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2024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수행기관을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은 중증장애인들이 동료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중증장애인이 ‘동료상담가’로 활동하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준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심사 기준은 유사사업 수행 경험, 사업계획 적절성, 사업 운영 적정성 등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수행기관’을 검색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4월 11~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장애인돌봄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 위탁기관을 공모한다”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단체 등 역량 있는 기관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