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수출과 개조 개발 등을 위한 자체 무기체계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에는 군에 납품한 장비를 빌려 국내외 전시회 등에 활용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면서 연구개발(R&D)과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 지난 11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2사업장에서 성능시험을 진행중인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3사업장에서 연구개발(R&D) 및 마케팅용 K9A1 자주포 출하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비는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에 첫 전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 방산업체는 군 장비를 일정 기간 빌려 방산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R&D용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산업체가 수출 또는 국방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방위사업청장의 승인을 받아 방산물자를 생산하거나 개조·개발해 보유할 수 있다’는 내용의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장비의 자체 소유가 가능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개정안에 따라 현재 수출 주력 상품인 K9A1과 포탑 완전 자동화 개발이 진행 중인
취업 포털 커리어가 한전에프엠에스, 세종문화회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채용 소식을 4일 발표했다. ▲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한전에프엠에스에서 2025년 제2차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행정사무(12명) △경비지도사(서울 1명, 경원 1명, 영남 1명)로, 총 15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채용 공고문 참조가 필수다. 지원서는 12월 17일(수) 1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세종문화회관에서 2025년 서울시예술단 일반단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청소년국악단 일반단원(피리 2명, 해금 1명, 타악 1명) △서울시무용단 일반단원(무용 3명) △서울시 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소프라노 1명, 테너 2명, 베이스 1명)으로, 총 11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실기 전형, 최종 면접, 결격 조회 및 경력 산정을 거쳐 최종 임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국방우주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인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 우주반도체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화시스템이 개발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의 예상 분해도 형상 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국방 반도체는 미사일·레이다·군용 통신 등 첨단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특수 반도체로, 타 산업용 반도체보다 월등히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요구한다. ※ 트랜시버(transceiver): 송신기(transmitter)와 수신기(receiver) 기능을 하나로 합친 장치로, 통신 환경에서 데이터의 송수신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기 한화시스템의 우주반도체는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방식의 빔포밍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지털 신호처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더욱 정밀한 빔을 형성·제어하며, 아날로그 빔포밍 대비 더 안정적인 초고속·대용량 통신 환경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이민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산시 로봇산업 육성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출장길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 안산 로봇산업 투자유치단의 모습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ASV 지구를 해외에 알리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로봇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제사절단은 이날 코트라(KOTRA) 도쿄무역관과 도쿄 자동화 센터(OMRON Automation Center Tokyo)를 방문하고, 4일에는 로봇 분야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박람회인 ‘2025 도쿄 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5)’를 참관한다. 아울러,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 투자설명회 개최 및 간담회 일정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해외 및 국내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은 로봇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선박·수소전기 트랙터 등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수소연료전지 기술로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다. ▲ 12월 2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장괄필 부사장, 현대자동차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현대자동차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부산대학교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현대차는 지난 2일(화)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학교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수소선박기술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HD건설기계의 미래 성장동력인 엔진 사업 부문이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22리터급 대형 수소엔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 HD건설기계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행사에 참가해 22리터급 수소엔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HD건설기계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한다고 3일(수) 밝혔다. ‘WHE 2025’는 글로벌 수소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수소 산업 행사다. 올해부터는 ‘수소 국제 콘퍼런스’와 산업 전시회인 ‘H2 MEET’이 통합되며 규모가 확대됐다. 전시에는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미국·독일·영국 등 해외 20개국에서 250개사가 참가해 수소 밸류체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약 3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전시에서 모빌리티와 발전 분야를 아우르는 수소엔진 기술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차량·발전용 11리터급 수소엔진 ‘HX12’와 22리터급 발전용 대형 수소엔진 ‘HX22’를 함께 전시해 주요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특히 22리터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리테일 미디어(Retail Media)’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 디지털 사이니지 등 인스토어 미디어 인프라가 구축된 GS25 매장 전경 리테일 미디어는 유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고객에게는 맞춤형 쇼핑 정보를, 광고주에게는 효율적인 타깃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통사는 광고 수익은 물론 플랫폼 활용도와 자체 상품 매출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GS25·GS더프레시 매장에 구축한 ‘인스토어 미디어’ △우리동네GS 앱 기반의 ‘모바일 미디어’ 등 업계 최대 수준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총동원해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리테일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했다. 두 채널은 유기적으로 연동돼 통합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인스토어 미디어’는 매장 내 카운터·출입문·진열대 등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탑뷰(Top View)’와 ‘GSTV’를 통해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인스토어 미디어 운영 점포 수는 편의점, 슈퍼마켓을 합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2254억원 규모의 소형 무장 헬기(LAH)용 공대지유도탄 ‘천검’의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전시된 공대지유도탄 천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623억원 규모의 천검 1차 양산 계약까지 포함해 총 3877억원 규모의 양산 물량을 확보했다. 2차 양산 물량은 2028년까지 천검 유도탄과 발사대 등을 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현재 개발 중인 상륙 공격헬기에도 천검 탑재를 추진하고 있어 추가 사업도 예상된다. 천검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공대지유도탄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연구개발을 주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제업체로 참여해 2022년 개발 완료한 천검은 이중모드 탐색기로 주, 야간 운용이 가능하다. 유선 데이터링크를 적용해 적의 재밍 공격에 영향받지 않는다. 발사 후에도 표적을 수정할 수 있어 전장의 변화에 맞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헬기 탑재용으로 개발한 천검을 유인 또는 무인지상차량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발사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한 보병전투장갑차, 전차 등의 포탑에 탑재하거나 보병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국 프리미엄 펫 샴푸 ‘닷닷펫(Dotdotpet)’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동아제약 ‘닷닷펫(Dotdotpet)’ 국내 공식 출시 닷닷펫은 202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펫 케어 브랜드로, 건강·미용·스킨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반려동물 산업 전문 박람회 ‘PAT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샴푸는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세 가지 반려견 모질인 단모(쇼트코트), 이중모(더블코트), 장모(롱코트)에 최적화된 3종으로 구성된다. 신제품은 반려견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릴렉싱 솔루션’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영국에서 1000마리 반려견 대상 선호 테스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샤인브라이트 향’은 예민한 후각을 가진 반려견이 실제로 편안함을 느끼는 향으로 설계돼 목욕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거꾸로 들어도 새지 않고 필요한 부위에 바로 짜서 사용할 수 있는 ‘스퀴즈 보틀’ 패키징을 적용해 목욕 중 움직임이 많은 반려견을 한 손으로 지지하면서도 다른 손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기능성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반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250년 전통의 세계적인 코냑 하우스 헤네시(Hennessy)와 협업한 한정판 ‘헤네시 X.O 케이크’의 사전 예약을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진행한다. ▲ 투썸플레이스 X 헤네시, 홀리데이 시즌 한정 ‘헤네시 X.O 케이크’ 론칭… 사전 예약 시작 투썸플레이스는 매년 글로벌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위스키 애호가부터 미식가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홀리데이 케이크 경험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는 남성 고객 사전 예약 비중이 약 45%에 달하며 새로운 소비층을 견인했으며, 올 시즌 11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헤네시 V.S.O.P 케이크’는 남성 예약 고객 비중이 65%가량에 달한다. 이처럼 글로벌 주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매 시즌 남성 고객층 저변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홀리데이 디저트의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한층 특별한 홀리데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 단 한 번 선보이는 한정판 ‘헤네시 X.O 케이크’를 공개한다. 본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100% 사전 예약으로만 판매된다. 사
▲ 12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포스터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연말 극장가를 매혹적인 판타지 세계로 이끌 12월 개봉작 세 편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주토피아 2', '아바타: 불과 재'를 소개한다.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3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의 두 번째 편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이 돌비 시네마와 돌비 비전+애트모스에서 재개봉한다. 평화를 지키고자 절대반지를 파괴하기로 결심한 반지 원정대가 이를 위해 반지가 처음 만들어진 운명의 산 모르도르를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여정을 담았다. 광활한 헬름 협곡에서 로한 왕국과 아이센가드 군이 벌이는 치열한 전투는 돌비 비전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로 생생하게 펼쳐지며, 돌비 애트모스로 구현된 웅장한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한다. 4일에는 9년 만에 돌아온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한다. 주토피아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따뜻한 감성을 담은 ‘2025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 에스트라 2025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세트 에스트라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일러스트레이터 이이오 작가와 협업했다. 피부장벽을 지켜주는 ‘캡슐 요정’ 콘셉트를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해 제품 패키지에 적용, 연말 분위기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기획세트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대용량(150mL)’과 ‘아토베리어365 크림&미스트 듀오’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태국, 미국 등 글로벌 고객을 위한 한정판 세트도 선보이며 국가별로 디자인과 구성을 차별화해 새로움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201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900만 개, 7초에 1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에스트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이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전달해 민감 피부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대세 크림’으로 입지를 굳혔다. 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