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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살 김정자 씨, 9개월 투석받으며 이식 기다리다 삶의 끝에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9월 12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김정자(65세)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 ▲ 사진: 기증자 김정자 님. 출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8월 30일, 김 씨는 투석을 받기 위해 병원에서 대기중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응급실로 급히 이동하였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가족은 생전에, 생명나눔의 뜻을 자주 이야기하였기에 그 뜻을 이뤄주고자 기증에 동의했고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폐장(좌, 우)을 기증하여 3명의 생명을 살렸다. 가족들은 김 씨가 신장 투석을 하면서 기증을 받는다는 것이 기적과도 같은 것이라는 알고 있고, 많은 환자가 그 기적을 바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직접 봐왔기에 다른 누군가라도 생명나눔을 통해 건강히 살길 바라는 마음과 삶의 끝에서 좋은 일을 하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하였다. 김 씨는 쓰러지기 10개월 전 가족과 함께 기증희망등록을 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는데 뇌사상태여서 회복할 수 없다는 의료진의 말에 그 뜻을 이뤄주고자 기증을 결심했다. 충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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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례회 등원 전면 거부 결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29일 대구에서 진행된 현장정책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의 방만한 도정 운영을 강하게 질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 정례회 등원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이와 함께 경기도에는 일방적으로 이뤄진 정무라인 임명 철회, 의회사무처에는 사무처장 교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정례회 등원 여부를 4일 오후 위원장·간사단 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번 결의대회에서 국민의힘은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기치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최근 K-컬처밸리 사업 중단과 함께 경기도 북부 접경지역의 경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위험구역 설정 등 김동연 지사의 무능함과 무력함으로부터 도민을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재추진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및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처 ▲전문성 없고 도덕성 제로인 인사 철회 ▲무의미하고 반복적인 해외 출장과 독단적인 도정 운영 금지 ▲한눈팔지 말고 경기도정 책임자 역할에 충실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이 도정의 문제점을 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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