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HASLA, 예술감독 조재혁) ‘The Beginning (더 비기닝)’이 오는 13일(일) 오후 5시 첫 공연 ‘축제의 시작’으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단법인 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가 주최, 주관하는 하슬라국제예술제는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을 통해 강릉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 초당 성요셉 성당 전경(제공=초당 성요셉성당) ▲ 갈바리의원 전경(제공=갈바리의원) ▲ 카페 마눌 전경(제공=카페 마눌) ‘하슬라’는 강릉의 옛 지명을 일컫는 순우리말로, ‘큰 바다’, ‘해와 밝음’, ‘아름다운 자연의 기운’을 뜻한다.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강릉아트센터뿐만 아니라 강릉의 숨결이 깃든 공간에서 관객들을 만남으로써 강릉 지역 고유의 헤리티지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먼저 강릉아트센터에서는 1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고음악, 실내악, 오케스트라, 가곡, 발레 등 축제 기간 동안 8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 열린다. 특별히 ‘연결’이라는 예술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721)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 ‘2024 철원 오대쌀 축제’ 포스터 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컷팅식과 떡 나눔으로 모두 함께 수확의 기쁨을 즐기고,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축하공연으로 신명나게 철원 오대쌀 축제를 시작한다.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는 ‘오대꽃밥! 귀한꽃으로 피어나는 철원 오대쌀 축제!’를 슬로건으로 미식콘텐츠를 부각,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오대꽃밥 전시관’ 및 ‘철원 오대쌀 홍보관’ 운영과 6인의 유튜버가 펼치는 쿠킹쇼 ‘철원오대쌀 집밥대첩’을 진행하며, ‘제1회 철원오대쌀 가요제’, ‘태군노래자랑 시즌2’ 공개방송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더불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올림픽 레거시권 ‘아리바우길 거점 투어’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해 대관령 옛길, 안반데기, 정선 오일장,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여행 코스를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 내륙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가리왕산의 가을 풍경 지난 9월 7일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진행된 투어에는 특히 호남권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평창 효석문화제와 정선 오일장을 방문한 이들은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며 강원도의 가을을 만끽했다. 현지 여행사인 바우뜰트래블이 주관한 이번 투어는 가을 단풍과 함께 강원 내륙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리바우길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2017년 조성된 131.7km 길이의 트레킹 코스로, 강원도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를 이어주는 여행길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길은 정선 오일장에서 시작해 강릉 경포해변까지 이어지며, 가리왕산, 안반데기, 대관령 옛길을 포함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이번 투어를 주관한 바우뜰트래블은 평창, 강릉, 정선을 연결하는 다양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