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치매 환자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 ‘헤아림 1기’ 가족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헤아림 1기’ 가족 교실은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 돌봄 방법을 교육해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치매 환자 가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의 장기적인 돌봄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지지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족교실 수료식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안산시 풍도항이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지난 27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에 해당하는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국·도비 약 35억을 포함한 총 45억이 투입될 예정이며풍도 선착장 안전 구조 개선과 침수 방지 예방을 위한 배후 부지 증고를 통해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방파벽 및 배수시설을 보강해 어업 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기 위채 추진된다. 이날 방문은 내실 있는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을 통한 신속한 사업 착수를 위해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 홍성갑 한국농어촌공사 수원화성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도 지역협의체를 통한 어촌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함께 현장 점검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통상 1년차 12월에 발주하는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6개월 앞서 발주 및 완료해 공사 착공까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섬 지역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개정된 보육사업 및 주요변경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보육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교육을 26일 27일에 나눠 오프라인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원장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보육계획 및 보육사업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자주 문의하는 질문 및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에 대한 안내와 함께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교육 내용이 실제 원을 운영하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직접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수월했다”며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과 전문성 향상에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원아 감소와 복잡하고 다양한 부모님들의 수요 및 법 규정 강화 등으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 3명을 신규 위촉하고 올해 첫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는 공중·식품 위생업소 지원 대상 또는 사업자 선정 ▲지원사업 정산 ▲그 밖에 위생업소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식품·공중 관련 분야의 당연직 위원과 함께 위생업소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2023년 위생업소 지원사업 결과 보고 ▲ 2024년 위생업소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해 2024년 위생업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 및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7일 e-비즈니스 활성화 실무지원단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준비 본격화에 따른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비즈니스 활성화 실무지원단’은 안산시가 지난해 시의 e-비즈니스 사업 방향을 자문하고 각 기관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올해 첫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를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상록고등학교 ▲사동청소년문화의집 ▲안산시장애인체육회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지원단의 운영 목적 설명과 함께 2024년 e-비즈니스 추진 사업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9월 7일에 개최 예정인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페스티벌 부대행사 배치도 논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구성층을 위한 홍보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기관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e-비즈니스 영역은 미래 산업의 중요한 성장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실무지원단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경인뷰)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6일 대한노인회중앙회로부터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노인회중앙회는 매년 어르신을 위한 기여와 증진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대한노인회 비전 달성에 공로가 있는 기초단체장을 선발해 시상해 왔다. 이날 시상식은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이 안산시청에 직접 방문해 시상과 격려를 했으며 안산시 단원구노인지회와 상록구노인지회의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5명도 함께 참여해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두 달여에 걸쳐 시립경로당 118개소 전체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듣고 즉시 해결하는 전례 없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비와 프로그램비 인상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급식 도우미 증원과 추가 지원을 추진하는 등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아왔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시장님의 오랜 시의원 경험이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에 밝고 시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안다”며 “대한노인회중앙회 차원에서도 안산시가 펼쳐나가는 정책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
(경인뷰)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7일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를 만나 독일 이민정책의 현주소에 대해 듣고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독일은 2005년 이민법을 제정하고 독일연방 이민 및 난민 사무국을 설치해 각 지방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IT 정보통신, 의료돌봄, 보육 등에서 부족한 숙련 인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수한 글로벌 인재의 이민을 적극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민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없이 부처별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현재 상황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이민정책을 운영해 나갈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는 독일의 오랜 이민정책 추진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가감 없이 말해줘 이민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과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독일 대사관 방문을 통해 이민정책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은 ‘통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내·외국인이 상호
(경인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13일 14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민국연극제-용인’ 유치 기념 관객 참여형 연극 ‘예외와 관습’을 선보인다. 재단은 ‘대한민국연극제-용인’ 유치를 기념해 용인 시민이 연극을 더 많이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예외와 관습’은 관람만 하는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극 중 배심원이 되어 재판의 유, 무죄를 판단하는 참여형 연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연극 전문 극단 ‘연극집단 반’에서 세계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원작 희곡에 나오는 시 형태의 대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쳐 곡을 붙이고 노래로 완성한 극으로 연극보다 뮤지컬다운 움직임과 노래로 음악극에 가깝게 구성했다. 관습에 충실한 고용주인 상인과 노조에 가입돼 어느 정도 신분이 보장된 길잡이, 그리고 최하층인 짐꾼이 함께 사막을 건너는 여행 이야기로 상인에게 모진 학대를 받고도 자신의 물을 나눠주려 한 짐꾼의 ‘예외’적인 모습을 ‘관습’에 충실한 상인이 받아들이지 못해서 생긴 사고로 인해 재판이 시작되며 관객은 배심원이 되어 증인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경기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한다.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의 진로체험지원센터 협력 및 센터 간 역량 차이를 줄이고자 이달 남부와 북부에 각각 거점센터를 지정했다. ▲지역 특성 ▲추진 역량 ▲운영 내용의 구체성과 타당성 ▲자율과업 수행 의지 등을 고려한 결과다. 거점센터는 남·북부 센터별로 담당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례 협의를 개최해 실효성 있는 진로 지원을 본격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거점센터가 주축이 되어 ▲권역별 진로체험 공동사업 개발 ▲우수사례 및 개선방안 공유 ▲실제 운영 사례 중심 컨설팅 등을 진행해 지역별 센터의 자생력을 높이고 센터 간 소통 강화에 힘쓴다. 도교육청은 거점센터와 연계해 ▲역량 강화 워크숍 ▲권역별 컨설팅 ▲센터별 진로체험지원 정보공유 ▲센터 발전방안 논의 등 지역 센터의 진로교육 지원 역량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지역사회에 기반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인뷰)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이 전년보다 2,881학급 감소했다. 2024학년도 학급편성기준을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에 따른 성과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급수를 유치원 9,174학급, 초등학교 3만3,267학급, 중학교 1만4,062학급, 고등학교 1만4,117학급, 특수학교 952학급 등 총 7만1,572학급으로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유치원 263학급 감소, 초등학교 732학급 증가, 중학교 307학급 증가, 고등학교 113학급 증가, 특수학교 2학급 감소한 수치다. 전체적으로 887학급이 증가하면서 과밀학급은 상대적으로 2,881학급이 감소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급편성 기준을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는 전년도 28~32명에서 최저기준과 최고기준을 모두 2명씩 하향 조정한 26~30명 ▲중학교는 전년도 28~36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7~36명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는 전년도 26~35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5~35명으로 편성했고 ▲특성화고는 전년도 24~28명에서 최저기준을 2명, 최고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신속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 전반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현장의 노력을 통한 청렴도 향상도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오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원·청원·정보공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본청 각 부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비대면 연수는 관계 법령과 사례 공유, 시스템 운영 방법 안내를 통해 민원의 신속·공정·친절·적법한 처리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처리 요령 ▲민원 친절 교육 및 민원인 정보보호 관련 안내 ▲다수인 관련 민원 처리 절차 ▲청원 제도 및 시스템 운영 방법 ▲정보공개 제도 및 불복절차 안내 ▲행정정보 공동이용 업무처리 요령 등 민원과 정보공개 업무처리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법 개정 이후 시스템 운영 초기인 청원 제도와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정보공개시스템 변경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이미용 과장은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3월 27일 군포시 반월호수에 건립한 주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하은호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간 반월호수 주변 순환산책로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2년 12월에 착공한 반월호수 주차타워가 2024년 1월, 진입도로는 3월에 준공함에 따라 반월호수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이에 따른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군포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99.77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에 총 120면 규모로 2024년 3월 준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그간 반월호수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제기된 주차 불편 민원 등이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반월호수가 군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가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