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28일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감귤을 정성스레 포장해 관내 저소득 주민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석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가래떡을 나눠드리며 안부를 확인할 기회였다”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오늘 함께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이 많은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건강 삼계탕 나눔, 열무김치 나눔, 전통 음식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가래떡 나눔 활동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지역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뷰) 평택시 중앙동에 소재한 대동경로당이 지난 28일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새롭게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대동경로당은 1973년 6월 21일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 신고해 50년이 지난 노후 공간을 올해 경로당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5백만원을 들여 90일의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거쳐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소통의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리모델링 주요 공사로는 무더위,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냉난방기 설치 현관문 및 이중창 교체로 단열 개선 주방 싱크대 교체 등의 주방 시설 개선 화장실 배관작업과 누수 관련 보수공사 등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했다. 심성구 노인회장은 “낡은 경로당 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주신만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뿐만 아니라 활기찬 경로당으로 발전시키고 경로당 운영과 회원 간의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
(경인뷰) 평택축협 오성축산계에서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 상당의 쌀 70포를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오성축산계는 매년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한 쌀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차상위 계층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홍택경 오성축산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우리 회원들의 마음이 오성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중 오성면장은 “오성축산계 회원분들의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인뷰)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 진위·서탄지회는 지난 28일 평택시 진위면에 현금 100만원을 지정 기부했다.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 진위·서탄지회는 지역 내 발생하는 범죄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빠른 피해복구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이날 기부된 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해 진위면 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수경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 진위·서탄지회장은 “이번 나눔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실천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시는 선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포승읍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평택시 자율방재단장 및 포승읍 자율방재단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재난 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동절기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숙지 및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통해 강설 시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발대식 후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점검 및 관내 도로 배수 시설물 주변 낙엽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강일삼 포승읍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원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만큼, 강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므로 마을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포승읍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포승읍 지역자율방재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전한 포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포승읍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될 경우 응급복구지원, 주민대피유도, 피해지역 예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특히 겨울철 강설 시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농
(경인뷰)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취약계층 백김치 담가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팽성읍 지역에서 매운 김치를 잘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27일에는 위원들이 밭에서 직접 쪽파와 대파, 갓을 뽑아와 다듬었으며 28일에는 안정5일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정영택 위원장은 “해마다 백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위원님들과 팽성읍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양념으로 더해져 맛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웃음 지으며 “사랑과 감사가 가득한 백김치 드시고 겨울이 더 외로운 북한이탈주민과 홀몸노인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은 어떤 힘든 봉사에도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팽성읍 이곳저곳에서 봉사의 열정을 더해주시는 분들로 인해 팽성읍의 나눔온도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는 ‘2023년 평택시 숲해설 운영 용역’을 통해 배다리공원, 부락산문화공원, 소풍정원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공원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숲해설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배다리공원에서는 공원을 찾은 겨울 철새 탐조 활동을 했다. 10월 하순 배다리공원을 찾은 큰기러기와 큰부리큰기러기, 쇠기러기, 흰죽지, 대백로 등 다양한 물새가 관찰됐다. 호수를 뒤덮은 큰기러기는 도심 속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었다. 2016년 소사벌 택지개발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배다리공원은 겨울 철새, 청둥오리, 고라니, 너구리, 멸종위기 양서류 등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하는 도심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평택시는 시민과 동식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심 생태공간을 보호하고 숲해설을 통해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평택시는 겨울철 배다리공원을 찾는 철새 등을 보호하고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가 지원하는 ‘한국 4-H 수원시본부’가 28일 관내 학교 4-H 회원이 참여하는 ‘4-H 과제활동 경진대회’를 열었다. 4-H 회원 11개교는 1년간 활동한 과제를 발표했고 한국 4-H 수원시본부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송원중학교를 포함해 우수 학교 10개교를 표창했다. 또 학교당 모범 활동 학생 1명, 총 11명과 화판 과제물 우수자 1명을 표창했다. 경진대회에서 4-H 회원들은 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를 심었고 삼일공고 동호회 ‘스피릿’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창조적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교4-H회원의 과제활동은 농업 애착심을 기르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4-H정신과 이념을 되새기고 리더십을 기르며 공기정화식물 심기를 통해 농심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 덕, 노, 체의 첫 글자를 딴 학교 4-H회는 자연친화적이고 실천적인 학습을 지향하는 학생들의 학습단체다.
(경인뷰) 수원시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현대캐터링시스템, ㈜세이프티에디션, 주식회사 신우에프에스, ㈜아이비에스인더스트리, 주식회사 에스씨엠, 주식회사 채륜산업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20명을 모집한다. 일자리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경인뷰) 수원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사람·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월간 시정소식지 ‘와글와글 수원’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국내외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상이다. 국가 기관과 공·사기업에서 제작한 인쇄·홍보·출판물, 영상물 등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2012년 5월부터 월간 시정소식지 ‘와글와글 수원’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창간 11주년을 맞아 콘텐츠와 디자인 등을 개편해 수원시민에게 재미와 정보를 주는 소식지로 거듭났다. ‘와글와글 수원’은 책자를 월 1만 부 발행하고 모바일과 PC로 볼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저시력인,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자에 음성으로 책을 읽어주는 음성변환코드를 삽입했고 점자책을 별도로 발행하고 있다. 한편 와글와글 수원은 지난 2018년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편집대상, 2019년 인쇄사외보 부문에서 기획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경인뷰)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 ‘센터방식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국내 최초상’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최초·최고 혁신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를 진행했다. 최초·최고 기관들이 긍지를 느끼며 더 혁신하고 다른 기관들은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해 혁신 성과가 널리 전파·확산되도록 유도한다. 수원시가 2020년 2월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GPS로 추적해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시간은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평균 통행 시간은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았을 때보다 56.3% 감소했다. 수원시 어디에서나 종합병원 응급실에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구급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지 않고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어 구급대원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됐다. 수원시의 긴
(경인뷰) 초대 수원유수 채제공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 문장가들의 문단 활동과 문집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2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번암 채제공 가문의 문집 간행과 가치’를 주제로 2023년 수원화성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특별기획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 대표 문장가들의 문집에 대한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학술대회는 4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번암 채제공의 선대 가계와 정치활동’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의 가계와 정치활동을 살펴보고 ‘근기 남인 문단에서 번암가 문학의 위상’에서 가문의 대표적인 문장가들의 문단활동과 그 위상을 조명한다. ‘채팽윤의 문집 이본 검토 : 목판본 ‘희암집’ ‘폐추’를 중심으로’, ‘번암 채제공의 ‘번암집’ 편찬 과정’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상우 아주대 교수, 이국진 강원대 교수, 장유승 성균관대 교수, 김세영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번암 채제공을 비롯해 평강 채씨 가문의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