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및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의 ‘데굴데굴 우리놀이’에 참가한 어린이들 ▲ ‘데굴데굴 우리놀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 전국 7개소에 조성된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를 기반으로 열린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은 다양한 전통놀이와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면서 배려와 존중·소통·협력의 가치 등을 배우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는 어린이 전통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10월 28일(토) 우리놀이터 경주(경주엑스포대공원)를 시작으로 고양(고양어린이박물관)과 양주(양주회암사지박물관), 대전(대전시립박물관 어린이체험관) 등 4개소에서 차례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만 5~6세 유아와 초등 1~2학년 어린이 총 101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윷놀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학습꾸러미를 활용한 ‘데굴데굴 우리놀이’
좋은땅출판사가 ‘트루사이즈 신데렐라’를 펴냈다. ▲ 유덕보, 좋은땅출판사, 444쪽, 2만8000원 접점이라고는 1도 없는 생판 남, 그것도 이성과 몸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 ‘트루사이즈 신데렐라’는 XS, S사이즈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트루사이즈의 수석 디자이너 마이클과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수현 두 남녀의 몸이 뒤바뀌며 생기는 해프닝을 그린 시나리오집이다. 또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저자 유덕보의 독특한 이력을 살려 한국어판과 중국어판을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벼락이 무섭게 내리치는 어느 날, 마이클과 수현은 모종의 이유로 몸이 뒤바뀌게 된다. 도통 영문을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은 일단 서로의 일상을 대신 살기로 한다. 하지만 맹장수술로 부기가 생긴 모델에게 구겨진 포장지라고 독설을 날리는 수석 디자이너 마이클과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수현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르다. 성별, 성격, 성장배경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시작부터 삐걱댄다. 결국 수현의 몸을 30kg 대신 감량해 준다는 조건으로 수현과 극적 합의한 마이클은 우연치 않게 자신의 브랜드에서 기획한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는데…. 과연 마이클과 수현은 자신
박지윤 작가의 ‘입문자를 위한 사진 마스터 클래스’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박지윤 작가 베스트셀러 ‘입문자를 위한 사진 마스터 클래스’ 표지 ‘입문자를 위한 사진 마스터 클래스’는 부제 ‘핸드폰부터 DSLR까지, 나의 첫 사진교본’처럼 현대 사진 촬영의 모든 것을 다루며, 휴대전화 카메라 사용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촬영 기술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박지윤 작가는 다년간의 사진 강의 경험과 스튜디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사진 촬영에 입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이 책은 카메라의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아우르며, 사진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보자부터 숙련된 작가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라고 평가했다. 박지윤 작가는 “이 책이 사진에 대한 열정을 가진 많은 이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 사진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베스트셀러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독자들은 인터넷 서점 리뷰를 통해 ‘사진교본이 필요해서 검색해보니 다들 오래전 책이어서 망설여졌는데, 이 책은 핸드폰 설정과 음식 사진 촬영 기법까지 설명돼 있
트래블라이크가 해외여행 가이드북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과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 ‘팔로우 호주’를 출간했다. ▲ ‘팔로우 호주’ 표지 팔로우 시리즈는 인터넷에서 찾기 힘든 최신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초보 여행자들도 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다. 팔로우(follow)는 ‘내 취향의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독한다’는 의미로, 여행의 로망을 다양한 여행 버킷 리스트로 제안한다. ‘팔로우 호주’의 장점은 책이 분권돼 있어 가볍고 쉽다는 것이다. 700여 페이지의 방대한 호주 여행 정보를 세 권으로 분권했다. 내 취향의 여행지를 알아보고, 일정과 예산을 준비할 수 있는 ‘최강의 플랜북’과 호주 동부와 남서부의 인기 지역을 빠짐없이 담아낸 ‘실전 가이드북’으로 제작됐다. 책 맨 앞에 구성한 ‘나의 호주 여행 다이어리’를 보는 재미는 보너스다. 여행 전 가보고 싶은 도시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이나 여행을 다녀온 후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는 페이지는 여행의 로망을 자극한다. ‘팔로우 호주’는 풍부한 해외 경험을 토대로 베스트셀러 여행 가이드북을 집필해 온 제이민 저자와 10년 이상 현지에 거주하며 호주 구석구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크레마 X ‘도둑맞은 집중력’ 컬래버 챌린지를 1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고, 이에 앞서 12월 29일까지 단 3일간 ‘크레마 모티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 예스24 크레마 X ‘도둑맞은 집중력’ 컬래버 챌린지 예스24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도서 ‘도둑맞은 집중력’을 주제로 하는 이번 챌린지는 새해 새로운 시작을 맞아 집중력 회복을 목표로 기획됐다. 예스24의 eBook 리더기 ‘크레마’가 일상 속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챌린지는 1월 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 내 엑스(X, 옛 트위터) 크레마 공식 계정(@cremauniverse)을 팔로우한 뒤 ‘#집중력회복챌린지’, ‘#크레마’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크레마 기기 사용 모습이 담긴 사진을 1장 이상 X에 올려 인증하면 된다. 우수 참가자 2명에게는 예스24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하고, 기간 내 1회 이상 인증한 모든 참가자 중에서도 10명을 추첨해 예스24 1만원 상품권을 독서 지원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월 12일 발표된다. 또한 예스24는 이번 챌린지를 기념해 12월 29일까지 크레마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크레마
비즈니스북스가 예일대학교 최고의 영향력 강의를 담은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표지 사람들에게 더 설득력 있는 사람, 더 카리스마 있는 사람, 말할 때마다 다른 이들의 주목을 받고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 즉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묻는다면 누구나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영향력은 힘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향력은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길이기도 하다. 영향력 분야의 몇몇 대가들은 ‘영향력의 무기’를 사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라고 권한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고객을 표적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판매나 마케팅에서 영향력을 발휘해 거래하려는 방법들은 일상생활에서는 대체로 효과가 없다. 특히 직장 상사나 동료, 부하직원, 친구, 가족과의 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그래요’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그래요’라는 답을 얻는 사람이 되면 큰 보상이 뒤따른다. 최상위 영업직원들은 자기 회사 사장보다 더 큰돈을 번다. 영향력이 더 커지면 돈 말고도 다른 형태의 이익을 얻기도 한다. 우리는 더 좋은 친구, 더 믿음직한
좋은땅출판사가 ‘일주일 만에 커피머신 정복하기’를 펴냈다. ▲ 권상준, 문혜린 지음, 좋은땅출판사, 156쪽, 1만7000원 이 책은 바리스타, 카페 점주를 비롯해 아르바이트생까지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커피머신 지침서다. 좋은 커피를 위해 원두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커피머신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커피머신의 작동 불량’이라고. 잦은 고장에 비해 비싼 수리비 때문에 늘 곤혹에 빠졌던 시절에 저자는 ‘닥터스케일’을 만났고, 그를 통해 쌓은 경험과 지식을 독자와 나누려고 하고 있다. ‘일주일 만에 커피머신 정복하기’는 제목에서 나타나듯 총 7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커피 머신에 대한 일반 상식부터 시작해 커피머신의 해체 및 조립법까지 섬세하고 정확한 설명으로 이뤄져 있다. 나아가 그 설명을 뒷받침해 줄 설계 도면과 그림 또한 해당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부록에 자주 묻는 질문들과 답변, 그리고 ‘닥터스케일’에 대한 소개까지 담아내며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커피머신에 대한 설명 이외에도 원두의 로스팅 상태, 그라인더 성능 등 커피 맛을 향상시키는 데
한국자연사박물관은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하는 ‘2023년 사립박물관·미술관 홍보활성화사업’의 공모를 통해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소비·문화향유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박물관의 중요한 학술자료인 ‘학봉장군 미라(GENERAL HAK-BONG MUMMY)’를 주제로 한국자연사박물관만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를 제작했다. ▲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 포스터 ▲ 한국자연사박물관 3F 미라전시실 ▲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 영상 안내 ▲ ‘Back to The Joseon Dynasty, 학봉장군을 만나다’ 영상 이미지 ▲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에 따른 학봉장군 미라의 가치 학봉장군 미라는 2004년 조상의 묘 이장 중 발굴됐으며, 원형보존이 매우 잘 돼 있어 다양한 학술 연구를 위해 자손이 한국자연사박물관에 기증, 현재 박물관 3층 ‘미라전시실’에 보관중이다. 연구 결과,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인 조선시대 초기(1400년대) 어모장군이라는 높
좋은땅 출판사에서 ‘빌딩을 찾기 전 좋은 공인중개사부터 찾기를’을 펴냈다. ▲ 김경락 지음, 좋은땅 출판사, 228쪽, 1만7000원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농담이 생길 정도로 한국 사회에서는 건물주에 대한 선망이 대단하다. 그런데 강남 빌딩을 사들여서 큰 차익을 봤다는 연예인들을 부러워하면서도 저런 건 돈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지레 포기한다. 물론 누구나 처음부터 500억짜리 건물주가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부동산 관련 법, 대출 정보와 같은 사전지식이 있다면 적은 투자금으로도 빌딩 거래에 도전할 수 있다. ‘빌딩을 찾기 전 좋은 공인중개사부터 찾기를’은 25년 건축 경력의 공인중개사가 빌딩 매매에 대한 40여 가지의 팁을 아낌없이 풀어놓은 부동산 투자 가이드북이다. 책에서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은 ‘아는 게 힘’이라는 것이다. 우선 내 가용 금액은 얼마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출 계획을 짜야 한다. 그리고 매물의 공적 장부를 꼼꼼히 검토해 혹여나 경매에 넘어가기 직전의 위험한 물건은 아닌지 파악해야 한다. 인근 지역의 개발 계획, 정부가 바뀔 때마다 바뀌는 부동산 관련 법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큰돈 들여 산 빌딩이 애물단지가 되는 불상사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를 1월 1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페르소나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첫 무대다. 관현악, 발레, 오페라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마치 선물상자를 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국악 판소리의 한 대목을 재해석한 우효원의 작품이 청룡의 해인 갑진년의 흥을 돋운다. ▲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 포스터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에서도 자주 오르는 곡으로, 흥겨운 왈츠로 갑진년 새해를 맞는다. 이어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만난다. 1900년대 미국에서 소외됐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애환과 근대 도시의 화려함이 담은 곡이다.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을 아프리카계 피아니스트인 스튜어트 굿이어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2부는 발레와 오페라를 비롯해 국악까지 아우르는 국립심포니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견하는 순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을 포함해 소프라노 유성녀·이해원과 바리톤 조병익의 음성으로 ‘마술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항공료 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체의 해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지원 단체 ‘잠비나이’ ▲ ‘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지원 단체 ‘사물놀이 느닷컴퍼니’ 2014년 시작된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항공료 지원과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통공연예술 민간 단체와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3년간 총 387개의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선정됐고, 단체별로 제작한 해외 홍보 콘텐츠는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하며 현재까지 영상 조회 수 342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엔데믹 전환 이후 국제 교류 행사와 공연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해외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예술인들에게 항공료를 지원했다. 공모를 통해 총 20개 단체가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과 국제 교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유럽, 북미, 동아시아 등 총 21개국에서 개최되는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5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관중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달음, 송윤주, 악단광칠은 국제적으
좋은땅출판사가 ‘HUBRIS’를 펴냈다. ▲ 박성용 지음, 좋은땅출판사, 192쪽, 1만2000원 휴브리스(HUBRIS)란 인간의 오만, 지나친 교만, 자기 과신, 오류를 뜻하는 단어다. 이 소설은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를 소재로 인간과 오만과 어리석음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기발하고도 섬뜩하게 그려낸다. 어느 날, 한 기업의 발표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다. 바로 인간과 동물이 대화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기계, MLF를 발명했다는 것이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일부 동물보호단체는 이를 크게 반기지만, 한편으로는 미심쩍어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정말 저 조그만 기계가 인간과 동물이 대화를 할 수 있게 해 준다니. 설령 그렇다고 해도 말이 통하면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었던 동물인가, 아니면 새로운 개체인가. 논란 속에 출시된 MLF는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하고, 뉴스는 연일 MLF에 대해 떠들기 바쁘다. 신성물산에 다니는 이 대리, 정 과장, 구서희 등도 자신의 반려동물과 대화를 나눌 생각에 잔뜩 들떠 비싼 가격에도 개의치 않는다. 시간이 흘러 MLF 판매 대수가 전 세계적으로 1500만대를 넘고, 세계 곳곳에서는 동물들을 이용한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