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DI KPOP GLOBAL’(대표 손세만)과 피케이엔터테인먼트의 관계사 ‘Booming TV’(대표 박서일)가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와 한국 등에서 개최된 LODI & Booming TV. K-POP 커버댄스 글로벌 오디션 시즌 3 TOP 10 그랜드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LODI & Booming TV. K-POP 커버댄스 글로벌 오디션 경연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오랫동안 문화 활동을 즐기지 못한 인도네시아 내 한류 매니아들과 케이팝 팬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현지 홍보 프로모션을 통한 시즌 1, 2의 누적 조회가 3억 뷰에 달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대회인 ‘시즌 3’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오디션 형식으로 참가자들의 동영상 응모를 통한 예선을 거쳐, 결선 팀 TOP 10을 선정해 국내 심사위원들의 영상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LODI & Booming TV. K-POP 커버댄스 글로벌 오디션 시즌 3’는 인도네시아 쇼핑몰 ‘blibli’와의 케이팝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불황의 여파 속에서도
-충북 영동 -서정문학 신인상 -만해 백일장, 한성백제 문화 백일 수상 -김밥 문학상 수상-글동네 문학상 등 다수 수상-황간역 갤러리 개인 시화전 30년을 넘게 일을 하고 퇴직을 했다 논다는 것은 가시방석 같은 일이지만 변변한 일이 없어 친구도 만나고 산에도 갔다 얼음 덩어리가 아침 밥상에 올려졌다 수저가 손목이 아프게 무거운데 친구라곤 휴대폰 뿐인 아들이 툭ㅡ 던지는 한마디 아버지 일 안가,입에 들어갈 수저가 탁자를 내려칠 것 같은데 수저까지 우걱우걱 씹어 넘긴다 저녁이 되어 마누라가 닫혔던 입을 열었다 본심인지 한심해서인지 나 일 그만 두고싶은데....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축제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UBG GLOBAL INVITATIONAL.S, 이하 PGI.S)’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PGI.S 챔피언 영예는 북아메리카 Soniqs(소닉스)팀에게 돌아갔다. 총 6주간의 위클리 시리즈 상금과 ‘Pick’Em(픽뎀) 챌린지’ 크라우드 펀딩 상금을 합한 결과, 북아메리카 Soniqs가 총 129만6189달러로 최고 누적 상금액을 기록했다. 해당 팀이 6주간 쌓은 상금은 51만6000달러이며 여기에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 금액 약 78만달러가 더해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Soniqs에 이어 북아메리카 Zenith(제니스)가 약 100만달러, 한국 Gen.G(젠지)가 약 92만달러 이상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외 한국의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는 약 8만9000달러로 13위, T1은 약 5만9000달러로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PGI.S는 2월 초부터 3월 28일까지 최장기간인 8주 동안 전 세계 8개 지역 32개 팀이 온·오프라인으로 출전해 진행
뉴스를 보는 즐거움 경인뷰는 지난 3월22일 오산시에서 화성시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사무실 전화번호는 031-226-1040번이며 주소는 화성시 봉담읍 와우안길 109번지 139-1 /108동 2층 13호입니다. 지난 2년간 오산 사무실에서 성장을 거듭해 화성시로 이전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앞으로 더욱 알찬 기사로 독자여러분들에게 찾아가는 언론사가 되겠습니다. 경인부 편집자 주
경기도의 3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와 관련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당협위원장이 긴급하게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의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오산이 제외된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심사숙고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 당협위원장 이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경기복지재단,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총 7개 기관을 경기북부 및 경기도 접경지역과 자연보전권역 등에 이전한다는 발표를 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업무의 연관성 및 환경여건과 도정협력, 주민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도 산하 31개 시군중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전 공모를 받겠다고 했다. 그런데 17개 대상 시군에서 오산시만 제외된 것은 심각한 잘못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경기도가 발표한 17대 대상 시군을 보면 고양, 남양주,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 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시 등이다. 경기도가 이전대상으로 발표한 이들 도시 중 고양시의 경우는 이미 지난 1차 경기도 산하 기관 이전에서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
강정례 (1963- ) -경남 진주 출생 -문예춘추 신인상 -양평 문인협회 부회장 -양평 예총 이사 -시가람문학회 회장 수십 년 햇살 녹인 노인의 손 아이가 좋아하는 장독에 빨간 꽃살을 담고 나비 소금 이불을 덮는다 새살아, 돋아라. 돋아나라 주문을 왼다. 계절을 차갑게 혹은 뜨겁게 피고 지고 노인의 숨결로 빚은 꽃살 위엔 안개꽃이 피었다. 아이는 굽어진 노인의 등을 생각하며 아침마다 햇살 받은 나비 이불을 걷는다 -시작 노트- 서로가 안에 들어가야 하나가 된 자체조차 잊어버리는 망각의 상태, 그것을 우리는 최상의 사랑, 가장 이상적이고 완전한 사랑이라 말들 합니다. 시인은 고추장과 된장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과 자신의 그리움에 비유의 옷을 입히고, 짧게 또는 길게 어머니와 호흡하며 숙성해 온 항아리에 가득 배인 사랑과 배려를 빨간 꽃살과 나비 소금으로 승화시켜 어머니를 향한 깊고 깊은 그리움을 이 시를 통해 토해내고 있습니다.
장 봉 이(1954- *경기 양평 *도서 출판 놀부 대표 *(사)한국 문인협회 회원 *(사)양평 문인협회 회원 *(사)한국문협 서정문학연구위원회 위원 *서울 동부신문-오피니언-장봉이의 시 세계 *창조문학 신문사 신인상 *서정문학 “시” “아동문학” 신인상 *대한민국선정 100인 녹색 지도자상 *경기도 예술대상 *서정문학 본상 외 다수 *시집 “손등에 피는 꽃”, “촛불” *blog.daum.net/장봉이의 방 불면 녹슨 생각이 밤의 간격을 뚫고 멀리 날기 시작하면 머릿속에 펼쳐지는 녹색 페인트와 즐비한 가로수 작열하는 태양과 아스팔트 길 내일을 살아야 하는 시간의 고용인에게 까닭 모를 세상은 벌어지고 거기에는 부표 없이 떠도는 배만 있다 고전과 현대가 함께 출렁이고 스트레스가 하얀 거품을 품어내며 관자놀이를 한층 빛내고 바다의 섬은 왜 홀로 있으며 기와의 지붕은 아직도 빛을 발하지 않고 고풍을 자랑하는지 해마를 교란한다. 쏟아지는 생각이 차가워질수록 혓바닥엔 모래알이 흘러내리고 비늘처럼 서 있는 밤은 은가루를 토하여 눈이 부시다. 시간이 수건처럼 걸려 있는 공간에 오- 분간 없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사념이여 출렁이는 노을이 파도를 타고 새벽이 걸어오
한국의 주위로는 온통 이상한 나라들이 있다. 한복과 김치가 자신들의 것이라는 몰지각한 중국 사람들과 서점에 한국을 비난하는 서적만 따로 모아놓는 코너까지 있는 일본의 풍경들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에 와서는 그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 중국대사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김치를 담그고, 다시 한 번 한국과 싸워보자는 정치방송이 그대로 공중파에 노출되는 대만과 그에 동조해 한국비하를 여전히 진행 중인 일본의 우익들이 과거보다 더 심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이런 현상들이 과거보다 현재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현재 한국이 과거 어느 시대보다 더 강력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부러움과 열등감의 표출일 수도 있다. 한국이 21세기 들어 주변국들보다 확실히 우월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각종 지표에서도 나타난다. 세계 국가경쟁력에서 한국은 일본을 추월한지 오래이며 지난해에는 한국23위, 일본34위라는 큰 격차를 벌여 놨다. 중국이나, 북한, 러시아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지금 한국의 모습이다. 한국의 이런 경쟁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언어와 글의 다름에서 시작되는 사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제38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신임당협위장 21명을 새로 인선했다. 경기도에서는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을 비롯해 총8명이 임명됐다. 진보성향이 강한 오산에서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이 다시 한 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에 임명됨으로써 ‘오산에는 오뚝이 이권재’라는 자신의 프로필에 어울리는 성과를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진은 지난 2018년 광주 민주묘역에서 찍은 사진 이와 관련, 이권재 의장은 “앞만 보고 쭉 달려온 정치인생을 당이 인정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 좌나 우를 돌아보지 않고 묵묵하게 제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다 보니 다시 임명됐다. 우선 감사하고,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권재 의장은 “당이 저를 다시 신임한 만큼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국민의힘 오산당협을 당차게 끌고 나갈 생각이다. 먼저 우리부터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대한민국의 편 가르기 정치를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서 새로 임명된 당협위원장에는 부천시‘병’에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 부천시‘정’ 서영석 전경기도의회 부의장, 고양시‘갑’ 권순영 전 고양시의원, 고양시
오산시의 편 가르기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 오산 민주당의 모습은 낯부끄러울 정도로 편을 갈라 싸우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 오산시의회는 오산버드파크 준공 용역검사와 관련된 예산안 통과를 놓고 여당과 야당이 대립했다. 지난 1년간 오산버드파크에 대해 침묵하고 있던 민주당은 버드파크 공기가 끝나가는 무렵인 지난 2020년 12월에서야 버드파크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지 집행부가 제출한 준공 용역검사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반면 지금까지 “오산버드파크 사업은 행정절차를 똑바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반대의사를 밝혀온 국민의힘 소속 의원 두 명은 “공기가 완성됐다면 용역검사는 해봐야 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 오산시의회 한은경 의원(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 정원7명 중, 5명이 민주당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당론이 결정되면 큰 무리 없이 통과되었던 것이 그간의 사정이기 때문에 용역검사 예산안은 부결될 것으로 보였지만 투표결과 원안통과 됐다. 예산안 심의가 있었던 당일 아침까지도 이변은 없을 줄 알았지만 투표에서는 찬반 동률이 나와 원안 통과가 됐다. 이에 대해 한은경 오산시의회 의원은 “오산버드파크 반대를 하려면 사업이 시작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작성한 화성시 갈천에서 오산 가수동까지 이어지는 82번 도로 확장공사 계획에 따르면 82번 도로는 지난 2013년 화성 동오리에서 오산 벌음동까지 8.49km도로확장공사에 대한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0년 까지 마무리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계획은 계획으로만 끝나고 실제는 언제 끝날지 미지수이다. 애초에 현 82번 도로의 왕복2차선이 도로의 폭에 비해 실제교통량이 지나치게 많고, 선형개량을 통해 이용자의 주행안정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아래 시작됐다. ▲ 82번 국도에 대한 200억 예산을 확보했던 김인순 도의원(사진 좌측)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오진택 도의원(사진 우측) 특히 82번국도 확장과 관련, 지난 2015년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이 작성한 ‘82번국도 타당성 보고서’의 교차로 부분에 보면 “교차로 간 거리는 1km를 초과하지 않도록 설계를 하라고 되어 있다. 공사구간 중 평면교차로간 거리가 1km가 되지 않는 교차로는 동오삼거리, 수직사거리, 서탄사거리, 벌음삼거리 구간이다. 이중 지난 2018년 서울지방교통청이 3거리에서 4거리로 설계 변경을 요구한 구간이 벌음3거리이다. 벌음 3거리가 벌
화성 정남의 용수교는 황구지천을 가로지르는 오래된 다리이다. 지난 1987년에 총길이 300m 연장으로 만들어졌다. 무려 3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이 다리에는 인도가 없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오직 차량통행만 가능한 다리이다. ▲ 다리의 총길이 300m 그러나 인도는 없다. ▲ 용수교 바로 앞에 까지 있었던 인도는 다리부분부터 아예 없다.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을 30년 동안 못한걸까? 다리 아래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야구장과 축구장 그리고 최근에 들어선 국궁장이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사람은 걸어 다닐 수 없는 다리다. 과거에 다리를 건설한 경기도는 오는 2023년 기존의 다리위에 인도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화성시와 경기도가 너무 지나치게 오랜 시간동안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