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은 X세대가 등장하는 추억의 겨울축제 ‘청춘여행8892’를 2023년 12월 2일(토)부터 2024년 3월 10일(일)까지 진행한다. ▲ 한국민속촌 ‘청춘여행 8892’ 겨울축제 썸네일 ▲ 한국민속촌 밴드공연 ▲ 한국민속촌 ‘그때 그 시절’ ‘청춘여행8892’ 축제를 위해 한국민속촌은 우리나라 대중문화 패러다임의 혁명적인 기간인 1988~1992년을 재현한 18종의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겨울축제 스페셜 이벤트 4종(△청춘 소개팅 △벨튀 ‘신문배달’ △깜짝 몰래카메라 △대학입학 학력고사)은 X세대 콘텐츠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진행하는 ‘청춘 소개팅’은 현장에서 관람객을 섭외해 소개팅을 진행한다. 중간에 난입해 소개팅을 훼방하는 캐릭터들의 깨알 상황극이 폭소를 안긴다. 1991년 시청률 70%를 넘겼던 역대급 TV프로그램을 재현한 ‘깜짝 몰래카메라’, 한국민속촌 대표 콘텐츠 ‘벨튀: 신문배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포토전시존 5종(△민속지하철 △민속고등학교 △민속고 동아리방 △민이네 문방구 △동네 골목)은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정확하게 재현했다. 그 시절만의 향수를 품은 지하철 좌석 포토존·회전 게이트 포토존이 있는 ‘민속지
성주군은 11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성주 대표 관광자원인 ‘성밖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성주군 ‘성밖숲’ 야간경관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올해 6월에 출범한 K-야간관광 공식 브랜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야간명소는 물론 소도시의 잠재력 있는 자원도 고루 선정돼 지방 소멸 시대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매력 가득한 소도시 자원인 ‘나만 몰랐던 야경명소’로 선정된 성주군의 성밖숲은 500년 된 천연기념물인 왕버들 나무 군락지로, 주민들의 휴식 장소 및 관광객들을 위한 성주 대표 관광 명소다. 성밖숲은 조선 중엽 마을의 액운을 막고자 조성됐으며, 임진왜란 이후에는 왕버들 나무들을 심으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선조들의 염원이 깃든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장소다. 수백년간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며 성주를 지켜온 성밖숲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형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푸른 왕버들 아래 펼쳐
속초시의 명소인 영랑호 보광사의 개산 400주년을 맞이해 열린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 ‘내 마음속의 풍경’이 11월 11일(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보광사가 주최하고,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기획한 이번 행사는 ‘보광사 개산 400주년 타임캡슐 사적비 세움식’과 더불어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항일운동 스님 134분의 위패를 지장전에 봉안하는 뜻깊은 의식과 함께 진행된다. ▲ 보광사 개산 400주년 문화재 탐방 ‘내 마음속의 풍경’ 세부 일정 ▲ 보광사 대웅전 전경 ▲ 가무악 공연 ‘나업과 한씨 부인의 사랑이야기’ ▲ 원데이 문화재 투어 영랑호와 함께한 ‘호호(湖湖)한 하루’ ▲ ‘불화탐사대’ 인두화 그리기 체험 이번 행사를 통해 보광사의 대표 문화재인 ‘목조지장보살좌상(강원도 유형문화재 188호)’과 ‘보광사 현왕도(강원도 문화재자료 173호)’를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8월과 10월에 이어 △원데이문화재 투어 △제불여래명칭가곡 부르기 체험 △스크래치 불화 사생대회 △가무악 공연 ‘나업과 한씨 부인의 사랑이야기’ 등 깊어가는 가을을 풍요롭게 채워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목조지장보살좌상’은 조선 효종 5년 내시 숭록대부 나업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