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날의 이집저집’ 행사를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추석 주간 동안 진행한다. 한국의 전통과 풍속을 그대로 간직한 추석 행사는 전시·시연 9종, 체험 9종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통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한국민속촌 추석 특별 공연 ‘강강술래’ ▲ 송편을 빚는 모습 ▲ 한국민속촌의 가을 전경 10월 4일(토)부터 10월 7일(화)까지 공연장 및 관아 앞 공터에서 관람객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추석 스페셜 공연 ‘강강술래’가 진행된다. 한국민속촌 강강술래는 전통 가락에 기악 연주를 더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강강술래 춤사위를 함께하는 순서를 더해, 모두가 하나 돼 공연을 완성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민속촌이 가진 고유의 공간 정체성을 강화하고, 박제된 형태의 가옥 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민속 마을 내 전시 가옥들이 각각 고유한 콘셉트를 가진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이다. 민속마을 13호 남부지방대가에서는 대감이 직접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주고 송편 나눔을 진행할
주변 섬들의 이름과 지명을 알 수 있는 전경 안내판이 설치된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볼 수 있고, 다양한 가을꽃이 만개한 곳! 바로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이다. 추석연휴 기간을 맞아 자연의 싱그러운 녹음을 전해주고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수목원 내 식재된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890개 국화 화분이 일제히 개화를 하고, 목화 1,200본과 붉게 단풍이 든 댑싸리 500개, 다양한 색상의 웨이브페츄니아와 로즈마리 1,100본이 가을의 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 수목원 내 사진 (경기도청 제공) 또한 ‘바다향기수목원 사용설명서’,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속속들이 소나무’, ‘흙은 재미있는 우리 친구’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이 가을철 수목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연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의 체험프로그램 또한 관람객을 위해 준비되고 있다. 더욱이 수목원 내 염생식물원에 있는 ‘바다향기전시관’을 지역사회와 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실로 개방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기획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인 ‘바다향기
한국민속촌이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9월 13일부터 가을 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를 선보인다. 계절마다 다른 콘셉트로 다채로운 축제를 운영해 온 한국민속촌은 이번에도 이색적인 테마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2025 한국민속촌 가을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 ▲ 2025 한국민속촌 가을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 캐릭터들 ‘귀신사바 귀신놀이’는 귀신들의 물건을 찾아주면 귀신에게 보답받는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총 17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션형 콘텐츠부터 스페셜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기이한 마을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다양한 귀신들과 만나고 함께 놀면서 즐기는 스페셜 콘텐츠 6종 △귀신 술래잡기 △이상한 숲 △이상한 귀신 △보은제단 △혈안식귀 △살귀옥을 통해 가을 축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특히 ‘보은제단’에서는 ‘귀신이 준 선물’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유쾌하고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작년보다 한층 강화된 체험형 콘텐츠는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분장 체험’과 ‘의상 체험’을 통해 귀신으로 변신해 축제에 몰입할 수 있으며, 죽은 자를 인도한다는 콘셉트의 ‘목인형 만들기’와 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