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프랑스 와인 도매상 ‘네고시앙(Negociant)’과 손잡고 지난 2월 론칭한 신규 사전 예약 서비스 ‘네고시앙 다이렉트’가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5억원을 돌파하고 2030 신규 고객이 2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 사진 GS리테일 제공 네고시앙은 샤토(Château) 등 다양한 포도원으로부터 포도나 와인을 매입한 뒤 이를 블렌딩·숙성·병입해 판매하는 중간 상인이다. 프랑스 와인의 세계 진출과 브랜드화를 이끄는 주체이자 전 세계 유통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와인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네고시앙 다이렉트는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에서 행사 와인을 사전 예약하면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이 주문 수량에 맞춰 국내로 물량을 배송하고, 고객은 가까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구조다. 네고시앙과 협업으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인 물량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매월 2~3회 지역·테마별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7개월간 총 12회 기획전을 진행해 400여 종의 하이엔드 와
글로벌 문서 플랫폼 PDF Guru가 한국의 틸리온 프로, 일본의 Freeasy24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조사 결과, 한국이 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모두에서 일본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인지도, 사용 경험, 활용 목적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한국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Chat GPT(챗지피티)와 Gemini(제미나이) 등 주요 AI 도구 활용률에서 격차도 뚜렷했다. ▲ 한일 AI 도입 현황 비교 ▲ AI 학습 의지, 한국이 더 높다 ▲ AI 활용, 업무를 넘어 일상으로 확산 인식·경험 격차 뚜렷, 한국이 전반적 우세 조사 결과, AI 도구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비율은 한국 34.8%, 일본 48.6%로, 일본이 14% 이상 높았다. 몇 번 사용해 봤다는 응답은 한국 24.2%, 일본 18%로, 한국에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이 ‘첫 체험’을 넘어 실질적 활용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챗지피티 사용률은 한국 36.9%, 일본 30.1%였으며, 제미나이(20.2% vs 14.7%)와 기타 AI 도구(7.9% vs 2.4%) 모두 한국이 앞섰다. 반면 일본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6.1
인공지능(AI) 기술과 한식의 세계화를 접목한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10월 29일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 2025)’의 마지막 날인 11월 1일(토) 코엑스 C홀 그랜드 스테이지 공간(3층)에서 진행된다. ▲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강연자 리스트 ▲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QR코드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창작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모아 K-푸드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한국AI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Quarterback153, 딴따라의꿈이 공동 주관하며 아주경제ABC가 함께한다. 국내외 누구나 개인 및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AI 광고 부문과 숏폼 AI 영화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K-푸드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외 AI 영상 콘텐츠의 전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기아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돕기 위한 ‘Kia Move & Connect’ 차량 기부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 ▲ ‘Kia Move & Connect’ 포스터 이번 사업은 기아의 지정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묵묵히 세상을 연결하는 전국 복지관과 사회적경제 조직에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인 ‘PV5’를 지원해 각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기관 대상: 자원봉사 기반의 복지 사각 해소 복지기관 부문은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운데 자원봉사단 운영 및 연계를 활성화할 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구매 지원한다. 단순히 기관 운영 지원을 넘어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투입할 맞춤형 차량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노인 대상 방문 돌봄 서비스 △장애인 이동권 지원 △아동 방과 후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차량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PV5 패신저,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삼국지 인생공부’를 출간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 ‘삼국지 인생공부’ 표지 천하를 움직인 심리 전략 삼국지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삼국지는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라 인간의 심리를 해부한 책이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친구가 되지 말고, 세 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싸우지 말라’는 말도 있다. 삼국지는 중국 역사와 문화의 정수며, 지식인의 교양을 구성하는 핵심 고전이다. 진수의 ‘삼국지’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인간 군상의 다양한 얼굴과 지혜를 담아낸다. 이 책은 삼국지 속 절체절명의 순간에 나온 명문장 30개를 선정했다. 그 문장이 어떤 배경에서 탄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전쟁과 정치의 흐름을 바꿨는지를 살펴본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각자의 ‘인생 삼국지’를 치르고 있다. 조조처럼 결단하고, 유비처럼 사람을 모으며, 제갈량처럼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사마의처럼 인내하며 흐름을 읽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삼국지 인생공부’는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 전투 등 삼국지의 명장면을 통해 기만, 연합, 기회 포착 같은 전략을 분석한다. 이 전술들은 오늘날 리더십과 인간 관계에도 깊은 통찰을 준다. 이 책은 삼국지를 잘 아는
아인글로벌과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 www.koaashow.com)’이 10월 22일(수)~24일(금) 고양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 포스터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B2B 전시회 중 하나며, 참가자 및 참관객 수가 가장 많은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외 250여 개 업체가 참가 예정인 가운데 드론(ASSETTA), 초소형 전기차(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자율주행차(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 상용차(SENO Pro Trucks), 중고차(카라바), 캠핑카(캠핑인어스) 등과 수백 종의 다양한 자동차 부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업체 외에도 중국, 인도, 대만, 베트남, 일본, 홍콩 등 90여 개의 해외 업체가 IT 및 전장 부품, 구동 및 제동장치, 조향 및 외장 부품 등 다양한 종류의 OEM 및 A/S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국제 전시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 행사와 동시에 동일 장소에서 개최돼 더 많은 국내외 참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첫 수출한다.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하며 한국 발전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해외 첫 수출을 이뤄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다섯 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고,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가스터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수주의 배경에는 AI 시대 도래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이 있다. 세계 각지의 데이터센터는 기존 전력망으로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워 자체적인 전력 공급을 모색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건설 기간과 공급 안정성, 가동 기간, 효율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가스터빈이 주목받고 자체 가스터빈 모델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업 확대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19일까지 성수동 XYZ 서울에서 열리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에 참가해 우리 돼지고기로 맛있는 중화요리를 아주 쉽게 만들어 즐기는 법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차오차이 ‘2025 SUPER 한돈 페스타’ 참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마련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의 귀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돼지고기의 영양학적 가치부터 글로벌 한돈 요리까지 국산 돼지고기의 무한한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오차이는 ‘집에서 내가 하는 중화요리’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25종의 다양한 소스와 렌지업 제품으로 누구나 쉽고 다채롭게 중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안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의 식재료인 돼지고기를 활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음을 알리는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차오차이는 거의 구워 먹기만 하는 삼겹살을 소스 하나로 순식간에 색다른 중화요리로 만드는 법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노릇노릇하게 구운 삼겹살에 차오차이 ‘동파육볶음소스’를 붓고 섞은 다음 청경채를 넣어
삼양사(대표 최낙현)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겨냥한 신제품으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 슬로우에이징은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 달리,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드다. 특히 외모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가 30~40대에 접어들면서 저속 노화 중심의 뷰티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슬로우에이징 뷰티 제품의 핵심 성분은 ‘레티놀’이다. 비타민A의 일종인 레티놀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한다. 이 성분은 피부의 표피와 진피의 세포 내 효소에 의해 단계적 산화 과정을 거쳐 ‘레티노익 애시드’로 변환돼 주름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반면, 변환 과정에서 피부 건조, 가려움, 붉어짐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는 부작용을 유발하는 변환 과정 없이도 레티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HPR(Hydroxypinacolone Retinoate)’ 성분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HPR은 피부에 흡수되는 즉시 제 기능을 발휘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일본의 수산 가공식품 1위 기업 ‘마루하니치로’와 공동 개발한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동원F&B, 일본 식품기업 ‘마루하니치로’와 손잡고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 출시 이번 협업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을 대표하는 수산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은 동원F&B의 ‘동원 고추참치’와 마루하니치로의 볶음밥 브랜드 ‘WILDish’를 결합한 제품이다. 동원 고추참치 특유의 매콤함을 즐길 수 있으며, 참치 살코기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200℃로 볶아 불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의 포장재에는 마루하니치로의 기술력이 적용돼,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후 접시에 옮길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 220g 용량으로 한 끼 식사에 적합하다.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은 지난 8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이온몰·코스모스·중부약품 등 일본의 주요 소매점에서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개 이상 판매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원F&B는 한일 양사
경기도는 오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에는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3년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을 지정했으며, 올해 6월에는 ‘시화호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화호 및 주변지역을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행사로, 시화호를 세계적인 미래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간 공동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지를 표명하는 등 시화호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시화호 통합브랜드(BI)도 선포될 계획이다. 기조연설은 세 명의 전문가가 맡았다.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가 ‘시화호30년,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랜디 피어스(Ran
경기도가 ‘2025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가평 조종천, 이천 율현천, 김포 가마지천, 양평 연수천, 광주 우산천 등 5개 하천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지방하천 신규정택 오디션장 사진 (경기도청 제공) 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하천정비(관리)와 함께 노인·어린이 등 세대와 문화·체육 등의 분야를 망라한 협업사업으로 지방하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준설토 활용 등 지방하천의 혁신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12개 하천을 응모했으며, 당초 4개소 선정을 계획했으나 도비 부담액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5개소가 뽑혔다. 평가는 지난 9월 30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의원,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전문가 등 외부위원 6명과 도 내부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시군은 신청한 공모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를 통해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가평군에는 6천만 원, 우수 이천시에는 3천만 원, 장려로 선정된 김포시·양평군·광주시에는 각각 2천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사업에는 내년부터 도비가 지원돼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