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영석 시인이 포천관광문화재단의 2023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포·도·당’을 통해 발간·제작한 네 번째 시집 ‘낙원의 입구’를 펴냈다고 밝혔다. ▲ 서영석 시집 ‘낙원의 입구’ 표지, 152페이지, 정가 1만2000원 2011년 ‘문학광장’ 시부문에 당선돼 문단에 나온 서영석 시인의 아호는 녹정(鹿井), 세례명은 요셉으로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장, 포천문화원 이사,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 이사, 한국문예협회 부매니저, 문학광장 회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 포천문화예술인협회 회원, 마홀문학회 회원, 시와 창작 동인, 청로 동인, 문학공원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영석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우리는 너무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인생을 걸고 있다.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잡으려고 까치발을 하고 뛰어오른다. 자신의 색을 조금씩 지우면서 세상의 색으로 물드는 삶을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평생을 선택으로 점철된 삶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낚시에서 놓친 고기가 큰 것처럼 순간의 선택 점을 되돌린다 해도 세상과 나의 인생은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그
이성숙 작가의 에세이 ‘인식의 깊이, 삶의 너비’가 교보문고 POD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이성숙 작가 베스트셀러 ‘인식의 깊이, 삶의 너비’ 인식의 깊이, 삶의 너비는 삶 속에서 얻은 진리를 간결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한 아포리즘 에세이다. 이성숙 작가는 미주한국일보, 미주중앙일보, 대구일보 등에서 칼럼을 연재했으며, 기독문학과 시와정신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 산문집 ‘고인 물도 일렁인다’와 ‘보라와 탱고를’이 있다. 이 책을 추천한 김종회 문학평론가는 “그의 이번 산문집은 앞의 두 책을 이어받고 있기에 오히려 안정감이 있다”며 “사물을 바라보는 명민하고 깊이 있는 시선, 어떤 방식으로든 타자를 이해하고 수긍하는 심성이 유려한 문장을 힘입어 읽는 이와 조화롭게 만난다”고 평가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소식을 접한 이성숙 작가는 “책에 담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모든 독자들이 생각의 틀을 깨고 삶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면을 탐구했으면 한다”는 베스트셀러 선정 소회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 독자는 ‘삶을 한층 더 깊게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훌륭한 책. 저자의 인사이트에 무릎을 치게 된다.’, ‘작가의 깊은 삶의 통찰이 잘 느껴지는 책이다.
문예출판사가 르포문학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를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새롭게 펴냈다. ▲ 에디터스 컬렉션 ‘카탈로니아 찬가’ 표지 ‘카탈로니아 찬가’는 스페인 내전 당시 의용군으로 전선에 뛰어든 조지 오웰의 치밀한 문학적 기록이다. 문예출판사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페인 내전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 18점과 오웰의 에세이와 시를 추가 수록했다. 또 서강대 임지현 교수의 해제를 통해 작품의 의의와 한계를 톺았다. ‘카탈로니아 찬가’는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에 의용군으로 참가한 조지 오웰이 보고 느낀 것을 문학적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웰은 노동계급이 고삐를 쥔 도시의 모습에 감명받고 스페인 정부를 지키기 위한 싸움의 당위성을 확신한다. 전선의 상황은 상상 이상으로 열악했지만 이들에게는 ‘혁명적 기강’과 노동자와 시민이 이룩한 성과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그러나 반파시스트 진영이 분열되며 스페인 내전의 양상은 복잡해진다. 이를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 오웰은 소련의 지원을 등에 업은 공산주의 세력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함께 총을 들고 파시스트와 맞섰던 동지들이 ‘반역자, 살인자, 겁쟁이, 첩자’로 몰려 탄압받
올해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체 기획한 창작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으로 관객과 만난다. ▲ 창작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 포스터 ▲ ‘푸른 나비의 숲’ 공연 연습 모습 모두예술극장에서 초연되는 ‘푸른 나비의 숲’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출연해 ‘누구나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 공연 일정 : 2023년 12월 22일(금) ~ 25일(월) - 공연 시간 : 금 19:30, 토 15:00/19:00 일·월 15:00 (총 5회 공연) 작품은 회색 마을의 아이들이 신비한 푸른 나비를 쫓아 외딴 숲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은 ‘던’은 그들을 쫓다 숲에서 길을 잃게 되고, 그곳에 숨어 살고 있는 ‘써니’를 만나게 된다. 소리로 세상을 보는 ‘던’과 나비 날개와 같은 아주 큰 귀를 가진 ‘써니’는 마시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해준다는 마법의 샘물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소리로 세상을 보는 주인공 ‘던’ 역할은 시각장애인 배우 이근하가
좋은땅출판사가 ‘K-민국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을 펴냈다. ▲ 이상도 지음, 좋은땅출판사, 404쪽, 2만원 이 책은 5년간 청와대 출입기자로 일하는 등 다양한 출입처를 경험하고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했던 저자가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으로 돌아본 한국의 현대사다.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한국은 분단과 전쟁을 겪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로 시작했지만, 75년 동안 한국은 민주화되고 경제적으로 번영한 나라로 성장했다. 즉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K-민국’이 됐다. 이는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뤄진 성과지만, 이를 이끈 지도자들의 역할이 크게 중요했다. 저자는 역대 12명의 대통령 가운데 K-민국을 이룬 핵심 주역은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이라고 했다. 이들이 각각 세운 정책과 업적은 한국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승만은 토지개혁으로 신분차별, 박정희는 산업화로 직업차별, 김대중은 남녀평등 정책으로 남존여비라는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조선의 오랜 폐습을 깼다. 이들은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면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줄였다. 이들은 성인이 아니었고, 권력 유지를 위해 국가적 폭력을 행사하거나 개인적인
60대 독거노인이 암 진단을 받고 실의에 빠졌지만, 예상치 못한 국가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 참 고맙습니다, 김순아 지음, 126쪽, 1만3000원 북랩은 최근 대한민국의 다양한 복지 시스템 덕분에 유방암을 극복하고 새 삶을 찾은 김순아의 에세이집 ‘참 고맙습니다’를 펴냈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한 세월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고도 육신을 보살펴줄 이 하나 없는 독거노인이다. 그러나 구청에서 직원들이 찾아와 저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뻗는 것으로 감동적인 소설 같은 실화가 펼쳐진다.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에 빗대 대한민국 복지 정책(산정특례 제도)에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까지 다양한 복지 시스템의 전폭적 지원을 낱낱이 설파한다. 저자는 산정특례 제도를 통해 국민건강보험을 지원받고, 선항암 수술, 방사선, 표적항암 치료를 통해 여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실질적인 희망을 얻게 됐다. 또한 벨을 누르기만 해도 달려와 주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통해 간병비도 절감하고, 가족같이 보살펴 주는 간호사들의 따스함을 몸소 체감한다. 그로 인해 되살아난 몸으로 사계절을 느낄 수 있고, 좋은 사람들과 세월
ESG 전문 컨설팅사 더씨에스알(대표 정세우)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10년 성장사를 담은 스토리텔링형 사사(社史) ‘THE CSR WAY’(출판사 렛츠북)를 출간했다고 발표했다. ▲ 더씨에스알, 출판사 렛츠북, 정가 1만7000원 더씨에스알은 대한민국에 CSR 개념이 도입, 발전되고 ESG 경영이 도입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해오며 지속가능경영 컨설팅의 외길만을 걸어온 ESG 전문 컨설팅 그룹이다. 이 책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의 올바른 길을 제시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기업 전사에 ESG 경영을 내재화해 기업과 사회에 가치 창출을 도모해 온 더씨에스알만의 컨설팅 철칙과 주요 사건 및 인물들의 스토리를 조망할 수 있다. 더씨에스알 정세우 대표는 영국 유학 시절 작은 컨설팅사가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의 CSR 영역을 컨설팅하는 모습에 착안해 2013년 국내 지속가능경영 전문 컨설팅사 더씨에스알을 창립했다. 당시에는 신생 기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국내 주요 그룹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공시(Reporting), ESG 전략 수립(Strategy), 평가 대응(Analytics)까지 주력 3대 사업을 수행하는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을 이뤄냈다. 정세우 대표는 “
스승의 죽음을 계기로 삶의 의미를 되찾고 성장해 나가는 한 젊은 학자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 우비 순트 Ubi Sunt, ‘삶의 방향타를 잃고’, 정연진 지음, 1만5000원 북랩은 최근 상실감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따뜻한 에세이 ‘우비 순트, 삶의 방향타를 잃고’를 펴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랜 세월 함께한 스승의 죽음을 맞이한 후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던 중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금 삶의 힘을 되찾게 된다. 또한 저자는 책에서 고단하게 학업을 이어갔던 과거, 어려운 시절에 힘이 됐던 친구와 스승, 세입자로서 겪었던 집주인과의 여러 가지 일화, 존경하는 은사를 잃은 슬픔 등 주관적이지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메울 수 없는 상실감에 힘들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진정한 용기이자 삶의 의지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8개월간의 미국 생활을 기록한 전작 ‘왓슨빌: 별과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독서계의 이름을 알린 저자는 이번 신간을 통해 ‘상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용기이자 삶의 의미’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상실과 회복의 인생 여정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우수작품집’을 15일 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와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www.nise.go.kr)를 통해 배포한다. ▲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우수작품집 표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번 우수작품집은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품(대상~우수상)이 수록된 작품집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부문별 총 159편의 작품이 게재돼 있다. 특히 우수작품집에는 학생들의 ‘장애’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관점과 진솔함이 담겨져 있어 간접적으로 장애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은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개최되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있다.
좋은땅출판사가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를 위한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원제: UnHealthcare: A Manifesto for Health Assurance)을 펴냈다. ▲ 헤먼트 타네자, 스티븐 클라스코, 케빈 메이니 지음, 장혁재 옮김, 좋은땅출판사, 164쪽, 3만원 이 책은 실리콘 밸리의 성공한 헬스케어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 CEO 헤먼트 타네자(Hemant Taneja)와 유수한 의료기관 체인인 제퍼슨 헬스(Jefferson Health)의 CEO 스티븐 클라스코(Stephen Klasko)가 작가 케빈 메이니(Kevin Maney)와 함께 ‘건강지속(health assurance)’이라는 인류의 미래 과제에 대한 통찰과 함께 새로운 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반 의료 서비스 적용을 통해 혁신적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한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등장 이후, 우리의 삶과 사회는 큰 변화를 겪었다. 이 변화는 몇몇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회로 이어졌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어려움에 직면하며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의료계도 이 예외적 상황에서 변화를 겪었다. 의사와 환자 간 직접 대면이 어려워진
도서출판 미래플랫폼은 의사이자 경영학 석박사, 사회복지학사인 윤인모 지음의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3’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의대 증원과 미래지향 의료제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는 두 번째 그린페이퍼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의 의견을 중시한다. ▲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3’ 표지 윤인모 교수(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는 의사와 경영학 석박사, 사회복지학사의 학문적 배경을 지닌 저자로, 이 책은 저자의 의료와 경영, 사회복지에 대한 융합적인 시각에서 기인한 생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지난 몇 년 동안 윤인모 교수는 의료제도의 어려움을 예측하고 혁신에 초점을 맞춰 여러 책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책은 의대 증원의 해법과 미래 의료제도에 대한 핵심 질문을 다루며, 정치적 갈등과 의사협회 이권 보호로 분열된 상황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중요시하고 있다. 미래에 필수적인 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책이 해소하고자 하며, 현재 의료체계의 어려움과 해결책을 놓고 의견을 펼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재 의료제도의 어려움을 분석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1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크리에이터 문상훈의 첫 산문집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이 예약 판매 하루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도서 표지 알라딘에 따르면 주 구매자는 20대 여성(50%), 30대 여성(18.9%), 20대 남성(15%), 30대 남성(4.5%), 10대 여성(3.7%)으로 전체 구매자의 93.2%가 30대 이하로 분석된다. 특히 20대 여성 독자들이 구매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매한 고객들은 해당 도서 100자평에 ‘평생 간직할 거예요’, ‘연말 선물을 이렇게 주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은 작가 이슬아, 감정사회학자 김신식, 코미디언 유병재 등이 추천했으며, 2024년 1월 5일 정식 출간 예정이다. 한편 알라딘은 ‘2023년 에세이 연말 특별 선물 기획전’을 열고, 대상 에세이 분야 도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피너츠 패치 파우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