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김영심 작가의 그림 에세이 ‘하늘에서 온 은행잎 택배’를 출간했다. ▲ 김영심 지음, 좋은땅출판사, 72쪽, 1만6800원 이 작품은 노랗게 물든 은행잎 한 장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작가는 그 한 잎에 담긴 ‘순환의 의미’를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기억을 따뜻하게 엮어낸다. 김영심 작가는 웰다잉 전문 강사이자 애도상담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이별의 순간을 함께해 왔다. 그 경험 속에서 그는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또 다른 이름’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이 책은 그러한 통찰에서 비롯된 조용한 기도의 기록이자, 남은 이들에게 전하는 다정한 인사다. 작품 속 화자는 창가에 앉아 떨어지는 은행잎을 바라보며 자신의 생을 되돌아본다. 낡은 사진첩 속 얼굴들, 흔들리는 손끝으로 적어 내려간 마지막 인사, 그리고 함께 웃고 울던 이들의 기억을 되새기며 깨닫는다.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남은 시간을 더 소중히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작가는 “태교가 생명의 탄생을 위한 사랑의 시간이라면, 죽음 준비는 그 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사랑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태교가 새 생명을 품는 사랑의 시작이라면, 죽음 준비는 남겨질 이들을 위한
과거와 미래의 기억이 교차하는 서사 안에서 사랑과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에 답한 소설이 출간됐다. ▲ ‘추억 속 미래와 기억 속 그대’, 이상우 지음, 186쪽, 1만6700원 북랩은 시간의 문턱을 넘나드는 이상우 저자의 소설 ‘추억 속 미래와 기억 속 그대’를 펴냈다. 그의 신작 ‘추억 속 미래와 기억 속 그대’는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기억이 뒤섞인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전생과 미래, 그리고 현재는 연결되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철학적 장편소설이다. 소설의 이야기는 다가오지 않은 미래 2028년 어느 날 시작된다. 한 전자기업이 세상을 뒤흔드는 발명품 ‘더 타임머신(The Time Machine)’을 공개한다. 머리에 착용하면 전생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기계다. ‘전생을 찾으세요! 잃어버린 과거를 보여드립니다!’라는 광고에 전 세계는 이 기계가 열어젖힌 ‘시간 여행의 시대’에 열광한다. 미술 심리치료사인 여자 주인공 ‘주은결’은 마음속 깊은 어둠과 알 수 없는 결핍에 시달린다. 그녀는 자신을 괴롭히는 정체 모를 감정의 근원을 찾기 위해 타임머신 전생 여행을 예약한다. 그리고 전생 여행을 떠나는 날, 대기실에서 낯선 한 남자를 만난다. 그는 미소
좋은땅출판사가 ‘진짜 그리움은 꺼내지도 않았다’를 펴냈다. ▲ 서운근 지음, 좋은땅출판사, 408쪽, 1만7000원 서운근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진짜 그리움은 꺼내지도 않았다’는 자연의 이미지와 인간의 내면을 교차시키며 세월의 깊이를 통과한 언어의 울림을 담은 작품집으로, 총 10부로 구성돼 있다. ‘물의 기억은 어디쯤일까’에서 ‘낙엽 쌓인 길로 깊어지는 그리움’까지 물과 나무, 바람과 꽃, 바다와 산 등 구체적인 사물들을 통해 인간의 삶을 비추는 시편들이 담겨 있다. 시인은 “진짜 그리움이란 그 무엇으로 표현해도 다 꺼낼 수 없는 진력의 몫”이라고 말하며 “표현되지 못한 감정 속에 오히려 더 깊은 시상이 깃든다”고 이야기한다. 시집 곳곳에는 시인의 오랜 삶의 궤적과 사색이 녹아 있다. ‘오는 길 따라서 / 가는 길 따라서 / 마음도 오고 가는 그리움이다’라는 구절처럼 그의 시는 늘 ‘길 위’에서 출발한다. 그 길은 인생의 여정이자 존재와 사유가 맞닿는 내면의 공간이다. 서운근 시인은 자연을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인간과 세계를 잇는 관계의 은유로 그려내며, 그 속에서 따뜻한 연민과 생명의 기척을 발견한다. 시인은 1961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광신대학교와
전통이 가장 ‘힙’한 시대다. 2025년 10월 기준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대비 7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이제 한국의 전통문화는 루브르나 바티칸에 견줄 만큼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전통을 잇는 ‘요즘 세대’의 책이 새로 나왔다. 20대 중반에 단청장 이수자가 된 안유진이 직접 작업한 ‘안유진의 단청 컬러링북’(이덴슬리벨)이다. ▲ 이덴슬리벨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의 단청 컬러링북’ 안유진 저자 ▲ 이덴슬리벨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의 단청 컬러링북’ 표지 이 책은 궁궐과 사찰 등 전통 건축물에 남아있는 화려한 단청 문양을 원형 그대로 옮겨 담았다. 단청 문양의 쓰임과 위치에 대한 설명이 함께 실려 있어 색을 칠하면서 우리 건축과 예술의 맥락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컬러링북과는 달리 채색 가이드를 제시하는 대신 ‘전통 단청의 채색’을 설명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독자들은 원하는 재료로 자유롭게 단청에 색을 입히면 된다. 다만 전통 단청에 사용되는 ‘오방색(청·적·황·백·흑)’을 활용한다면 더욱 깊은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청은 주로 처마 아래, 고개를 들어야
이은선 작가의 시집 ‘평범한 날들의 시학’(출판사 반달뜨는꽃섬)이 출간됐다. ▲ ‘평범한 날들의 시학’ - 사라짐의 시학, 존재의 빈 자리를 건너는 언어 삶은 거창한 장면이 아니라 사소한 것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 사소한 것들을 붙잡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 세상의 속도가 너무 빨라 우리의 마음이 그것을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날들의 시학’은 잃어버린 ‘느림의 언어’를 되찾으려는 한 시인의 여정이다. 시집 속에서 시인은 걸음을 늦춘다. “시간의 숨결보다 한 박자 느리게, 생각의 그림자보다 한 걸음 뒤로” 걷는다. 그의 시는 멈춤과 고요, 침묵과 관조의 세계를 향한다. 먼지와 커튼, 낡은 신발과 금이 간 벽, 비에 젖은 골목과 사라진 이름들-그 모든 미세한 존재들이 그의 시 안에서 다시 숨을 쉰다. 이 시집은 한 편의 일기이자 오래된 풍경의 기록이다. 시인은 흙냄새가 피어오르는 자리에서 삶의 근원을 묻고, 깨진 화분 속 피어난 꽃을 보며 상처의 의미를 새긴다. 지워지지 않는 얼룩, 금이 간 거울, 닳은 문고리, 먼지 쌓인 달력은 모두 ‘살아 있음’의 흔적들이다. 그의 시선은 낡고 퇴색된 것들을 향하지만, 그 속에서 오히려 생의 윤기를 발
페스트북은 배종성 작가의 ‘전자인간의 탄생’을 페스트북 올해의 대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의 부제는 ‘인공지능과 공존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필수 교양서’다. ▲ 인공지능의 법인격 다룬 신작 ‘전자인간의 탄생’이 페스트북 편집부가 꼽은 올해의 대표 도서이자 베스트셀러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전자인간의 탄생’은 ‘인공지능이 하나의 법적 인격으로 다뤄질 수 있는가’라는 묵직한 주제를 사회적·윤리적·법적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소설과 인문교양서가 결합한 독특한 구성은 법인격이 우리 현실에 미칠 파급력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작가는 KAIST에서 신소재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지식재산팀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KAIST 교수로 재직했다. 미국 조지메이슨대학 영문학과(프로페셔널 라이팅) 석사학위와 로스쿨 과정을 통해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학문의 경계를 크게 넘나든 이례적인 T자형 이력의 소유자다. 현재 변호사 업무와 미래기술콘텐츠연구소 대표로서 활동하며, 미래기술 예측과 그로 인한 사회 제도적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인공지능이 인간과 같은 자리를 차지하는 순간 사회가 직면하게 될 순간을 생생하게 그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기획운영 마인드 디자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공식 포스터 이번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溫)와 연결(ON)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치유 △한방 등 여섯 가지 웰니스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국 45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참여, 133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 이번 페스타에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흥사(전남 해남군) △약석원(인천 강화군) △차덕분(인천 중구) △하이디하우스(서울 서초구) △에스엠비 웰니스 센터(부산 기장군) 등을 포함해 전국 45개 우수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해 숙박, 체험, 식음, 힐링,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총 133개를 선보인다. 웰니스 리조트와 힐링 스
좋은땅출판사가 ‘ESG 부동산 경제학’을 펴냈다. ▲ 박운선 지음, 좋은땅출판사, 468쪽, 3만5000원 이 책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ESG 관점에서 부동산 시장을 새롭게 해석한 전문서다. 단순히 자산으로서의 부동산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의 핵심 요소로서의 부동산을 조명한다. 저자는 ESG가 글로벌 금융과 산업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지금, 부동산 가치 평가와 투자 전략에서도 필수적인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책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국내외 ESG 건축물 사례를 통해 친환경 설계,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가 부동산 가치와 신뢰도를 어떻게 높이는지를 생생하게 분석한다. 복잡한 이론을 쉽게 풀어내면서도 데이터와 현장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저자 박운선은 ESG 공간자산 전략가이며, 한성대학교 대학원 부동산경제학 박사(국내 1호)다. 경제학 박사로서 캐롤라인대학교 미래자산경영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부동산미래자산, 금융자산, 문화자산, 디지털자산
좋은땅출판사가 ‘The New Principia’를 펴냈다. ▲ 신석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 2만원 이 책은 물리학의 근본 원리를 새롭게 탐구하는 철학적 과학서다. 뉴턴의 ‘프린키피아(Principia)’ 이후 수백 년간 이어져 온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다시 쓰겠다는 의지로 시작됐다. 저자는 복잡한 수식 속에 내재된 직관적 사고를 통해 자연의 질서를 해석하며, 현대 물리학이 놓쳐버린 본질적 질문을 되살린다. 천동설 시대, 수성과 금성의 맴돌이와 외행성의 역행을 설명하기 위해 인류는 ‘주전원’이라는 기묘한 장치를 덧댔다. 그러나 지동설이 자리 잡자 모든 복잡성은 단번에 사라졌다. 저자는 오늘날의 현대 물리학에서도 같은 과정을 목격한다고 말한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남긴 모순은 어쩌면 우리가 또 한 번 ‘주전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징후일지도 모른다. 끈이론, 양자중력이론 - 이들은 난해하고 검증 불가능한 수식의 늪 속에서 본질을 놓치고 있다. 그렇다면 물리학은 지금까지 무엇을 설명해왔을까.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말해왔지만, 중력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은 단 한 번도 제시하지 못했다. 질량이 공간을 휘게 한다는 설명은 현상의 묘사일
좋은땅출판사가 ‘꿈꾸는 동안’을 펴냈다. ▲ 황용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290쪽, 1만6800원 ‘꿈꾸는 동안’은 황용석 저자가 산골에서의 유년과 도시에서의 삶, 그리고 이어진 인연과 가족의 기록을 섬세하게 엮어낸 회고록으로, 단순한 기억의 나열을 넘어 삶의 내면을 조용히 탐색하게 하는 작품이다. 저자는 손때 묻은 산골 풍경과 어린 시절의 놀이, 낚시와 같은 작은 사건들을 통해 꿈의 순수성과 삶의 힘을 되살리며, 독자를 자신만의 시간 속으로 초대한다. 책 속의 공간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감정과 사유가 얽히는 정서적 무대로 기능한다. 저자가 묘사하는 개울가의 빛, 산골길의 낙엽, 손가락과 정강이에 남은 작은 상처들은 단편적인 추억이 아니라 삶과 꿈, 그리고 관계를 연결하는 상징적 장치다. 독자는 글을 따라가며 저자의 시선 속에서 자신이 잊고 있던 감각과 기억을 마주하게 된다. 이 작품의 정조는 ‘꿈과 기억’이라는 은유로 압축된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상상과 산골에서의 자유,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한 기쁨과 슬픔이 서로 교차하며, 삶의 다층적 울림을 만들어 낸다. 특히 황용석 저자는 세밀한 관찰과 기록을 통해 독자가 일상에서 잊고 있던 감정과 인연의 의미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오늘 : 울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 캠페인 1편 썸네일 ▲ 캠페인 2편 썸네일 ▲ 캠페인 갈무리 ▲ 캠페인 갈무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1년부터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2021-2022), ‘전통공연예술과 함께하면 매일이 축제’(2023), ‘전통의 문을 열어 새로운 즐거움을 만나다’(2024)라는 슬로건을 통해 현재의 일상에서 누리는 전통예술의 즐거움이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2025년 ‘오늘 : 울림’ 캠페인은 지난해 국악진흥법 시행과 올해 제1회 국악의 날 시행 등 어느 때보다 국악 분야의 발전이 기대를 모으는 시기에 ‘국민과 함께 도약하는 국악’이라는 국악진흥기본계획의 비전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일상의 활력소’라는 설정 목표에 맞춰 현대의 일상에서 활력이 되는 전통공연예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1편 ‘일상의 설레는 마주침’, 2편 ‘심장이 뛰는 멋진 순간’ 두 편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시들해진 하루를 설렘으로 채워주는 멋진 국악 공연을 만난 순간을 표현했다. ‘전통의 울림, 시간을 넘어 오늘의 감성이 되다
서울남산국악당이 동시대 전통예술의 실험적 무대를 선보이는 기획 시리즈 ‘남산컨템포러리 - 전통, 길을 묻다’를 5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이 시리즈는 ‘남산에 담는 이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전통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 창작을 선보여 왔다. 전통음악과 무용, 미디어아트, 연극, 연희, 의상, 사진 등 다양한 장르가 만나 경계를 넘는 협업을 시도하며 ‘전통의 현재성’을 실험하는 장으로 주목받았다. ▲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 – ‘Roots Hz 뿌리의 주파수’ 포스터 ▲ 출연진 ▲ 공연 콘셉트 그 부활의 첫 무대인 ‘Roots Hz 뿌리의 주파수’(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서령)는 11월 13일(목)과 14일(금) 저녁 7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공연된다. ◇ 10년 만의 재회, 세 예술가가 다시 묻는 전통의 의미 이번 작품은 2015년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여향’의 공연 무산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안무가 차진엽, 거문고 연주자 심은용, 소리꾼 권송희 세 예술가가 ‘지금의 전통’을 다시 묻는 작업이다. ‘전통은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관계할 수 있는가?’ ‘Ro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