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곽상욱 시장의 불륜의혹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오산시 정가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불륜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곽 시장이 자신의 불륜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어 의혹을 더욱 짙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시장 보궐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민주당 측 시장후보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사람은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다. 문 전 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현 곽상욱 시장에 밀려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당시 문 전 의장은 곽 시장의 사생활을 문제 삼아 쉽게 경선에서 이기는 듯했으나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경선에서 패배했었다. 이번에 보궐이 발생한다고 가정 하면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말이 벌써부터 돌고 있다. 이어 민주당에서는 송영만 현 경기도의회 의원을 차기 시장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하고 있는 송영만 의원은 현재 나이가 61세 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 아니면 출마기회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보궐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반면 자유한국당에서는 도시재생 전문가임을 자처하는 이권재 오산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조심스럽게 점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10명 중 8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24일 인도 하이데바라드 날사법대학교에서 열린 ‘제19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의 만족도 조사결과 및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도내 청년에게 1인당 연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 이 부지사는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상대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만족한다’고 밝혔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추진한 기본소득 정책실행의 결과 분석인 만큼 향후 기본소득 도입 논의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경기도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 시행해야 하거나 적용 연령 및 계층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두 60%를 넘었고 60.3%는 ‘삶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공짜 점심은 없다’는 선택적 복지론자 들의 주장과는 달리 기본소득이 다른 선택적 복지정책보다 우월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청년기본소득은 현금처럼 사용가능
“내 집 앞에는 절대불가”라며 정신병원 설립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는 님비현상이 일상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보완과제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화성시가 유일하게 지난 6월3일 지난 6월 3일 경기도 화성시가 정신질환자 대상 ‘커뮤니티케어 출범식을 갖고 선도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 생활 유지를 위한 서비스 확대 및 연계・통합 제공 모델을 개발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 하에 지난 4월 화성시를 정신질환자 대상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하 선도사 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필수사업(주거 등), 연계 사업(퇴원지원 등), 자체 사업(치료비 지원 등) 등 총 17개 선도사업을 운영하면서 정신질환자 발굴, 자립체험주택 운영, 동료 상담가 양성, 중 증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을 수행할 것이다. 그러나 선도사업이 투약 ・치료 등 증상관리 와 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신질환자가 지역 사회에서 자립 생활할 수 있는 다층적인 보건복 지 통합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오산의 한 작은 음식점에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이어 20여명의 농아인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삼복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복달임을 위해서다. 이들이 자리를 잡자 잘 익은 삼계탕이 줄줄이 들어오고 있다. 말은 없지만 모두가 즐거운 표정이다. 이들 농아인들을 초대한 사람은 바로 황제오리의 이원창 사장이다. 이 사장은 벌써 8년째 농아인들에게 식사대접을 하며 뒤에서 농아인들을 후원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 사장은 “매년 4회 정도 식사대접을 하는 일이 뭐 큰일은 아니다. 어쩌다보니 하게 됐다. 그리고 몇 년째 계속해온 일이다보니 지금은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고 말한다. 또 이 시장의 부인이자 서예 천재로 알려져 있는 효란 김은자씨는 부창부수다운 말을 했다. 김은자씨는 “하다 보니......, 살다보니, 이렇게 됐다. 매년 몇 번씩 하는 일이다. 그저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큰일도 아니고, 우리가 우리 선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또 살면서 이런 봉사정도는 하는 것이 당연하고, 안하면 오히려 더 이상하다. 안하게 되면 뭔가 빠뜨린 것처럼 허전하다. 예전에 아버님, 어머님을 생각해서라도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다음 총선은 오는 2020년 4월1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정확히 8개월 정도 남았다. 이미 대한민국은 총선정국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총선을 앞에 두고 여당과 야당의 기 싸움은 벌써 두 달 전부터 시작됐다고 보는 것이 무방하다. 총선이 중요한 것은 국회가 문재인 정부의 예산을 움켜쥐고 쥐락펴락 할 수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의 숫자는 아주 중요하다. 또 국가사업에 대한 동의를 국회에서 구해야 하는 문제까지 있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한다면 남북평화무드는 지금보다 탄력을 받을 것이 분명하고, 반대로 자유한국당이 과반을 넘긴다면 문재인 정부의 앞날은 지뢰밭을 걸어야 하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 최근의 여론동향을 보면 자유한국당의 압승은 예상하기 어렵다. 오히려 자유한국당의 대거 몰락을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 자유한국당의 몰락을 점치는 요인 중에 하나는 ‘No Japan’ 의 열기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한 분석을 크게 몇 가지로 분석해 보면 일본은 전체적으로 한국 반도체의 성장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국가차원의 견제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아베 정권의 내부문제, 즉 일반국가
사실을 직시하고 있는 오산 일부시민들 피눈물 지방 토호 족들이 지방자치를 이용해 선거철마다 뭉치고 흩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리를 나눠먹기 하고 있다는 우려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경기남부의 소도시 오산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해 도시의 정상적인 발전마저 저해하고 있을 정도다.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곽상욱 오산시장의 선거를 도왔던 최측근 비서관 등 5명이 전원 구속된 백발회 사건이 있었다. 이어 오산시 공무원 20여명의 조직적인 지원이 알려져 시정 권고조치를 받았었다. 그러나 이들은 곽 시장이 재선과 삼선에 성공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곽 시장의 선거를 도왔던 사람들은 오산시 본청은 물론, 오산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오산시체육회, 오산시문화원 등 오산시 산하 공공기관과 단체에 낙하산식으로 전진 배치되면서 정상적으로 취업되어야 할 청년들의 일자리마저 빼앗았던 것으로 일부 확인되고 있다. 대강의 명단을 살펴보면 ‘오산시 전 자치행정국장의 아들 B모씨-문화재단 무기계약직, 더불어민주당 보육시설연합회 선대본부장-하얀뜰 어린이집 원장 취임, 민주당 도의원의 조카-문화재단 팀장, 곽상욱 오산시장의 친구-자원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지난 26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행한 강제동원 및 납치연행, 일본군 성노예범죄에 대한 11개국 참가자들의 강력한 규탄 메시지가 담긴‘공동선언문’ 발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북분단 사상 ‘최초’로 북측대표단의 지방자치단체 방문이 성사됐던 지난해 11월 고양대회에 이어 8개월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북관계가 교착된 국면에서도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차원 남북 교류협력의 끈을 놓지 않은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1개국 참가자들이 ‘공동발표문’을 통해 일본 아베 정부가 취하고 있는 ‘수출보복조치’를 ‘과거 잘못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로 규정한 만큼 최근 빚어지고 있는 ‘한일갈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종석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6일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남북관계가 교착된 상황 속에서도 북측과 교류협력의 끈을 놓지 않고 남북 간 대화를 지속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인연’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어 올수도 있고 때로는 가슴이 시릴 수도 있는 말이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인은 결과를 산출하는 내적·직접적 원인이며, 연은 결과의 산출을 도와주는 외적·간접적 원인이라고 한다. 또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 가운데 주된 것이 인이며, 보조적인 것이 연이다. 또 인을 넓게 해석하여 인과 연을 합해 인이라고도 하고, 반대로 연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모든 존재는 인연에 의해 생겼다가 인연에 의해 멸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인연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과 소통하는 것이다. 그런 인연을 강조하는 축제가 오는 15일 경기도 오산의 오산대(앞) 인도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정확한 행사명은 ‘2019 오산 연인&인연 축제’다. 행사를 주최한 '아트패밀리 만감'의 정창경 단장은 인연에 대해 “인과연이 많은 사람들은 외롭지 않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시간에 쫓기거나 또는 타인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 인연을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행사는 억지로 인연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과거 또는 앞으로의 공동체 생활 속에서 만났거나 혹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얼
민간법인사무소의 주소가 시청옥상으로 되어 있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발생했다. 최근 오산시에서 급격하게 논란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산버드파크문제와 관련 지난 1월22일 오산시에 법인을 등록한 ‘오산버드파크’의 사무실 주소가 ‘성호대로 141 오산시청’으로 되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오산시청 공무원이 말한 장소에는 그 어떤 집기는 물론 사무실 자체가 없었다. 오산 버드파크 사업은 민간업체 ㈜경주버드파크로부터 건축 및 시설 투자비와 운영비 등 총 75억원을 투자받고 오산시가 10억을 투자하는 형식의 민관합작투자 사업이다. 당초 오산시는 청사 서쪽1,2층 외벽에 온실 건물(600여평)을 증축해 식물원과 동물원을 만들어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오산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지난 4월, 당시 오산시의회는 좁은 오산시청 주차장에 버드파크가 들어오면 주차난이 가중될 수 있고 AI(조류독감)가 발생하면 출입이 제한되는 등, 시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했었다. 그러나 시는 약 346억원을 들여 별관 주차동을 신축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그곳에 별도의 의회사무실 마련한다는 보완계획서를 제출해 의회의 승인을 얻어냈다. 문제는 일련의
수원전투비행장 예비 이전부지로 알려진 화성 화옹지구는 해발고도가 평균수면보다 약 1m 정도 낮은 갯벌이었다. 이곳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를 조성하기 위해 화성호로 만들었으며 화옹지구는 연안습지에서 민물이 교차하는 기수지역으로 남아 연안습지와 내륙습지의 성질이 고루 나타나는 생태의 보고가 됐다. 전투비행장 이전 논란 앞서 이곳을 보호해야 하는 명분은 수십 가지가 되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화옹지구가 오염되면 화성호에 이어 궁평항 일대의 갯벌 전체가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편서풍 지대에 속한 한국의 서해 먼 바다, 중국 쪽에 훨씬 가까운 바다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그 기름은 중국이 아닌 한국을 향해 흘러들어온다. 그것은 편서풍이라는 바람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화옹지구에서 화성호로 흘러들어간 오염물질은 화성호의 배수갑문을 통해 바다로 흘러들고, 바다에 배출된 오염물질은 먼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갯벌에 쌓이게 되는 구조가 경기도 서해의 연안이다. 화성호 주변의 오염을 막기 위해 화성에서는 지난 해 9월 우정읍 매향리와 서신면 제부리 등 화성호 내측 갯벌인 화옹지구 73㎢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화성갯벌 습지보호지
‘아’ 다르고 ‘어’ 다른 출구 없는 소모적 논쟁만 경기 남부의 소도시 오산, 수년째 인구 21만에서 벗어나지 못한 오산은 경기도에서 가장 소외된 도시 중 하나다. 이름난 유적지 하나가 없어, 경기도청이 발간한 공식 여행 안내책자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한 도시가 오산이다. 그러나 이 작은 도시의 사람들은 매우 정열적이고, 교육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높은 도시다. 도시의 슬로건마저 ‘교육도시 오산’이다. 그런 오산이 뜨거워진 것은 지난 5월2일 이후다. 정치인을 끌어 들인 현수막 “선거에서 심판하자” 지난 5월2일, 오산의 세교신도시에 준)정신병원에 해당하는 병원이 개원을 하겠다고 하면서부터 오산이 다시 시끄러워졌다. 세교신도시 주민들은 병원 개원소식이 알려지자,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 주민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병원 입주를 반대한다는 시위를 벌인 것이다. 지난 2014년 오산 롯데 펜타빌리지 투자협약 사건이후 잠잠하던 오산이 5년 만에 다시 뜨거워진 셈이다. 당시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은 너도 나도 롯데 펜타빌리지 투자협약을 취소하라는 시장 상인들의 압력에 굴복해, 오산시의 일 년 예산에 해당하는 3700억 짜리 초대형 잭팟에 가까운 투자협
오산 준 정신병원 개원을 놓고 오산 세교신도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지역 국회의원까지 개입하는 등 갈등의 불씨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본지가 해당 병원장을 직접 만나 병원 개원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았다. Q. 운암에서 세교로 병원을 이전하게 된 배경은? ~우리 할아버지 정신과 의사면허번호가 18번이다. 그리고 제 아버지가 123번이고, 제가 1124번이다. 할아버지는 대한민국에서 18번째로 의사면허를 가지고 “봉사하는 사업보다 더 큰 사업은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하셨고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 병원 이전은 순전히 환자들의 생활환경을 위한 조치이었다. 이곳 병원 시설은 약 200평이 조금 넘는다. 그러나 세교에 마련한 병원은 약 570평 정도 된다. 환자들이 새 병원 안에서 족구를 할 정도로 넓다. 실제 13인이 거주할 수 있는 시설에 10인 정도의 환자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시설을 꾸몄다. 환자들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기 위한 조치를 취했을 뿐이다. 주민반발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런데 이때부터 민원이 들어와 지금까지 오게 됐다. Q. 마음고생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전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