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기술력, 재정력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성능검사·교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소재한 사업장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종원업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원 이하 사업장, 환경 관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9천200만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리지원 및 성능검사 대상 15개소, 방지시설 유지·보수 대상 11개소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광주소식 → 공고·고시공고’에 게시된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기후탄소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인뷰) 광주시 공직자들이 ‘만원의 행복’ 기부제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5일 시에 따르면 ‘만원의 행복’은 공직자들에게 주어지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1만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지정 후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7년부터 8회째를 이어오고 있는 ‘만원의 행복’ 기부제로 그동안 총 3천103만3천220원을 후원했으며 올해에는 377만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광주시 공직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매월 일정 금액을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할 경우, 월 5만원 적립금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매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1대 2 매칭 적립을 하는 사업으로 이 통장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창업지원금, 주거 마련 지원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광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는 5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외식업 지부 대의원과 방세환 시장, 국회의원 및 시의원, 내빈 등 120명이 참석했으며 음식 문화개선 실천 우수업소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2023년도 중요사업 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대의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외식업중앙회 박성호 광주시지부장은 “치솟는 물가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외식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손님들에게 친절히 응대해 다시 찾고 싶은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올해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로 많은 관람객들이 광주시를 방문하는 만큼 친절한 서비스 및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주기 바란다”며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는 1천3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서비스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음식점 운영자와 종사자들의 권익
(경인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센터 내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전통 장류 계승 발전과 우리 고유의 식문화 정착을 위해 전통 발효식품인 장을 내 손으로 직접 담가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행사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는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 임원들과 개인 체험 희망자 53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사전 행사로 지나달 26일에는 소금 풀기, 항아리 소독을 실시했으며 28일에는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부어 장을 담그는 작업을 실시했다. 담은 장은 약 40~60일의 숙성기간을 거치게 되며 4월 하순에 장 가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첩규제로 인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한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남종·남한산성·퇴촌 이장협의회장, 민간 상수원규제대책위원, 용역수행기관 등 27명이 참석했다. 시는 중첩규제 지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6월 미래노동연구원을 통해 연구 용역을 추진했으며 규제 지역 주민들과의 현장 면담,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부처 협의, 국내외 유사사례 분석 등을 통한 이 지역에 맞는 해법을 제시코자 했으며 지난해 1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8개월 동안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중첩규제라는 틀 속에서 규제 폐지라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는 방안 보다는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어 방문인구⇒체류인구⇒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 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정주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대안들을 모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4대 전략으로 ▲관광마을 활성화 ▲농촌마을 활성화 ▲농업소득 증대 ▲지역 역량 강화 및 지원체계 구
(경인뷰) 광주시는 3월부터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기존 청년 대상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기준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일 경우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경인뷰) 광주시의회는 지난 5일 ‘광주시 축제발전 연구회’와 ‘광주시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각 연구회는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조직된 의원연구단체로 조례상 2명 이상의 의원은 시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연구단체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이번에 발대를 알린 ‘광주시 축제발전 연구회’는 이주훈 의원을 대표로 해 노영준, 주임록, 최서윤, 허경행, 황소제 의원까지 총 6명의 의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훈 대표 의원은 “본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축제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발대한 ‘광주시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는 박상영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로 지난해 추진했던 ‘지역농업연구회’의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유농업과 로컬푸드를 중점으로 한 지난 연구를 심화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맞춤형 치유농업 지원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며 구성 현황으로는 대표인 박상영 의원 및 오현주, 왕정훈, 이은채, 조예란, 최서윤 의원까지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경인뷰) 광주시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1~18세 출생 여성 청소년으로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청소년을 포함해 관내 등록외국인과 광주시 거소 신고를 한 외국 국적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지원 금액 한도는 1인당 연 15만6천원으로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소멸한다. 광주시 내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지원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오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신청한 청소년도 매년 재신청해야 한다. 단,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받는 여성가족부의 ‘취약계층 대상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할 수 없다.
(경인뷰) 광주시는 4일 새 학기를 맞아 ‘올바른 식생활 첫걸음, 우리 모두 함께해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 입학생 650여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시 외식업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을 안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그리니·크리니 광주시 캐릭터로 친근감을 더해 가족과 함께 첫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입학을 축하했다. 방세환 시장은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주시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800대 이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4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해 전기 자동차 620대, 전기 화물차 231대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970만원,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2천18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구매 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광주시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서 및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이후 자동차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지자체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광주시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차량 출고 및 등록하지 않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제조·판매 대리점에서는 차량 출고·등록 후 10일 이내 지자체에 구매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무공해·친환경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기차
(경인뷰) 광주시가 3·1 독립운동 기념탑 등 3개의 현충 시설이 있는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시민 공모를 통해 공원 명칭을 선별하고 2월 말 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의 새 명칭을 결정했다. 경안동 168-1 일대에 위치한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에는 ‘3·1 독립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현충탑’, ‘호국 유공자 공적비’ 등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조형물이 건립돼 있다. 시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명칭 변경과 함께 남한산성 항일운동공원에 위치한 ‘항일운동 기념탑’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이전해 공원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한다. 방세환 시장은 “공원 명칭 변경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와 역사 문화 향유를 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일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이종훈선생 후손 대표 이천희씨,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및 광주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제막식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광주시 출신 독립 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호를 따서 ‘정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처음으로 부여했다. ‘정암로’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은 곤지암읍 만삼로 전 구간으로 만삼로 3에서 만삼로 385까지 총길이는 약 3.8㎞이다.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앞면에는 명예도로명 ‘정암로’ 뒷면에는 이종훈 선생의 약력과 어록을 새겼고 폭 1.1m, 높이 2.4m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 안내표지판에는 “나라를 빼앗긴 국민으로 자기 조국의 독립을 원치 않는 자 있다면 나를 단죄하라. 나는 나라 잃은 백성이기에 내 조국을 찾는 길이라면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칠지라도 사양치 않으리라”라는 어록을 새겼다. 방 시장은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이종훈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