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둘러싼 각종 유언비언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수원전투비행장을 이전하면서 민간겸용비행장이 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수원전투비행장은 지난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건설한 비행장이며 6.25를 거치면서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전투비행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수원이 도시화되면서 전투비행장 주변에 민간 건물들과 아파트 및 상가건물이 들어섰다. 그리고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투기이착륙 소음문제 때문에 지금까지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 ▲ 생톄게의 보고로 알려진 화성 화옹지구 습지의 모습 그리고 지난 2015년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건의문을 국방부에 제출하고, 국방부는 2016년 이를 일부 받아들여 화성 화옹지구를 예비이전부지로 선정하면서 수원시와 화성시 간에 극한대립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수원시는 화성시 화옹지구 일대의 주민들을 상대로 소음피해가 없을 것이며 군공항이 들어서면 사회기반시설들이 탄탄해질 것이라며 홍보를 하고 있다. 반면 화성시는 화옹지구 일대는 수도권 최대의 습지로서 화옹지구 전체를 ‘람사르’습지보존협약에 의한 습지지구지정을 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수원시와 화성시 간의 첨예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중금속 오염 하수 슬러지 수천 톤이 화성 팔탄면 덕우리의 한 임야에서 발견돼 관련 공무원과 주민들이 크게 놀라고 있는 가운데 불법 매립된 폐기물은 전체 매립된 양의 극히 일부라는 충격적인 사실에 화성시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화성 온천지역에 속하는 덕우리에 버려진 하수 슬러지는 지난 2018년 9월 한 밤중에 트럭 수백 대가 무엇인가를 버리고 갔다는 주민제보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화성에서도 비교적 외진 덕우리 팔탄면 화성 온천지역은 한 밤이면 사람의 인적이 거의 끊기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H업체는 자신들의 부지를 성토한다면서 인천발 하수 슬러지를 땅에 묻고 그 위에 일반 토사를 덮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인천발 하수슬러지가 묻힌 화성 덕우리 H 업체의 고물상 부지 작업장 해당 폐기물은 인천 서구 마중로에 소재한 B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가 운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현재 사업자의 전화는 수신되고 있지 않다. 화성시 관계자는 B업체가 매립한 폐기물 양은 2,175톤이고 화성시의 행정처분에 의해 8,300 톤이 반출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매립한 양이 부정확하고 반출됐다는 근거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난 2
삼성물산 이사회는 27일 석탄 관련 투자, 시공 및 트레이딩 사업에 있어 신규 사업은 전면 중단하고, 기존 사업은 완공·계약 종료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철수한다는 탈석탄 방침을 전격 결정했다. 삼성물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관련 국제 표준인 ISO 26000과 UN에서 채택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등에 바탕을 둔 비재무 6대 분야(노동/인권, 환경/안전, 상생, 컴플라이이언스, 정보보호, 사회공헌) 중심의 ESG 전략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Biz 전 과정 사회적 책임 강화 , 사회와 함께하는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9월 23일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 발전사업 참여 여부와 관련해 정부 간 관계, 고객/파트너 신뢰, 건설 기술력 등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참여 의견을 제시했으며, 10월 23일에는 전사적인 탈석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는 거버넌스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의 친환경 경영방침에 부합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노력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향후 석탄과 관련한 신규 사업을 전면 중단하는 탈석탄 방침을 결정했다.
한국인의 주식 쌀을 만드는 주재료인 볍씨종자의 보급이 오는 2022년부터 전면 바뀔 예정이다. 경기종자원에 따르면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에 따라 농약 오남용 사전방지차원에서 벼 보급종의 종자를 기존 소독해 배포하던 것을 소독하지 않은 종자로 바꾸어 공급할 것이라고 밝히며 “소독종자는 공급은 소독약재를 추가하지 않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종자원 관계자는 “오는 2021년에는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경기도만 소독종자 신청이 가능하며 약 7,000톤 가량의 소독종자가 확보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사를 하고 있는 모든 농가는 앞으로 소독된 종자를 받을 수 없으며 소독된 종자로 농사를 짓게 되면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한편 종자원은 오는 2022년 부터는 국내 전체 농가에 미소독종자만 전면공급하게 될 예정이며 미소독 종자의 종자소독과 육묘방법은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원제국이나 대명제국은 망해도 고려는 살아 있었고 조선은 그 생명을 질기게도 연장했었다. 나라가 한 번 망하고 새로 만들어질 때마다 누구인가는 기회를 잡고 또 누구인가는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그런데 기회를 잡은 사람들은 소수이고 대부분은 사람들은 전란과 혼란을 동시에 겪어야 만 한다. 조선이 망하면서 일본에 붙었던 사람들 그리고 조선을 일본에 팔아먹었던 사람들은 큰 자산을 획득했다. 그리고 해방 후에 그 자산들은 정부에 흡수되지 않고 일부는 그대로 후손들에게 이어지면서 청산하지 못한 우리 역사를 만드는 한 페이지가 됐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이에 대해 일부 정치인들은 지금 시국이 혼란하니 그만 일제강점기 시대에 있었던 일을 그만 잊자고 한다. 그러나 시국이 혼란하고 한반도를 노리는 주변국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을 때일수록 민족을 팔아먹은 자들에 대해 쉽게 용서해서는 아니 될 일이다. 그런 사람들을 쉽게 용서해주면 조국이 어려울 때마다 적국에 빌붙어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자들과 자신만의 큰 이익을 위해 적국의 편에 서서 조국을 압박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다시 나라가 일어서더라도 다시 쉽게 용서해 줄 것이라는 믿
수령 300년이 넘는 느티나무가 주택개발 때문에 어이없이 고사하는 일이 발생해 인근 마을주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이 발생했다. 경기도 화성 계향 1리 인근에는 수령 300년이 넘는 느티나무 2그루가 마을 주민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2015년 느티나무가 있던 곳에 개발행위 허가가 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 지난 9월22일 계향1리 마을 주민들이 죽어가고 있는 300년된 느티나무 옆에서 화성시 공무원들에게 항의하고 있는 모습 ▲ 마을 주민들이 급하게 나무 수액을 구해 주입하고 있으나 9월28일 느티나무의 모든 나뭇잎들이 노랗게 변해 나무가 고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지적선이 그어지고 개발업자는 국공유지 89m²를 포함한 지역까지 무단으로 토지에 대한 정지작업을 하면서 느티나무를 약 1,5m 이상 묻어 버렸다. 그리고 느티나무 옆으로 누구인가 알 수 없는 파이프를 박으면서 느티나무가 죽어갔다. 나무가 죽어가자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나무에 수액까지 투여 했지만 느티나무의 죽음은 막지 못했다. 이에 격분한 주민들은 행정관청에 보호수 요청을 하고 국유지에 무단으로 축대를 쌓아올린 것에 대해 격렬하게 항의를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이라는 직을 유지하면서 특정정당의 최고위원을 겸직하며 정치활동을 하는 문제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으며 민주당 내에서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활동을 금지한다는 헌법재판소의 ‘2018헌바90’의 판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기본적으로 공무원이고, 공무원의 사무중 하나에 엄정한 중립이 요구되는 선거사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특히 지방단체장에 대해서는 더 엄격하게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이유에 대해 헌재는 “지방자치단체장은 공무원조직을 총괄하는 직에 있고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조직이 없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등과는 달리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내에서 아무런 비판 없이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장의 직을 유지하면서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정치활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외에도 지방공무원법 제50조에 따르면 “공무원은 소속 상사의 허가 없이 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직장을 이탈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제56조에는 “공무원은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소속 기관의 장의
동탄2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수립의 일환으로 시작된 동부대로는 평택에서 서울 양재동에 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중요한 도로이다. 그러나 이 동부대로의 오산구간 3.74Km는 지난 2015년 공사를 착공해 아직까지도 마무리 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부대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LH동탄사업본부는 지난 6월 동부대로 공사를 3년 더 연기한다는 발표를 했다. ▲ 오산 원동 고가차도 바로 앞까지 공사가 끝난 오산 동부대로 지하도로 모습 이와 관련, 동부대로의 주 공사지역 870m 구간 인근에 사는 주민들과 상공인들은 크게 반발하고 이제는 못 참겠다며 토지보상과 함께 영업권보상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공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LH 관계자는 “동부대로 오산구간에 있는 GS아파트 앞 교차로 혼잡이 우려돼 지하로 뚫는 구간 일부를 지난 2019년 말 연장하는 것으로 설계가 변경됐다. 이로 인해 공사가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오산동부대로의 주 공사구간인 오산경찰서 앞에서 원동 고가차도 구간 870m 인근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도 민원이 접수되면 규정에 따라 영업권보상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부대로 공사로 인해 보행권이 사라지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0일, 코로나19 92~9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2번 확진자(포승읍 거주, 70대)는 8.15 서울 도심집회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29일 검사, 30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93번 확진자(포승읍 거주, 20대), 94번 확진자(안중읍 거주, 30대)는 84번 환자의 접촉자로 29일 검사, 30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한편, 확진자의 자세한 이동 경로는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순옥(1960~ ) 경남 사천 출생 1981년 ‘경남수필’ 신인상 등단 수원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예술문화봉사단장 회장 수원예술인상, 대한민국 예술인상, 수원문학대상 시집: ‘불의 영가, 나를 찾아서, 空, 불꽃혼 나혜석 연작시’ 출간 기댈 가슴 없어 허공을 바라본다 아픈 세상의 슬픈 그림자 시대를 초월한 이 무한한 암흑의 터널을 깊이깊이 지나가고 있다. 시 읽기/ 윤 형 돈 나혜석은 누구인가? 정수자 시조시인의 표현대로라면 ‘세상의 돌멩이쯤 콧등으로 받아치며’ 온몸과 불꽃 혼으로 저항했던 불굴의 여전사요, 가부장국 철옹성의 편견과 질시에 맞서 싸운 그야말로 ‘외로운 검객’, 한마디로 ‘너무 이른 선각의 사람’이었다. 하면, 이 글의 필자인 이순옥은 누구인가? 원래는 ‘불꽃혼 나혜석’이란 소설을 집필하는 데 몰두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의 상황이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유증으로 오른쪽 마비가 온 절체절명의 순간에 쓰여 진 처절한 병상 기록의 간증인 것이다. 왼손가락으로 겨우겨우 천형의 일지를 쓰다 말다 재활치료를 거듭하며 결국 ‘이전의 나는 죽고 새로운 나로 태어난’ 기독교적인 거듭남의 신앙고백을 실토하기에 이른다. 따라서 그녀의 글은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 확진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청 김홍국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에 대하여 역학조사 및 명단제출에 적극 협조해 주길 강력히 촉구 했다. 경기도청 김 대변인은 16일 오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2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국면을 맞았습니다. 경기도내 코로나19 발병 이래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집회 참석 관련 인원은 43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광복절인 어제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가 주관한 광화문 집회와 경기지역 성남, 고양 등 서명활동으로 인한 지역감염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교회로부터 경기지역 집회 참가자 명단을 제출받아 실제와 대조 중이나, 불일치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등 당국의 방역조치에 비협조하는 사례 또한 빈번합니다. 지금 경기도는 제2의 신천지 사태를 맞이했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변인은 “최근의 증가폭, 발병 양상은 물론 허위명단 제출, 방역 비협조 등을 볼 때, 올해 초 대구경북지역 신천지발 대유행과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 권칠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건수가 41배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 응급의료 방해 또는 기물 파손, 응급구조사의 불법 응급구조행위(응급구조사 자격증 대여 및 알선 등), 불법 구급차 운영 등 각각의 행위에 대해 벌금 또는 징역과 같은 벌칙을 통해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청이 권칠승 의원실에 제출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검거현황’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5년 17건에 불과했던 위반 건수가 2019년 698건으로 폭증해, 14년간 무려 41배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법률 위반이 총 2,690건 발생, 2,916건 검거하였다. 검거된 인원은 총 3,429명으로, 검거된 인원 중 2,912명을 기소하였고 총 54명이 구속되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응급의료인에 대한 피해뿐 아니라,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다른 환자에게도 발생 가능한 2차·3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인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