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섬 '제부아일랜드의 여름' 섬 자체가 세계 3대 디자인 (전반부) 하루 두 번만 사람의 발길을 허용하는 제부도는 연인들의 데이트 천국이다. 육지에서 섬으로 길게 이어지는 아리랑 고갯길 같은 진입로와 그 양 옆으로 펼쳐진 갯벌은 설렘의 시작이다. 밀물 때는 모습을 감추었다가 썰물 때만 속살을 보여주는 제부도 진입로는 자연이 만들어 낸 사구위에 사람이 길을 낸 자연과 인간의 합작 도로이다. 진입로를 통과하면 갈림길이 나온다. 남쪽과 북쪽 어느 쪽으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남쪽은 해안가 도로가 일품이고 북쪽은 낚시와 등대로 가는 길이다. 나는 남쪽을 선택했다. 우와 !, 제부도가 바뀌었다. 해안가 도로는 무작정 걷고 싶은 도로가 됐다. 해안은 잘 정비되어 있고 도로는 연인들의 미소를 실어 나르는 삼신할미처럼 아늑하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도로는 제부도가 어떻게 세계3대 디자인상을 수상할 수 있었는지를 실감하게 한다. 남쪽과 서쪽 해안가의 모퉁이 지점에 위치한 칼바위 인근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마침 물이 가장 멀리 바다 쪽으로 빠져 있어 서해안의 속살이 가장 깊게 노출이 됐다. 아무렇게나 카메라 셔터를 눌러도 그림이 되는 순간이다. 아이들
경인뷰(www.giview.co.kr) 창간 기념 독자 여론 조사 이전 반대 50.6%, 이전 찬성 48.8%, 잘 모르겠다 0.6% 경인뷰가 창간 기념으로 조사한 인터넷 독자여론조사 ‘100에게 물었습니다’의 ‘수원군공항 화옹지구 이전’과 관련. “수원군공항 이전을 반대한다”는 여론이 “수원군공항을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 간단 여론조사 통계화면 경인뷰는 수원군공항 이전 논란이 뜨거웠던 지난 6월7일부터 8월7일 까지 60일간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전 찬성’과 ‘이전 반대’ 그리고 ‘잘 모르겠다’의 단순 표시로만 질문한 이번 간단 여론조사는 자료로서 사용될 만큼의 심도 있는 조사는 아니었지만 수원군공항과 관련된 독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체 인원은 총 4029명이며 수원군공항 이전에 반대한 사람은2038명 이었으며 수원군공항 이전에 찬성한 사람은 1968명 이었다. 그리고 23명은 잘 모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체적으로 군공항 이전에 대한 찬성과 반대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화성시의 인구수가 63만 명이며 수원시의 인구가 125만 명이라는 점
수원화성,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역사 체험 화성 골드코스트, 살아 숨쉬는 생태 갯벌과 휴양 수원군공항 이전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과 화성, 특히 수원군공항이 이전하고자 하는 화옹지구는 화성시의 미래 먹거리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관광 집중 육성구역이다. 람사르 습지보존 신청을 해도 무방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화옹지구 일대는 천연 갯벌과 철새, 그리고 서해의 일몰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수원은 지난 1997년 이후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수원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창룡문, 연무대 일원의 성벽과 서북공심돈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화홍문과 서북각루 수원과 화성의 대표적인 관광지 두 곳 모두 보존과 개발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있다. 어느 것이 더 소중한 것인지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중요한 자산들이지만 관광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어느 정도 답이 나올 수 있다. 먼저 수원화성은 눈으로만 바라보는 문화유산이 아니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역사라는 관점에서 몇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역사 유적이다. 조선의 수도 한양의 미니어처처럼 만들어져 있는 수원
예비 이전부지 지정에 불과함에도 억측 난무 수원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 수원시와 화성시간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이를 둘러싼 갖가지 설들이 난무 하고 있어 사실과 진실을 좀 더 명확히 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방부 사업이 아니고 수원시 민원에 의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한민국의 국방부 사업인 것처럼 호도되는 부분도 있다. 수원군공항 이전은 국방부 사업이 아니고 수원시 민원에 의한 사업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은 정확히 수원시의 민원제기에 의한 사업이다. 국방부는 현재 수원시에 존속하고 있는 전투비행단 이전에 대해 특별히 요구를 한 적이 없다. 반대로 수원시가 수차례에 걸쳐 주민 서명을 받아 국방부에 수원군공항을 이전해 달라고 요청해서 이루어진 민원성 사업이다. ▲ 지난 2015년 수원시가 국방부에 이전 건의서를 제출하고 난후 김진표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및 수원시 관계자가 쵤영한 기념사진 수원시는 지난 2012년 정미경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끈질기게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국방부에 비상활주로 해제와 수원군공항 이전 및 소음에 대한 배상문제를 제기를 해왔다. 이후 이 문제가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쟁점화 됐
중형급 초등 분교승인 국민 눈높이와 생각이 너무 달라 24학급 분교 학사행정 실행 사실상 불가능 오산 지곶초등학교 신설문제와 관련 오산시 전체가 이전투구의 양상으로 시끄러워지고 있다. 지곶초 문제가 시끄러워지고 이유는 신설되는 지곶초등학교의 학급수가 24학급의 중형초등학교 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 교장과 교감 및 교육행정직원이 없는 분교로 승인을 냈기 때문이다. ▲ 지곶동 2050세대 아파트 지구단위 결정을 한 오산시청 이와 관련 오산시의 야당에 해당하는 자유한국당 오산시당과 국민의당 오산시당 관계자들은 연일 오산시의 잘못된 행정과 오산 집권여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조건부 승인을 받아 왔기 때문이라며 거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지곶초등학교의 설립과정을 보면 지난 2014년 7월 오산시는 오산 지곶동 일원에 약 2050여 세대의 아파트 지구단위 결정승인을 낸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이 정도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학교신설 자체에 큰 문제가 없었다. 국토부에서는 지난 2011년 11월1일 부로 4000~6000세대 이상이어야 학교설립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하고 있었으나 통상 13학급 이상 정도 되면 학교신설 승인이 어렵지 않게 났
환경보존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추진한 ‘에코팜랜드’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 도시만 가능한 말산업 노을과 해변을 배경 삼아 말을 타고 달려 갈수 있는 기회의 땅 검거나 하얀 백말을 말을 타고 질주하는 모습은 사람들의 가슴을 묘하게 흥분시킨다. 말이 주는 역동적인 에너지는 때로는 경제력으로 나타나기도 했으며 과거에는 전쟁의 중요한 수단이기도 했다. 현재에도 말은 기마대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을 만큼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동물이다. ▲ 에코팜랜드가 들어설 예정인 화옹지구 ①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②화성드림파크, ③에코팜랜드 조성, ④궁평리 및 제부도 개발 및 ⑤당성 복원 등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 말은 이동의 수단으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레저와 스포츠의 한 분야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문제는 말을 탈수 있는 환경과 경제력이다. 평범한 경주마라고 하더라도 고급 승용차 몇 대의 가격을 호가하는 말 가격 때문에 말 산업을 한다는 것은 경제력이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산업분야이다.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도 독일이 말산업 선진국인 이유는 독일의 경제력에 있다. 지난 한해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승마선수 정유라의 독일행에는 독일의 말산업 위치가 어느 정도
광역시급 도시로 성장한 화성시 화성시의 글로벌 출발점 화성드림파크 ①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②화성드림파크, ③에코팜랜드 조성, ④궁평리 및 제부도 개발 및 ⑤당성 복원 등 한국의 대기업들은 일 년에 한두 번 맥킨지 보고서를 받아 기업경영에 활용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유수의 기업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맥킨지 그룹은 기업컨설팅 분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기업경영 컨설팅 자문회사다. 이 회사에서 매년 한번씩 세계적인 문제들에 대한 예측과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그 보고서 중에 경기도 화성에 대한 것이 있다. 화성시가 향후 10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10대 도시 들 중 하나일 것이라는 보고서였다. ▲ 미군의 폭격으로 허리가 잘린 매향리 농섬과 해안가 맥킨지의 이런 예측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바로 화성의 서부에서 온 것이다. 화성 서부가 가지고 있는 잠재 성장력과 무한 가능성을 보았을 것이다. 화성 서부 해안가에서 화성동부 즉 내륙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집단 주거지역과 서부 해안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이 화성을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했다. 실제 화성은 10년 전만 해도 경기도 31개 시군에
살아 숨쉬는 건강한 갯벌이야 말로 향후 화성시의 관광 백년을 보장하는 화성골드코스트의 핵심 ①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②화성드림파크, ③에코팜랜드 조성, ④궁평리 및 제부도 개발 및 ⑤당성 복원 등 골드코스트는 꿈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의 남부해안에서 퍼시픽 고속도로를 따라 파라다이스포인트에서 뉴사우스웨일스 주 경계의 쿨랑가타까지 40㎞에 걸쳐 있는 도시를 골드코스트라고 한다. 지난 1952년 건축금지조치가 해제되자 엄청난 건축열기가 일어, 1959년 실제 도시가 됐다. 골드코스트에 사람이 몰리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이 지역에 조류보호구역과 동물보호구역이 있으며 호주 정부가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에 이어 화성의 서해안이 대한민국의 골드코스트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①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과 ②화성드림파크, ③에코팜랜드 조성, ④궁평리 및 제부도 개발 및 ⑤당성 복원 등이 모두 화성 서해안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 단위가 넘는 집중적인 투자가 이곳에서 이루어지면서 대한민국 국민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그리고 서구에서도 생태의
더민주 차고 넘치는 도지사 후보들 “너도 나도, 나야 나!” 곽상욱, 김만수, 양기대, 염태영, 이재명, 채인석, 최성 시장 거론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광역시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서울시장과 함께 경기도지사는 늘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한 번도 경기도지사가 대권에 성공한 역사는 없으나 경기도지사가 대권후보가 아닌 적도 없었다. 그만큼 경기도지사는 자리는 정치적으로 비중이 있는 자리이며 경기도지사직을 거친 인물들은 중앙에서도 막강한 힘을 내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 이었다. 덕분에 경기도지사를 거쳐 중앙무대로 진출하려는 정치인들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단 한사람만 후보로 결정되는 다음 지방선거가 채 일 년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부터 차기 경기도지사가 누가 될 것인가는 중요한 화제 거리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분야에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은 너도 나도 내가 적임자라는 말을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주로 재선이상 이면서 삼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단체장일수록 경기도지사 도전성향은 뚜렷해 보인다. 현재 경기도에서 재선 이상이면서 경기도지사를 가늠하고 있는 자치단체장들은 이재명
곽상욱 시장의 교육투자 반의 성공, 나머지 반은 아직 진행 중 수원의 변두리 혹은 “화성과 통합하는 것이 오산이 살길이다”라는 말이 과거 속으로 묻혀가고 있다. 오산이 민선6기 들어 홀로서기를 가속화 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산이 홀로서기에 성공해 가는 가장 큰 이유는 교육에 있다. ‘교육도시 오산’이라는 시의 슬로건처럼 오산은 교육으로 큰 성공을 맛보고 있는 중이다. 지난 민선5기, 대한민국 최초로 초등학교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가르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기까지만 해도 이를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았었다. 오산시의 인구규모와 예산규모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혹평이 많았지만 오산은 보란 듯이 이를 해냈다. 초등학교 3학년 전체학생을 시작으로 시작한 수영강습은 차츰 확대됐다. 우리나라 학교시설에 수영장이 없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산시 공무원이 관내 수영장을 찾아다니며 일일이 생존수영의 의미를 설명하고 설득해가며 교육협력사업에 동참을 시켰다. 미래세대의 교육을 위해 민관이 본격적으로 힘을 합친 것도 이때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오산시는 대한민국 학생수영의 메카가 되었으며 많은 지자체들이 오산의 생존수영강습을 벤치마킹
“비정규직 직원의 인사는 원칙도 배려도 없다” "비정규직 문제 경기도의 양대 수장들이 더 노력해 달라" 요구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누구나 인격모독성 발언과 폭언을 듣지 않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정규직에 한해서다. 비정규직이 인격모독성 발언과 폭언을 들었다고 반발하게 되면 계약해지가 된다. 반발이 곧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현실적 사회구조가 많을수록 좋은 사회일리 없으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반발이 곧 사퇴를 의미한다. ▲ 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가장 최근에 이 문제를 지적한 사람은 경기도의회의 박근철 의원(더민주)이다. 박 의원은 지난 6월27일 경기도의회 제320회 정례회 제2차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홰 이 문제를 적나라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있어 사각지대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사건들과 현상들이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얼마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은 비정규직 비서직원에 대한 인권침해와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인격모독성 발언과 폭언이 있었다는 의혹이 있었으며,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은 현재까지 세 명의 비서를 교체했다. 비정규직 직원의 인사는 원칙도 배려도 없는 일이었다”
경기도의회, ‘신정부의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2017 국제 입법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이를 통한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 ! 경기도의회(의장:정기열)와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임승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6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방의 실질적 분권과 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신정부의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2017 국제입법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신정부는 연방제에 준하는 강력한 지방분권 개헌과 중앙과 지방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제2국무회의 신설을 공언 하였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또한 내년 2월말까지 개헌안을 도출하기로 하는 등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번 헌법 개정 논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논점 중의 하나는 지방분권이며, 헌법 개정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자 경기도의회에서는 미국, 일본, 대만,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신정부 및 국회에 바람직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방의 실질적 분권과 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제고 방