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M9·M8·M7 3종을 25일 출시했다. ▲ 삼성전자가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과 무빙스탠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한 M9(32형)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이코닉한 슬림 디자인 갖춘 M8(32형) △새로운 무빙스탠드와 결합해 한층 강화된 이동성을 제공하는 M7(43형·32형) 등 3종이다.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은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AI 기능을 갖췄다. △감지되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AI 화질 최적화’ △콘텐츠 속 음성·배경 소리·모니터 주변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더욱 선명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Pro’ 등 AI 기능을 탑재했다. ※ M7 모델은 ‘액티브 보이스’ 적용 스마트모니터 M9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M8은 웜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0만원이고, M7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색상과 크기에 따라 56~69만원이다. ◇ M9,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 적용 삼성전자는 OLED 패널을 탑재한 M9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영풍문고(대표 김경환)가 6월 25일(수)부터 12월 1일(월) 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영풍문고 동탄롯데점에서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책읽는곰 X 영풍문고’ 전시를 개최한다. ▲ 영풍문고 X 책읽는 곰,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 POP 이번 전시는 출판사 ‘책읽는곰’의 신민재, 유설화, 윤정주, 김유진, 김영진, 최숙희 총 6명의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의 원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각 작가의 작품은 아이들의 일상과 감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풍문고는 이러한 그림책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으며, 전시에서는 국내 그림책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은 물론, 올해 새롭게 출간되는 신간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그림책을 보고, 듣고, 만지고, 함께 놀다…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복합 문화 체험 ‘그림책이 참 좋아 展’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매달 달라지는 테마에 따라 운영되는 △아동 체험형 상시 프로그램(자석놀이, 컬러링, 만들기, 스티커 활동 등) △도슨트가 읽어주는 전시 및 놀이 활동 △작가와의 만남(낭독회 및 사인회 등)
좋은땅출판사가 ‘꽃 피우는 일 멈추지 않으리’를 펴냈다. ▲ 한주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116쪽, 1만원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시간 아이들을 가르쳐 온 한주영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랑과 일상, 존재에 대한 사유를 담은 서정적 시편들로 구성돼 있다. 등단 이후 ‘삶의 마음을 정돈하는 시’를 써온 시인은 이 시집에서 평범한 하루의 순간들 속에 깃든 사랑의 형상을 포착한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제비꽃, 진달래꽃, 개망초, 국화꽃 등 자연 속 식물과 계절의 변화, 그리고 ‘엄마’, ‘남편’ 등 가까운 관계 속 존재들이 주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시인은 사랑을 ‘꽃 피우는 일’로 비유하며, 그 사랑이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시 전반에 담아냈다. ‘사랑할 때 우리는 늘 꽃을 피웁니다’라는 문장은 이 시집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압축한 표현이다. ‘꽃 피우는 일 멈추지 않으리’에 수록된 시들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과 장면을 다시 바라보게 하며, 사랑이 어떻게 일상을 살아내게 하는지를 보여 준다. 화려한 수식 없이도 진심을 전하는 시인의 문장들은 오히려 그 담백함 속에서 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작고 소박한 존재들에 깃든 따뜻한 시선, 말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 일본만의 ‘부산-대마도 실속 당일치기 코스’ 상품 이용 ‘팬스타 링크호’와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 일본만의 ‘부산-대마도 실속 당일치기 코스’ 상품을 통해 이용 가능한 ‘스타라인 니나호’ ▲ 일본만은 고객 편의를 위해 ‘일본 배편 실시간 예약 확정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결제 즉시 좌석이 확정되고, 예약번호까지 자동 발급된다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와인과 머스타드로 유명한 프랑스 미식 도시 디종에서 열린 한식 교류 행사 ‘꼬레 도르(Corée d’Or), 황금의 땅 대한민국’에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해 한식의 근간인 장(醬)과 김치 양념 등 ‘K소스’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 샘표, 프랑스 디종에서 한식 요리의 즐거움 알려 프랑스 디종 시청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협회 라꼬레(La Corée)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디종 미식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샘표의 이번 디종 한식 문화 행사 참여는 2년 연속 참여로, 이 외에도 2022년 프랑스 디종과 스위스 제네바 UN 본부에서 열린 한식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 행사에 참여하며 널리 한식 문화를 알린 바 있다. 샘표는 제대로 된 한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유럽 현지인들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시연으로 맛볼 수 있도록 글로벌 장(醬) 연두와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 등 샘표 제품을 후원했다. 나흘간 디종 지역 주민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매일 수천 명씩 찾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식 한상차림 만들기 체험이었다. 소고기뭇국과 김치, 달걀말이, 잡채 등을 직접 요리
해냄에듀가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다섯 번째 이야기_인간과 예술’을 출간했다. ▲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다섯 번째 이야기_인간과 예술’ 표지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작품의 핵심 키워드를 선별해 생생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문학 감상 이야기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2018년부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에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맛깔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8년 넘게 녹음한 내용을 청소년과 문학을 좋아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책으로 엮어 낸 것이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다. 이 책은 하나의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 내어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학교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국어 교사들이 추출한 열쇠말은 문학 작품의 숨은 의미를 밝혀 주는 별처럼 빛난다. 예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학 비평과 해설임에도 독자들에게는 마치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은 상대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말투가 책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다섯
비즈니스북스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친절한 퇴직연금 가이드 ‘한 권으로 끝내는 연금 포트폴리오’를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한 권으로 끝내는 연금 포트폴리오’ 표지 최근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 시행으로 400조 퇴직연금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퇴직연금을 최대한 활용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하고 자산까지 불리려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나며 퇴직연금을 통한 투자는 황금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발맞춰 AI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로 맞춤형 포트폴리오 전략을 운용하는 금융기업 AI 콴텍은 ‘한 권으로 끝내는 연금 포트폴리오’을 통해 노후 준비와 자산 증대를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퇴직연금의 기초부터 장기투자 전략까지 모든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출간 전부터 많은 금융 전문가들이 앞다퉈 추천한 이 책은 우선 우리나라 연금 제도의 3층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200% 내 노후 준비에 활용하는 법부터 현재 자신이 어느 정도 노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체크하는 법, 노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얼마인지 계산하는 법 등을 안내해 퇴직연금 투자를 위한 기본 준비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한다. 또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금을 적극적으
경기도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 지휘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UN참전국 국기 입장식, 국민의례, 순국선열·호국영령과 UN군 참전 희생용사에 대한 묵념과 6․25전쟁 회고담 영상 상영, 기념사, 합창단 공연, 6․25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6.25전쟁 회고담 영상은 6·25전쟁의 산증인인 김홍수 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이 직접 출연해 녹화한 영상으로, 학도병으로 출전해 인천상륙작전을 거쳐 북진작전 등에 참전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눈부신 경제 발전은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며,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한 결과,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지역(12곳)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12개 시군 12곳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기반구축 단계) 용인시 마북동, 시흥시 신천동, 의왕시 내손동, 이천시 장호원읍, 의정부시 호원동, 동두천시 소요동, 가평군 청평면 등 7곳 ▲(사업추진 단계) 안성시 성남동, 여주시 창동 등 2곳 ▲(지속운영 단계) 수원시 북수동, 안산시 대부북동, 광명시 광명3동 등 3곳이다. 경기도는 지역별 특성과 역량을 고려해 다양한 도시재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기반구축
경기도는 지난 24일, 연천군 백학광장에서 ‘2025년 군마(軍馬)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레클리스’ 행사는 한국전쟁에서 눈부신 활약을 한 ‘레클리스(Reckless)’ 하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안보의식 고취 및 한·미 동맹의 상징성을 더욱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기도가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공식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우리나라 말로 경기도 연천 백학면 일대의 험준한 지형을 용맹하게 누비며 활약했다. 51회 386발의 탄약 수송 및 보급으로 군인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고, 방어선 유지에 크게 기여해 그 공로로 미 해병대 하사 계급을 부여 받았다. 기념행사는 레클리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소프라노 김진아의 기념공연, 해병대 군악대·의장대의 퍼포먼스, 제9보병사단 박앤드류준호 상병의 말 공연 등이 펼쳐졌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또한 레클리스의 복무지역이자 안보 유적지인 UN군화장장시설과 상승전망대 등 안보 관련 시설을 탐방하며, 백학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식전공연과 마을 및 레클리스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
▲ 김칠주,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회장 1) 나라가 사라질 뻔한 그날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은 기습 남침으로 한반도를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넣었다. 개전 삼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되고, 대한민국은 지도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 했다. 군도, 정부도, 국민도 혼란 속에 밀려났던 그때, 오직 나라를 지키겠다는 신념만이 대한민국을 떠받쳤다. 그 순간 싸웠던 이름 없는 장병들, 그리고 지휘관들이 있었다. 그중 백선엽 장군은 가장 전면에서 싸운 인물이었다. 2) 백선엽 장군, 상무정신의 실천자 다부동 전투에서 백선엽 장군은 “내가 물러서면 나를 먼저 쏴라”고 외쳤다. 그는 제1사단장으로서 전선에서 병사들과 함께 흙탕물 속에 누워 싸우며 대한민국의 생존선을 사수했다. 그의 전쟁은 단지 전략과 전술이 아니었다. 지켜야 할 나라, 목숨 바쳐도 아깝지 않은 자유, 그것을 위한 싸움이었다. 6.25 전쟁은 네 단계로 전개됐다. ① 북한의 남침과 후퇴, ② 낙동강 방어선 결사 항전, ③ 인천상륙작전과 평양 진입, ④ 중공군 개입과 고지전의 교착. 이 모든 과정에서 백선엽 장군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명운을 지켰다. 3)지금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 1/4분기 경기도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12만 6천 명의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경기도 고용 데이터 분석 연구사업’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호조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업 등 지식기반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도내 취업자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국 취업자 증가 규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건설업 침체가 지난해 2/4분기 이후 지속되며 올해 들어 더욱 심화했고, 제조업도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로 부진했다. 지난해 말 계엄 사태 여파로 소비심리도 회복되지 못하며, 전국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만 5천 명(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경기도도 건설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전국과 비슷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산업의 호조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업의 고용 증가로 전체 고용 규모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소비 시장 위축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에서도 취업자 수가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경기도 고용 확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