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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냈던, 사라져 가는 미추홀의 모습을 찾습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미추홀의 사라져 가는 장소 사진·이야기 공모 진행

 

미추홀구는 인천의 원도심으로 근현대의 추억이 깃든 장소가 많다. 그러나 현재 미추홀구의 여러 곳에서 재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많은 변화와 토박이가 떠나가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미추홀구를 살아냈던 그러나 현재는 사라져 가는 장소와 자원 그리고 그에 서린 추억의 이야기를 보존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변화하는 미추홀의 모습과 주민들의 추억, 기록을 모아보고자 사진·이야기 공모전 ‘사라져 가는 것들’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옛집의 모습과 그 집의 현재 모습, 오래된 단골 식당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 옛길의 모습과 바뀐 지금의 도로 모습 등 미추홀의 과거와 변화된 현재를 알 수 있는 사진과 그에 얽힌 추억 이야기를 공모받는다. 

 

공모 기간은 8월 1일(목)부터 8월 30일(금)까지며, 참여방법은 온라인 폼(https://forms.gle/gPLJ7Z6uBGzhpXqp8)을 통해 앨범 속 미추홀의 과거와 현재 사진 및 그에 얽힌 추억에 대한 글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문화원에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참여자 중 우수참여작 10편을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추홀구의 옛 모습을 기록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미추홀구를 다시 한번 살펴봄으로써, 다수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미추홀구의 역사를 보존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시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더욱 뜻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32-866-399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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