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급식소 조리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조리원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조리실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식중독 예방법’을 주제로 ▲조리실 청결 관리의 필요성 ▲조리기구의 청결 관리 ▲올바른 식재료 처리방법 등 조리실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조리 종사자의 직무 능력 향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어린이 급식소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1일 ‘2024년 제8회 부평예술제’를 부평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부평예술제는 지역 내 예술인과 구민 간 지역예술에 대한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과 구민의 풍요로운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다. 올해는 ‘봄날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악·무용·음악 무대 공연마당 ▲미술·서예·사진 작품 전시마당 ▲캘리그라피 쓰기·사진 인화 등의 체험 마당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예술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3회 푸른 부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 예쁜 먹글씨 쓰기 대회’는 부평의 예비 예술가들인 어린이 160여명이 참가해 각자의 재능을 맘껏 뽐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예술제를 위해 애써주신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회원분들과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채롭게 준비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 지치고 힘겨웠던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기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0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어린이 참여예산학교 활동은 구정에 대한 아동의 관심을 유도하고 스스로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이번 1차 활동은 ‘부평구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에 대한 교육과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에서 위원들은 놀이터, 도서관, 공원, 문화공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자 본인이 선정한 의제에 대해 한 달간 현장 및 사례조사 후, 오는 5월 25일에 진행될 2차 활동에서 해결방안을 구체화해 정책 제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위원은 “내가 불편하다고 생각한 의견에 다른 친구들도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 달간 잘 준비해서 나의 제안문이 반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토론하고 조사해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구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2일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소통 활동을 시작했다. 3기 부평구 주니어보드는 1980년 이후 출생자 중 근무경력 7년 이내의 젊은 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팀으로 나눠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는 임명 명찰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조직문화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첫만남 워크숍을 실시해 ‘알잘딱깔센’, ‘일석2조’, ‘어쩌다 주니어’로 조명을 정하고 임원을 선발하는 등 팀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주니어보드의 역할과 중요성, 타 기관의 조직문화와 주니어보드 활동사례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 이어질 성공적인 조직문화 개선 활동의 첫걸음을 떼었다. 이들은 9월까지 조별 정기모임과 오픈톡 등을 통한 수시회의를 통해 ▲세대간 가치 공유 ▲근무환경 ▲일하는 방식의 현황 및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개선 방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간부공무원과 구의회를 멘티로 삼아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리버스멘토링을 시행한다. 조별로 구청장과의 편한 만남 등
(경인뷰)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생활환경이 열악한 중·장년 1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장애로 인한 거동 불편으로 실내 정리가 이뤄지지 않아 심한 악취가 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상황이었다.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힘을 보태 실내 대청소를 하며 폐가전과 가구를 처리했다. 또한 해충 제거 등을 진행해 대상자가 조금 더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부평4동은 노후된 주택지역으로 이러한 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주민이 다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이웃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사랑의 요양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노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V 사랑 합창 단원들과 주민자치센터 ‘다이나믹 댄스팀’, ‘한국무용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해 주민총회 결정사업으로 결성된 V 사랑 합창단이 사업 종료 후에도 찾아가는 노래 봉사 활동을 계속하고자 하는 의지에 힘입어 진행됐다. 정하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노래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민자치회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앞장 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위영남 부개2동장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합창단이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동 주민자치회는 문화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노래봉사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올해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 ‘합죽이 합창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 및 부평 2001아울렛 라페니체웨딩홀에서 ‘2024년 주민자치회 통합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역량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권철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부평구 주민자치회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회 위원간에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됐길 바란다”며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지난 16일과 18일 원적산터널 입구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차에 대한 주야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부평구 및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해 불법 이륜차 22대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주요 단속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임의변경 사항인 ▲소음기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등이다. 이날 단속에서 적발된 22건의 차량 중 형사처벌 대상 4건은 경찰에 이첩하고 2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할 계획이다. 이 외에 경미한 위반사항 16건은 과태료 부과를 보류하고 차량소유자가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안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불법 튜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개조 및 무단방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평구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특히 이륜차 배기소음을 크게 울리며 운전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경인뷰) 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기 정신건강 부모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정서와 행동들이 당연한 사춘기의 모습으로 간과되어 치료의 적기를 놓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이종하 교수가 강사로 나서 ▲10대 청소년의 사춘기와 우울증 감별 ▲청소년기 정서 및 행동에 대한 이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 대화/양육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강좌에는 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와 청소년 우울증의 차이에 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개입을 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사춘기-우울증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얻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녀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와 자녀와 긍정적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싶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지난 1월 향년 77세의 나이로 작고하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김용복 봉사자가 자원봉사 2만시간 이상을 달성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용복 봉사자는 지난 40여 년간 부평에서 2만8천530시간이라는 기록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24 자원봉사한마음 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故김용복 봉사자 등 부평지역 2명을 비롯해 총 10명이 자원봉사 2만시간을 달성한 우수자원봉사자 인증배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인은 40년 넘게 부평구 산곡1동에 거주하며 희망과 용기를 바탕으로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겼던 인물이다. 통장직을 수행하며 동네의 선한 리더십으로 주위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1990년대 큰 병을 얻어 고뇌하던 중 의사의 추천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고인은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가정 지원활동, 원적산 등산로 꽃길조성 · 정비, 부평구의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참여, 사랑봉사대를 통한 산불감시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을 봉사로 수놓았다
(경인뷰) 부평구가 지난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굴포문화마루’에서 개최한 문화행사 ‘봄날의 굴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기획하고 부평 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구의회 의장, 노종면·박선원 국회의원 당선인, 구민 등 1천8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 이름을 얻은 도시재생 시설 ‘굴포문화마루’와 ‘하늘거울’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성과 전시 및 각종 체험과 거리공연, 팝페라, 현대무용,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또 방문객들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조형 그늘막과 쿨링포그, 고보조명 같은 주요시설의 기능과 특징을 경험하도록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공공문화공간 및 수경시설 명칭 공모’ 우수작에 대한 부평구청 명의의 시상도 진행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구민의 쉼터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 그리고 부평의 도시 비전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 관람객은 “구민을 위한 공공문화공간에서 문화행사를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5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10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심의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 위원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청소년 쉼&노리 공간 조성’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진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성적 권리가 보장되는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며 ‘드림이는 시간여행자’는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역사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심의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은 “부평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기부금이 의미있는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