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8주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2023년 하반기 시민 대상 ‘전통 온,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통 온,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인천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승 교육사가 전통 문화예술을 직접 교육하는 총 9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각 강좌당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화각공예,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 목공예, 단소 제작을 위한 기초 연주,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 만들기 등의 강좌로 각 종목별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전승교육사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통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10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간 주 1회,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재료비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8일간 인천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인터넷 신청 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동우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방문하셔서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