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은 올해 처음 제정된 6월 5일 ‘국악의 날’을 기념해 6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국악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와 현대사회를 연결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 특별한 축제다. ▲ ‘2025 국악플러그인’ 포스터 ▲ ‘2025 돈화문전통생활문화축제’ 포스터 ▲ ‘운초 김은희의 춤 ‘일무지관(一舞之貫)’’ 포스터 ▲ ‘남산은 본이요’ 포스터 서울남산국악당은 이번 ‘국악위크’에서 동해안별신굿 보존회 40주년 기념공연 ‘남산은 본이요’(6월 6일~7일)와 ‘운초 김은희의 춤 ‘일무지관(一舞之貫)’’(6월 8일)을 통해 전통예술의 깊이와 감동을 선사한다. ‘남산은 본이요’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2-가호로 지정된 동해안별신굿의 원형을 충실히 재현하며, 보존회 설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세월의 발자취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공연이다. 이틀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운초 김은희의 춤 ‘일무지관’’은 춤 인생 65년을 걸어온 김은희 명인의 예술적 여정을 응축한 무대다. 오직 춤 하나로 자신의 삶을 관통해온 김은희 명인의 이야기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청북읍에 있는 양봉 농장 온택 Bee Plenty(대표 유혜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청소년건전육성사업 ‘허니패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니패밀리’는 꿀벌을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건전육성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꿀벌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꿀벌 체험 ▲나만의 벌통 만들기 ▲밀원식물 가꾸기 ▲봉산물을 활용한 꿀 비누 만들기 ▲환경보호 캠페인 등 꿀벌을 통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환경과 자연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벌에 쏘일까 무서웠지만 꿀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신기했고 과학적이라 많아 놀랐다”라며 “꿀벌과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두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83-69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재남)은 평택시(시장 정장선
삶의 자락을 유쾌한 언어로 엮어낸 박울보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시랑노랫말’이 좋은땅출판사를 통해 출간됐다. 전작 ‘노랫말싯구’(2023)를 잇는 이번 시집은 삶의 피로 위에 농담 하나 걸치듯 독자에게 따뜻한 웃음과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 박울보 지음, 좋은땅출판사, 116쪽, 1만3000원 ‘시랑노랫말’은 ‘말 놀이’에서 ‘소망’과 ‘자기 수련’으로 이어지는 115편의 시를 통해 일상과 노년의 감성을 유쾌하고도 진중하게 풀어낸다. 어린아이의 말소리, 도시의 고양이, 고향의 언어까지 품은 시적 감각은 시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만들어낸다. 박울보 시인은 경기 이천 북중·고를 졸업하고, 2023년 첫 시집 ‘노랫말싯구’를 통해 시단에 발을 디뎠다. 그의 시는 명랑한 회상록처럼 읽히며, ‘말장난’ 같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생활 속 언어로도 시적 깊이를 잃지 않는다. ‘시랑노랫말’은 시가 낯설게 느껴지는 독자에게도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시라는 장르에 대한 거리감을 허문다. ‘살아 보니 다 그럴 수 있지.’ 이 한 문장처럼 이 시집은 우리 모두의 삶을 너그러이 돌아보게 하는 여유와 따뜻함을 품고 있다. 일상 속 한숨마저 웃음으로 덮어주는 이 시집은 지금 이 순간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이북(eBook) 리더기 크레마 시리즈의 신규 모델 ‘크레마 팔레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5월 20일이다. ▲ 예스24, 첫 컬러 이북 리더기 ‘크레마 팔레트’ 예약판매 오픈 예스24의 첫 컬러 이북 리더기 ‘크레마 팔레트’는 7인치 패널의 다채로운 컬러 표현력과 물리키 버튼 탑재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4096가지 컬러를 구현하는 특징에서 모티브를 얻어 ‘팔레트(Palette)’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크레마 팔레트’는 생생한 풀컬러 화면으로 전자책을 즐길 수 있는 7인치 컬러 패널과 책을 펼친 순간을 닮은 오픈북 디자인의 물리키 버튼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 선호에 따라 손쉽게 컬러 또는 흑백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용하지 않는 순간에도 감각적인 오브제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210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45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와 최신 OS 안드로이드 14를 탑재해 쾌적하고 몰입감 있는 독서 환경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크레마 팔레트’는 32만9000원의 합리
도서출판 은누리가 동화 전자책 ‘한여름 밤의 뱀 소동’을 출간했다. ▲ ‘한여름 밤의 뱀 소동’ 표지 ▲ ‘한여름 밤의 뱀 소동’ 본문 속 삽화 2025년 여름, 전자책으로 출간된 ‘한여름 밤의 뱀 소동’은 박하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화로, 무더운 여름날 벌어진 이색적인 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제목처럼 어느 여름밤, 집 안방에 뱀이 나타났다면? 이 믿기 어려운 상황은 작가가 어린 시절 실제로 겪은, 거의 실화에 가까운 일화에서 비롯됐다. 이 작품은 ‘개구쟁이 시절 동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작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가 봄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 신간은 여름의 자연과 동심을 배경으로 한다. 시냇가, 논두렁, 뒷산 등 모든 공간이 놀이터였던 1960~70년대 아이들의 여름을 15편의 짧은 이야기 속에 유쾌하고도 따뜻하게 담아냈다. 출간 형식은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결정됐다. 제작비 부담과 시대적 흐름에 따라 독자들이 손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넘길 수 있는 전자책이 더욱 효과적인 전달 수단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여름 밤의 뱀 소동’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60~70년대 개구쟁이들의 생활사를 담은 유쾌한 민
해요미디어가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4명의 전문가와 4가지 관점이 담긴 ‘대망론: 대한민국 새로고침 프로젝트’를 출간했다. ▲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4명의 전문가와 4가지 관점이 담긴 ‘대망론 : 대한민국 새로고침 프로젝트’ 표지 전대미문의 내란 위기를 넘긴 대한민국,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공정하고 안전하며 함께 잘사는 사회는 과연 불가능한 꿈일까. ‘대망론: 대한민국 새로고침 프로젝트’는 바로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국회에서 세 차례 개최된 ‘대한민국 새로고침 프로젝트’ 토론회를 기반으로, 저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개혁의 해법을 제시한다. 정치·경제·언론·안보 각 분야의 개혁안을 제시하는 이 책은 단순한 정책 제안서가 아니다. 토론과 숙의의 장을 시민들과 함께 열고, 공론장을 통해 개혁의 실마리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하는 ‘실천의 선언’이다. 특히 책의 말미에는 독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된 저자 Q&A를 실어 현장에서 던져진 생생한 질문들과 이에 대한 네 저자의 응답을 담았다. 경제 분야의 김용남 전 국회의원은 ‘주주민주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석창우 신임회장이 ‘E美지’ 35호를 선보였다. ▲ ‘E美지’ 35호 표지 초대석에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조세현 님이 근육병으로 장애를 갖게 된 후 처음으로 ‘E美지’를 통해 인터뷰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터디 코너에서는 ‘2024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자세히 소개해 장애예술인들의 변화된 예술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장르별 장애예술인의 인생을 소개하는 반하다에서는 △시인 이한길(남, 발달장애) △동양화가 이명상(남, 청각장애) △첼리스트 김민주(여, 시각장애) △프로듀서 김수연(여, 지체장애)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또한 △장애인예술 28년 차 전문가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장진아 대표 △모두를 위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소소한소통’ 백정연 대표 △현대엘리베이터 소속 장애인합창단 ‘오르락(樂)’ 등 장애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파트너들이 소개돼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E美지’ 발행인 석창우 회장은 “E美지 창간호부터 함께했기에 잡지의 발간 취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어 E美지가 세운 목표인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태사문학회가 엮은 문집 ‘구슬비’가 좋은땅 출판사를 통해 출간됐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안동권씨 문인들이 참여해 시, 시조, 수필, 동시, 동화, 희곡,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데 모은 이 책은 문학이 한 가문의 문화가 되고 세대를 잇는 살아 있는 예술임을 증명한다. ▲ 태사문학회 지음, 좋은땅출판사, 272쪽, 1만6800원 태사문학회는 같은 성씨를 지닌 문인들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여 만든 특별한 문학 공동체다. ‘구슬비’는 단순한 동인지 출간을 넘어, 문중의 정체성과 정신을 문학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번 제4집에는 권오순, 권필 등 문중 선배 문인들의 작품을 특집으로 다루며, 문학을 통해 가문의 문화유산을 현재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겼다.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은 태사문학회를 “문중 문인들이 모여 문학회를 이룬 첫 사례”라 칭하며, 이번 ‘구슬비’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 문집은 시, 소설, 수필, 동시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 문중의 사상, 정체성, 시대적 책무를 통합적으로 표현해내며 문학이 공동체의 문화가 될 수 있음을 힘 있게 증명하고 있다. 태사문학회의 ‘구슬비’는 개인의 문학을 넘어 공동체의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만연한 착취 시스템의 모순을 통찰력 있게 조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 ‘착취 경제’, 이순환 지음, 198쪽, 1만6800원 북랩은 자본주의라는 구조 속에서 생존 경쟁을 강요받는 현대인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담은 ‘착취 경제’를 펴냈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인간을 자본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경제 시스템의 원활한 순환을 명목으로 노동을 무차별적으로 착취하고 있으며, 이윤 극대화를 위한 탐욕적 구조가 그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착취 경제 체제는 점점 더 일상화되고 있으며, 자본주의라는 이름 아래 진행되는 불평등은 결국 인간의 선한 희망마저도 앗아가는 구조적 폭력에 다름 아니라는 주장을 펼친다. 강자가 약자의 희생을 통해 이익을 얻는 구조가 굳어질수록 다양한 착취 수단은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되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인류는 공동의 파국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사회는 인간을 하나로 연결하는 공동체인 만큼 이기심의 팽창은 반드시 경계돼야 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다수의 인간은 자본에 종속된 채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본 독점을 유지하려는 자와 그 구조를 깨려는
좋은땅출판사가 ‘인생은 긴 마라톤’을 펴냈다. ▲ 류연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204쪽, 1만5000원 ‘인생은 긴 마라톤’은 국책 금융기관과 기업 CEO 경력을 거쳐 검찰 형사조정위원으로 7~8년간 활동한 류연수 저자가 형사조정 현장에서 체득한 삶의 경험과 성찰을 담은 작품이다. 저자는 인생을 긴 마라톤에 비유하며, 수많은 갈등과 실수를 인내와 끈기로 넘어서는 삶의 지혜를 조정 현장에서 발견해 독자와 나눈다. 이 책은 형사조정위원으로서 마주한 다양한 사건들과 그 속에서 펼쳐진 인간 군상의 모습을 진솔하게 기록했다. 단순한 사건 서술을 넘어 조정 과정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교차, 관계의 회복, 때로는 용서와 화해로 이어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형사조정제도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피해자와 피의자 간의 감정적·사회적 갈등을 풀어내는 소중한 대안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조정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법 지식’보다 ‘인성’과 ‘공감 능력’임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인생은 긴 마라톤’은 법학을 전공한 독자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는 독자들로 하여금 법과 제도의 냉정함
공원 내 그늘막·배달존 설치해 시민 편의 강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5곳에 ‘피크닉 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피크닉존이 설치되는 공원내 위치도 ‘피크닉 존’ 설치 지역은 상록구 3곳(▲호수공원 ▲노적봉공원 ▲성호공원)과 단원구 2곳(▲화랑유원지 ▲와동공원) 등 총 5곳이다. ‘피크닉 존’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5m×3m 이하의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가 허용되며, 와동공원을 제외한 4개 공원에는 배달존도 설치돼 간편한 음식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원 내 오토바이 출입은 금지되며, 배달 음식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공원 환경 보존과 공원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일반 텐트와 타프 설치는 금지된다. 2면 이상 개방된 형태의 천막도 사용할 수 없다. 로프나 폴, 펙 등 고정장치의 사용도 전면 금지되며, 취사·음주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 역시 제한된다. 잔디 및 식생 훼손 행위와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도 금지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발생한 쓰레기를 스스로 수거해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중부도서관은 공원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기는 ‘도서관 밖 북(BOOK)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북크닉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꾸러미 ‘북크닉’은 책을 뜻하는 북(Book)과 소풍을 의미하는 피크닉(Picnic)을 합친 말이다. 중부도서관은 도서관에 접한 공원에서 독서와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프로그램으로 북크닉을 마련했다. 북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은 기흥·보라·서농·영덕·흥덕도서관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책 두 권과 피크닉 매트, 테이블, 화분 인형, 무릎담요, 색연필 등으로 이뤄진 북크닉 꾸러미를 하루 대여한다. 또 용인특례시 대표캐릭터인 ‘조아용’을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 엽서가 제공된다. 기흥도서관에서 북크닉에 참여한 시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 인증을 하면 선착순으로 조아용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다양한 북크닉 연계 행사도 이뤄진다. 14일엔 영덕도서관에서 도서관 견학과 그림책 테라피, 북크닉을 결합한 ‘도서관 견문록: 도서관 테라피 나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엔 기흥도서관에서 기존에 당일 반납해야 했던 꾸러미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