자장면 무료나눔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자녀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부스를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친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수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의 도움과 협조 아래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께서 친환경 지속가능발전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행
(경인뷰) 부평구는 24일 갈산2동 LH2단지 산책로에 조성된 ‘마음행복 초록아파트 힐링길’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날 구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및 갈산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힐링길에서 바자회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갈산 LH2단지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민관기관이 함께하는 생명사랑 아파트로 지역주민들의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단지 내 산책로를 재단장했다. 구는 산책로에 현재의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우울 자가 검진,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 안정화 기법 등의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 네잎클로버 표지판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과 행복을 충전하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행복 초록아파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마을단위의 생명존중 문화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21년 삼산 LH1단지를 첫 번째 힐링길로 조성했고 이번 갈산 LH2단지는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1일 갈산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갈월샘텃밭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갈월샘텃밭 벼 베기 체험행사’는 논의 다원적 가치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 식생활교육부평네트워크 등이 함께 추진했다. 또한, 부평도시농부학교, 청소년텃밭봉사단, 갈월생태논학교, 어린이텃밭체험, 부평토종학교, 허브정원교실, 마을정원학교, 공영텃밭교육 등 200여명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모내기 체험행사’를 통해 심은 벼를 직접 수확하고 탈곡하는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및 탄소중립 캠페인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벼 이삭 손글씨 허브솔트 만들기 로즈메리 스머지스틱 만들기 이오난사 벽걸이화분 만들기 바질 심기 등이 있다. 유형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도시에서 농사로 이렇게나 재미나게 놀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며 “손 모내기한 벼를 직접 추수하고 탈곡하는 체험을 통해 우리
(경인뷰) 부평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2주기 재지정평가는 지난 2020년 1주기 평가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의 최근 3년간 사업추진체계 및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서면 및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 마련을 통한 접근성 향상 노력 홍보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 적극 추진 시민 강사 양성 및 파견 활동 연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받은 이후 주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 부평’을 조성하고자 평생교육 기관과 협력하고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삼산동 분수공원 일대에서 2023년 부평 청소년 페스티벌 ‘우리 지금 만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부평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제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부평구 대표 청소년 축제다. 과학, 힐링, 진로 문화예술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운영된 체험마당에는 인천시 학교 동아리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즐거운 체험거리, 볼거리를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제공했다. 제23회 가요제에서는 5팀, 제21회 댄스경연대회에서는 6팀이 멋진 경연을 펼쳤다. 전문심사위원 및 청소년 100인의 현장평가단이 심사를 통해 1~6위의 순위를 결정했으며 순위에 따라 당일 시상식에서 대상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가요제 대상 고혜린 가요제 최우수상 김정우 가요제 우수상 한지유 가요제 장려상 임옥연 가요제 장려상 최민서 댄스 대상 4CUS 댄스 최우수상 마인드크루 댄스 우수상 틴프레쉬 댄스 장려상 코어그램 댄스 장려상 그루브잇 댄스 인기상 세븐탑스 등이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2023 부평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이
(경인뷰) 부평구 삼산1동은 지난 19일 북인천신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물품 ‘어부바박스’를 전달받았다. 북인천신협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받은 ‘어부바박스’에는 차렵이불과 치약, 섬유탈취제,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담았다. 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유현 북인천신협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쌀쌀해진 날씨에 따스함이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이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준 북인천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가구와 함께 ‘이심전심 마음보기’ 및 ‘마음다과’ 정서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십정2동 마을복지사업인 이번 사업은 정서적 우울감이 높은 1인 가구를 주 대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위기 극복 경험을 나누는 등 서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원예프로그램 및 색칠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과 및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으며 프로그램을 마치고 정서 함양을 위해 책 등을 선물 받았다. 정서돌봄 프로그램 참여자는 “매일 혼자 집에서만 지내다가 사람들을 만나서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영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점차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류가 부족한 1인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워 영양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섯 번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사서 배추겉절이, 소고기불고기, 두부조림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가정 22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개선과 정서지원 및 고립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해 총 5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 가정 105곳에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이정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미숙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