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8개 단지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 경기도청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2013년 경기도가 최초 도입했고, 2014년 법제화 후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여건 조성과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도는 2018년부터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감사결과 심의 제도를 실시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원감사는 전체 입주자 등 2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실시하는 감사로, 시군을 통한 수요조사로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 기획감사는 주제를 선정해 취약분야를 발굴하는 감사로 시군과 동시에 실시한다. 올해는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하는 사업자 선정절차 적정여부, 장기수선계획의 이행과 장기수선충당금 사용의 적정성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는 경기도 직접 20개 단지, 시군 88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감사와 함께 법령 위반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도는 주요 감사 지적사례에 대해 매년 사례집을 만들어 시군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하고 있다.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서 이전 감사 실시 단지에 동일 위반행위가 반복되지는 않는지
#1. A씨는 ‘○○편의점’ 가맹점을 운영하던 중 인근에 ‘△△편의점’이 출점하며 매출 하락에 시달리다 적자까지 보게 됐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진 A씨는 가맹본부에 중도해지를 요청했는데, 가맹본부는 과다한 금액의 중도해지 위약금을 청구했다. 이에 A씨는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고, 담당 조사관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위약금을 감면받아 합의로 종결됐다. #2. B씨는 ‘□□가맹점’을 운영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영업 시작전 가맹본부와 신뢰관계가 무너져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가맹본부는 B씨가 납부한 가맹금을 위약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맞섰다. 이에 B씨는 가맹본부가 가맹계약 체결 14일 전에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 등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가맹금 전액을 돌려달라고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다. 적극적인 경기도의 조정 끝에 B씨는 가맹금을 전액 반환받아 합의로 종결됐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 간 중도해지 관련 분쟁에 대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위약금이 감면되도록 적극적인 조정을 하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원부자재값 상승, 매출 및 수익 감소 등으로 가맹점 중도해지 건이 늘면서 위약금에 대
출판사 바른북스가 마약 범죄로 인한 피해와 극복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화 에세이 신간 ‘무지개 시키신 분!’을 출간했다. ▲ ‘무지개 시키신 분!’, 하율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126쪽, 1만8000원 대한민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마약 범죄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과거 일부 계층이나 특정 범죄 조직에 국한됐던 마약 유통은 이제 일반 대중과 청소년들에게까지 확산돼 누구라도 예기치 못한 순간에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이 됐다. 실제로 이제는 누군가가 건네는 음료수조차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마약 범죄 단속과 처벌 체계는 점차 정비되고 있지만, 정작 마약 범죄와 약물 사고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은 여전히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무지개 시키신 분!’의 저자 하율 작가는 바로 이러한 마약 사고의 피해자였다. 해외에서 함께 거주하던 룸메이트가 몰래 들여온 마약이 담긴 병을 모르고 청소하다 깨뜨리면서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마약에 노출된 것이다.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한 채 어느 순간 마약에 중독돼 버린 그녀는 한순간에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고 고통스러운 후유증과 맞서 싸워야 했다. 목소리를 잃고, 삶의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배명은 작가의 신작 ‘이상한 마을 청호리’를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연재 기념 기대평 이벤트를 실시한다. ▲ 배명은 작가 신작 ‘이상한 마을 청호리’ 예스24는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장르문학 브랜드 ‘네오픽션’이 출간하는 ‘이상한 마을 청호리’를 연재 형식으로 처음 선보인다.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3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2회에 걸쳐 공개되며, 연재 종료 후에는 크레마클럽에서 eBook으로도 열람 가능하다. ‘이상한 마을 청호리’는 예스24 크레마클럽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수상한 한의원’으로 장르소설계 돌풍을 일으킨 배명은 작가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깊은 산속에 자리 잡은 의문의 마을 ‘청호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이번 신작은 희망 없는 곳에서 피어나는 아름답고 따스한 연대를 그린다. 더불어 작가 특유의 간결한 문장과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책의 재미를 더했다. 예스24는 ‘이상한 마을 청호리’ 최초 공개를 기념해 오는 4월 4일까지 신작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스24 ‘이상한 마을 청호리’ 이벤트 페이지에 기대평
모바일,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 AI 등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SMT (표면실장기술)와 전자 제조 토털 솔루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약칭 SSPA 2025, 주최 제이엑스포)’ 전시회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 ‘SSPA 2024’ 전시장 전경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SPA 2025’는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해 경기도 이남 지역의 주요 관람객과 참가업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전시회는 165개 참가업체와 5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전시 공간이 로비까지 확장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SMT의 메인 장비인 칩마운터를 취급하는 한화세미텍, 야마하, 후지에서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급속도로 성장 중인 AI 산업 또한 전자 제조 시장에도 접목이 되고 있어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MES,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솔루션 등을 취급하는 다수의 참가업체들도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한국실장산업협회(KPIA)에서 주관하는 ‘첨단 전자실장 기술 및 시장 동향 세미나’,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삼성전자가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 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판매한다. ◇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로 이전엔 없던 몰입감 선사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F)’를 선보인다.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했으며, ‘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줘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3D로 변환해 준다. ‘시선 추적(Eye Tracking)’과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눈 위치에 꼭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또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Reality Hub)’를 사용해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 현대자동차 아반떼 현대차·기아는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 2930만399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1711만6065대)뿐 아니라 기아(1218만7930대)를 합한 성과다. 지난해 현대차 91만1805대, 기아 79만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해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 높은 상품성과 유연한 생산 체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올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986년 미국 진출 이후 32년 만에 누적 판매 2000만 대 대기록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작됐다. 현대차는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서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기아는 1992년 기아 미국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에서 1994년 2월 세피아, 11월 스포티
매달 한 권의 여행 잡지를 펼치듯 한국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보자. 국내외 자연여행 전문 승우여행사가 매월 새로운 주제의 여행지를 선정하고 여행을 떠나는 ‘달마다 한국’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자연여행 전문 승우여행사가 매월 새로운 주제의 여행지를 선정하고 여행을 떠나는 ‘달마다 한국’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계절별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고 매 끼니 지역 별미를 입안에 담아오는 오감만족 여행이다. 국내 여행만 26년을 경험했으며 여행 도서를 집필한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가 직접 기획하고 가이드해 여행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달마다 한국’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 시작됐다. 첫 여행은 진도, 해남, 완도, 보성, 벌교, 순천을 둘러보며 한정식부터 꼬막정식, 게살비빔밥 등 먹거리에 신경을 써 만족도 높은 여행을 마쳤다. 오는 4월에는 함양, 거제, 통영, 마산으로 떠날 예정이다. 함양 화림동계곡 벚꽃길을 걷고, 통영의 케이블카 및 굴삼합으로 식사를 하며, 거제의 옥빛 바닷가를 걷는 일정도 추가된다. 5월에는 창녕, 합천, 산청, 지리산, 담양, 장성 축령산까지 대한민국 아래 한 바퀴를 두루 돌며 3박 4일로
출판사 시시담시시청이 ‘통역사 엄마의 통하는 영어’를 펴냈다. ▲ ‘통역사 엄마의 통하는 영어’ 표지 저자 토토리맘(이주현)은 ‘영어’라면 기초 영어부터 해외 영업으로 다져진 비즈니스 영어,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에서의 통역까지 자신 있는 ‘베테랑’이었지만, 아이가 생기며 ‘초보 엄마’로서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영어는 전문가지만 육아는 처음이었기에 아이의 영어 교육은 여느 부모들처럼 명쾌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 고민이었다. 이에 다양한 영어 교육 방법을 아이와 함께 경험하며 때로는 실패도 하고, 때로는 큰 효과를 보면서 아이에게 어떤 방법의 영어 교육이 좋은지 생각하게 됐다. 성공한 영어 교육 방법 중 아이들이 즐겁게 부모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놀이’였다.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때 아이들은 더 쉽게 이해하고 자신감도 얻게 된다. ‘통역사 엄마의 통하는 영어’는 따라 하기 쉬운 첫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놀이 영어’의 노하우와 실제로 아이와 함께하고 있는 표현을 공유한다. 아이들에게 영어가 ‘스트레스’가 아닌 ‘꿈’이 될 수 있도록 영어뿐만 아니라 영유아 사교육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요즘, 저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자신의 경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 경기도 청소년캠프 ‘독도 알리미’ 홍보 포스터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는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문화·환경을 탐사하고,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독도 수호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팀별 프로젝트로 독도 홍보영상 제작 활동을 수행한다. 캠프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권역별로 55명씩 총 220명의 청소년을 선발한다. 남부권(6월 2일~5일)은 수원시, 동부권(6월 17일~20일)은 광주시, 북부권(9월 2일~5일)은 의정부시, 서부권(9월 22일~25일)은 광명시에서 출발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2007년~2012년 출생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기도 청소년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원 신청서, 자기소개서, 활동 제안서 등의 필수서류를 작성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자우편(ggyouth@ggyouth.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4월과 7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참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월 18일 18시까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제작비 지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해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3월 17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단, 최근 1년 내 경기도 또는 광명시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올해 광명시는 경기도 선도시·군으로 선정돼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바로 누리집(ggbar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신청서와 추진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오리로651번길 8, 301호)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sbdc.gm.go.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종합상담콜센터(1600-8001) 또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02-2680-79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점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
한국민속촌이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웰컴투조선: 너나, 나나 양반’ 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신분제와 족보 위조를 흥미롭게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직접 스토리에 참여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2025 한국민속촌 봄시즌 축제 ‘웰컴투조선’ 올해 축제의 중심 이야기는 마을 곳곳에서 연이어 발생한 ‘족보 실종 사건’에서 출발한다. 족보가 사라지자 마을은 혼란에 빠지고, 누구나 자신이 양반이라 주장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관람객들은 조선시대에 떨어진 듯한 현실감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양반임을 증명할 것인지, 위조족보를 통해 양반이 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신분도, 사랑도, 족보도 뒤바뀌는 한판! 애기씨의 진짜 사랑을 찾는 공연 프로그램 △‘이 양반이 그 양반?’은 웃음 가득한 조선판 맞선 대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관람객들은 반전 가득한 조선판 러브스토리의 결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매일 13시 민속마을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로는 양반 신분을 건 4 vs 4 매치 △‘신분세탁소’, 족보 도둑을 피해 책 속에 숨겨둔 명문가의 족보를 찾아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