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북은 이미숙 작가의 공감 수필집 ‘일기로만 남길 수 없는 말들: 삶에서 길어 올린 지나온 시간과 일상에 관하여’를 추천 수필집으로 선정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매일의 변주를 발견하며 담담한 문체로 서술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 이미숙 수필집 ‘일기로만 남길 수 없는 말들’이 페스트북 추천 에세이로 선정됐다 이미숙 작가는 연세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식품영양학 분야의 교수와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오랜 세월 교육과 연구에 몸담았다. ‘세포 여러분에게’로 수필가로서 첫발을 내디디며 2024년 계간 ‘현대수필’을 통해 등단한 그녀는 이번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독자와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눴다. 또한 반복적인 삶 속에서도 무심코 지나칠 뻔했던 순간들을 섬세하게 관찰하며 그 속에 담긴 소중한 메시지를 언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삶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이미숙 작가는 이 책을 쓴 계기를 “그간 써 온 글들을 엮으면서 지난날을 되짚어보았어요. 오랜만에 마주한 글이 제 자신을 위로하고 다독여 주더군요. 살아온 날을 회상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을 가늠하며 생의 전반기를 담담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물론 공감해 주시
좋은땅출판사가 ‘생활 속의 감정평가(개정판)’를 펴냈다. ▲ 권익재 지음, 좋은땅출판사, 268쪽, 1만7000원 부동산 시장에서 감정평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개념일 수 있다. 이러한 감정평가의 개념과 필요성을 보다 쉽게 설명한 이 책은 감정평가가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감정평가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을 소개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저자인 권익재 감정평가사는 중앙대학교 지역개발(현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전공 후 2006년 감정평가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로, 현재 대한감정평가법인 경기지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군포시·의왕시 부동산 가격심의위원, 군포시 공유재산 심의위원, 수원지방법원 경매·소송 감정인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감정평가는 부동산의 경제적 가치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판단하는 과정으로, 부동산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기준시가, 보상금액 산정, 상속·증여 재산가액 평가,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종전자산 및 현금 청산금액 결정, 담보 대출 금액 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된다. 이처럼 감정평가는 단순한 가격 산정이 아니라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필수적인 절차
좋은땅출판사가 ‘흔적’을 펴냈다. ▲ 김계희 지음, 좋은땅출판사, 92쪽, 1만2000원 이 시집은 저자가 지나온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흔적’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마다 삶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한다. 1부 ‘홀로 있다는 것은’에서는 삶의 고독과 내면의 성찰을, 2부 ‘먼 그리움’에서는 아련한 기억과 사랑을, 3부 ‘엄마의 가을’에서는 가족과 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그리고 4부 ‘작은 십자가’에서는 신뢰와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김계희 시인은 “때로 퍼즐 같은 삶의 조각을 맞추고, 때로는 해진 삶의 옷을 깁다 보니 시가 됐다”며 “이 부족한 글이 누군가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러한 그의 진솔한 시선은 시집 곳곳에 녹아 있으며, 삶의 소소한 순간들을 특별한 의미로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다. 좋은땅출판사는 ‘흔적’이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시집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계희 시인의 시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이달부터 7월 30일까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봉면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봉면 주민자치회 주최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며, 세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 면사무소에 배치된 작품들 하윤보 작가는 자연을 닮은 사실적인 화풍의 유화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조공주 작가는 도예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진 작가는 전통 민족 예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민화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초대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비봉면 지역 작가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근 비봉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과 예술을 통해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비봉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석 비봉면장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이번 초대전이 우리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격려
신원상 시인의 신작 ‘호모사피엔스의 특수성에 대한 고찰: 사유가 필요한 그대에게’가 2025 페스트북의 추천 시집으로 선정됐다. ▲ 신원상 작가의 ‘호모사피엔스의 특수성에 대한 고찰’이 2025 페스트북 추천 시집으로 선정됐다 이 책은 진솔한 언어로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무상함을 담아낸 철학 시집이다. ‘인간에 대한 양자역학적 해석’, ‘허무주의자 되기’ 등 현대인의 정서를 파악하며 그 안에 내재된 보편적 진리와 내면의 깊이를 탐구했다. ‘비상’ 문학 동인이자 전태일 문학상의 수상자인 이동우 시인은 “신원상 작가의 언어는 편향된 감수성을 겨누고 베어서 날것 그대로의 단면을 세상에 내놓는다”며 “이 시대의 통점에 대한 증언과도 같은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신원상 작가의 시는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질문처럼 다가온다며, 인간의 근원적인 고뇌와 자연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외면했던 진실들이 단단한 언어들로 묶여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호모사피엔스의 특수성에 대한 고찰’은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판사 바른북스가 신간 소설 ‘시궁창 찬가’를 출간했다. ▲ ‘시궁창 찬가’, 김학필, 바른북스 출판사, 312쪽, 1만5000원 책 ‘시궁창 찬가’는 로이스터 대학교 아래에 깊게 팬 협곡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 ‘하쿠피루’를 위시한 주인공 일행이 작중 ‘이방인’이라 일컬어지는 정체불명의 존재들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 담긴 소설이다. 저자는 작중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보이는 것을 보이는 대로 믿는 태도를 ‘오만’이라 규정하고 있으며, 또 그러한 오만의 모태가 되는 ‘믿음’이란 것은 몹시도 불완전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끝으로 그를 통해 겸손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책의 목차 구성은 △우문 △그 소음 △그 악취 △그 한기 △그 광경 △불문 △반문으로 구성돼 있다. 목차의 구성이 이러한 이유는 소설을 읽어보면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저자는 소설을 통해 그 불완전한 ‘믿음’이라는 것은 결국 ‘본 것’, ‘맡은 것’, ‘느낀 것’, ‘들은 것’ 등 오감과 경험으로 얻을 수 있었던 것들을 통해 형성되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을 보이는 대로 믿음으로써 형성된 ‘믿음’이 ‘오만’을 낳고, 그 오만이 정도를 넘어서면 ‘죄’가 된다는 것이
좋은땅출판사가 ‘K-방산의 경쟁자 일본’를 펴냈다. ▲ 김성학 지음, 좋은땅출판사, 264쪽, 2만원 ‘K-방산의 경쟁자 일본’은 한국과 일본의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과 경쟁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저자는 안보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의 방위정책 변화와 자위대 전력 증강이 동아시아 안보와 세계 방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일본 방산업체의 기술 동향과 사례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일본이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통해 무기 수출을 확대하려는 정책 변화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방산 개발 전략은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일본이 미일 동맹을 중심으로 방위전략을 강화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자위대의 변화가 한일 안보 협력과 경쟁에 어떤 기회와 도전을 던지는지 짚는다. 일본이 동남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과 그로 인해 한국 방산업체가 직면한 도전 과제가 설득력 있게 제시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일본 방산업의 전반적인 구조와 동력을 이해하게 된다. 중반부에서는 일본 방산업체의 구체적인 사례와 첨단 기술 개발 동향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일본 기업들이 전통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시장에서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달맞이 축제’가 2월 15일 달맞이 광장(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 해의 첫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지난 2024년 달집을 태우는 모습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연만들기, 소원기원문, 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있으며,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오곡밥, 떡국, 어묵탕, 군고구마 등 여러 가지 먹거리가 준비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오후 6시에 있을 예정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고유의 의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Human Revolution’, 저자 안종배, 출판사 박영사, 2만5000원 세계미래대회 국내 개최를 추진하는 등 국내 미래학의 국제 교류와 K-Future 선도에 힘쓰고 있는 미래학자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의 저서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의 영문판 ‘Human Revolution’이 2월 1일 출판사 박영사에서 출간된다.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에는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문명대변혁에 대한 안종배 교수의 예측이 담겼다. 이번에 출간하는 영문판 ‘Human Revolution’은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되며, 전 세계 독자에게 안종배 교수의 비전과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제롬 글렌, 짐 데이토 교수는 인공지능이 몰고 오는 ‘인류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Human Revolution’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미래학자 안종배 교수의 ‘Human Revolution’은 인공지능이 몰고 오는 문명대변혁이 우리 세계를 어떻게 재편하는지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심오한 미래 탐구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미래 세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인류가 지속
좋은땅출판사가 ‘지혜만찬’을 펴냈다. ▲ 한창덕 지음, 좋은땅출판사, 368쪽, 1만8000원 이 책은 기독교 성경, 불교 불경, 유교 경전에서 발췌한 성현들의 지혜를 통해 현대인의 삶에 위안과 가르침을 전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수집하고 성찰한 경전의 말씀들은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와 혼란 속에서 길을 잃은 독자들에게 삶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지혜만찬’은 예수, 부처, 공자가 함께 저녁 만찬을 나누는 상상 속에서 비롯된 독특한 발상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자신을 물시중 드는 자리의 청자로 설정하고, 세 성현이 나누는 대화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정리해 독자들과 나눈다. 이는 단순히 성경, 불경, 유교 경전의 명구를 인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말씀들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혜만찬’은 단순한 종교 서적을 넘어선다. 저자는 자신의 신앙적 경험과 철학적 탐구를 바탕으로 책을 집필했다. 1955년 서울 뚝섬에서 태어난 그는 기독교 신앙을 삶의 중심으로 삼으며 정치외교학, 유학, 종교학 등을 공부하면서 폭넓은 학문적 배경을 쌓아왔다. 종교적 관점에서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2월부터 연말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이라는 주제로 북큐레이션(Book Curation) 서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 안양 석수도서관 전경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 북큐레이션 전시는 19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 작품들을 선정해 분기별로 선보인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시되는 도서는 ‘2017년~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작품 12권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작품 1권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의 작품 4권 ▲202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작품 3권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루이즈 글릭’의 작품 3권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페터 한트케’의 작품 2권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올가 토카르추크’의 작품 3권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 3권까지 총 31권의 도서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북큐레이션 전시에는 자료 이용도 향상을 위
좋은땅출판사가 ‘엄마, 죄송해요 사랑을 몰라서’를 펴냈다. ▲ 황용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244쪽, 1만6800원 정지용 시인의 ‘향수’에서 노래했듯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은 꿈엔들 잊히지 않는다. 고향은 단순히 그 사람의 출생지가 아니라, 한 인격체를 구성하는 근원이기 때문이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한자성어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닐 것이다. ‘엄마, 죄송해요 사랑을 몰라서’는 고향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강원도 산골에서 보낸 유년 시절과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진솔하게 회고하며, 사랑의 본질을 조용히 되짚는다. 책의 첫머리에서 고향의 산세와 자연을 묘사하는 장면들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저자의 삶과 마음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요소로 다가온다. 어린 시절 산골에서 보낸 시간은 힘겨웠지만, 동시에 그가 가장 평온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점이 독자의 마음을 붙잡는다. 또한 고난의 연속에도 자식에 대한 사랑과 희생을 놓지 않았던 부모님의 삶은 글자를 읽는 것만으로도 눈물겹다. 아버지가 징용과 전쟁을 견뎌내며 가족을 지키려 했던 모습, 어머니가 산골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식을 먹이고 가르치기 위해 애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