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는 13일 청년바람지대에서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18개 업체를 2024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20~22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이날 회의에서 업체 공익성, 지역 연계성, 업체 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정체성·우수성·시장성,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18개 업체를 선정했다.
농축산물 분야 선정 업체는 수원농협경제사업장, 수원화성오산 축산업협동조합이고 가공식품 분야는 개울 꿈틀협동조합 ㈜남문통닭 ㈜마음샘 서동진 커피랩 수원화성당 수원화성빵 커피가이 행궁다과 등 9개 업체가 선정됐다.
수원시 캐릭터 상품 분야 선정 업체는 ㈜로컬러이고 원데이클래스 분야는 공예문화협회, ㈜더즐거운교육, 스토리블록다.
공예품 분야는 공예문화협회, 꼬미몽, 꼼지락마녀, 재재가 선정됐다.
수원시는 12월 중에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자들에게 선정업체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이날 선정된 답례품은 2024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수원시 답례품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답례품 업체 선정이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답례품이 수원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