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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경제교육센터 신규 지정 … 취약계층에 맞춤형 경제교육

기재부 지정, 경인교대 산학협력단 운영 … 65세 이상 시민과 자립준비청년 대상

 

(경인뷰) 인천시가 취약,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경제 지식 습득과 올바른 경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경제교육센터에서 2024년도 맞춤형 경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으로 통합 운영되던 지역경제 교육센터가 2024년부터 인천지역 경제교육센터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인천경제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인천지역 경제교육센터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교육 ‘액티브 인천, 액티브 시니어’▲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디딤돌교육 ‘인품–이코노믹 인디’등 대상별 맞춤 경제교육을 추진한다.

‘액티브 인천, 액티브 시니어’는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생활에서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이나 간편결제 활용법, 자동화 기기 사용법, 보이스 피싱 금융사고 피해 예방 등을 교육한다.

특히 식당, 상점, 병원 등 키오스크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체험형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인품–이코노믹 인디’는 목돈 만들기, 저축 및 투자, 신용 관리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경제금융 지식과 함께 멘토링을 통한 금융기관 이용, 부동산 거래, 취·창업 실습 등을 교육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액티브 시니어 경제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취약·소외계층 관계자들로 경제교육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교육수요와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인천지역 특화 경제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인천지역 경제교육센터가 처음으로 지정됐다”며 “취약·소외계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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